금융



[마감시황]코스피, '中 쇼크' 딛고 하루 만에 반등…1930선 안착

코스피가 중국 쇼크에서 벗어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1930선에 안착했다.

다만 외국인은 이날도 20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매도하며 2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도 금액은 3조7000억원에 달한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8.76)보다 11.77포인트(0.61%) 오른 1930.5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4091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979억62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은 159억원과 100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189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한솔아트원제지, 한솔아트원제지2우B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의약품(2.91%), 의료정밀(2.13%), 은행(1.89%), 비금속광물(1.50%), 종이목재(1.38%) 등이 상승했고, 기계(-0.83%), 섬유의복(-0.27%), 운수장비(-0.25%), 통신업(-0.11%) 만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0.25%), 한국전력(1.40%), 삼성전자우(0.58%), SK하이닉스(1.49%), 삼성생명(0.94%)이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LG화학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물산은 전일과 동일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7.79)보다 6.28포인트(0.93%) 오른 684.07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2985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2309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49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33억원과 16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보광산업, 세종텔레콤, 코아로직, 코디엠 등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강한 상승 우위의 모습이 나타났다.

통신서비스(4.73%), 음식료담배(3.53%), 제약(1.76%), 금속(1.56%), 인터넷(1.51%)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4.92%), 정보기기(-0.93%), 일반전기전자(-0.8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하락 마감한 파라다이스(-2.05%)를 제외한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컴투스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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