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동해산업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주)시그널케어 '공공기술이전 및 기술교류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동해안 해양바이오연구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이하 환산연)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하 한식연) 및 농업회사법인(주)시그널케어는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분리한 해양유산균을 활용한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의 레비락토바실러스 속 미생물 발효물을 포함하는 근육 강화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제10-2023-0145052)’ 특허기술에 대하여 12월 1일 기술이전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프로테아제(CEP) 활성형 동해안 유산균을 활용하여 흰점박이꽃무지(P. brevitarsis) 단백질을 가수분해 바이오공정에 따라 근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BCAA(류신, 이소류신, 및 발린)와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이 발효공정 후 2∼5배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근감소 유도 마우스 실험을 통해 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와 운동기능 향상 효과에 도움을 주어 고령자 및 근감소증(sarcopenia) 환자들에게 유효한 소재임을 증명했다. 환산연(홍선미 박사)과 한식연(이상희 박사) 및 시그널케어(양동섭 대표이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를 가지는 레비락토바실러스 발효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대체 단백질 제품의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