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 상상마당 논산이 오는 18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2024 놀빛시장’을 개최한다. ‘놀빛시장’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다섯 차례 열렸으며, 지금까지 논산 지역 소상공인 78곳이 참여하고 누적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딸기청, 딸기 초콜릿을 비롯해 손수 제작한 목공 다이어리, 수제 캔들 등 다양한 지역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산품 활용한 음식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와 비눗방울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KT&G 상상마당 논산 김정윤 파트장은 “놀빛시장이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경북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천9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찾아가는 도서관’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후 차량 교체 및 새로운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은 2017년 개관한 김천 1호 장난감 도서관으로 공사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대여·실내 놀이공간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직접 가정에 찾아가 장난감을 대여 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공사는 2017년 개관에 필요한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비용 1억 5천만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경기와 연동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ex-사랑기금’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이 증가하고 있다. 한 번의 샷으로 골프공을 홀컵에 넣는 홀인원을 하면 식사 및 부대 비용을 내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진다. 이에 편승해 홀인원을 달성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멤버십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상금을 받지 못했다는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소비자원에 접수된 ‘홀인원 상금’ 관련 소비자불만‧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2023년에 소비자상담 140건, 피해구제 신청 66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상담 약 6.4배, 피해구제 신청 약 9.4배였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78건의 신청이유를 분석한 결과, ‘계약불이행’이 92.2%(72건)로 대부분이었고, ‘계약해제·해지, 거래관행, 약관’이 각각 2.6%(2건)였다. ‘계약불이행’의 세부 내용은 소비자가 홀인원 후 상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거나, ▲심사를 이유로 상금 지급을 보류, ▲사업자의 경영난으로 상금 지급을 지연하는 경우 등이었다. ‘홀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원 같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야외 조각 갤러리로 꾸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작품 활동의 수준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견생조각전은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간 256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조각 작품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했다. 특히, 조각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적었던 지방권 전시도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어 K-조각의 저변도 확대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4일 옛 경주역 동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황오동 건강마을 건강프로그램을 개강했다밝혔다. 황오동 건강마을 건강프로그램은 황오동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절주와 비만 예방‧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 심혈관질환 예방과 혈압·혈당측정, 흡연예방과 금연 클리닉, 치매 파트너교육과 치매조기검진, 틀니 및 노년기 구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앞서 황오동은 올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황오동 주민 19명으로 이뤄진 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노력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이해영씨는 “우리 동네가 건강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수업을 통해 건강상식도 배우고 이웃과 만나고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얻게 돼 매일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윤희 건강마을 조성사업 위원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위원장, 건강지기, 건강위원 뿐만 아니라 황오동 주민 모두의 적극적 활동이 매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최원학도시개발국장이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지난해 성과와 올 한해 역점사업을 밝혔다. 먼저 지난해 성과로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및 안강 옥산서원 진입로 확‧포장 준공, 황오지하차도 구조개선와 자전거공원(펌프트랙) 완료를 꼽았다. 또, 국가공간정보 발전 최우수기관 표창, 2023 을지연습 국무총리 표창 등 9회 수상을 언급했다. 이어 해당분야 별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최 국장은 최근 개통한 황금대교를 비롯해 동국대 유치원에서 동대교까지 이어지는 흥무로 개설, 현곡 상구에서 효현 구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림지하차도의 구조개선 사업은 토지 보상과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까지 공사를 착수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 및 카눈으로 인한 재해복구사업은 총 904건 중 812건 완공, 현재 92건이 진행 중이며, 우기 전에 60건을 준공하고 대규모 개선복구사업 7건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올해 안으로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5일 경주 봉황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경주문화재단이 경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모두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상원 밴드와 선우정아, 10cm 등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경주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색다르고 즐거운 문화예술공연을 경주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공연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 광장)에서 인디밴드 뮤직페스티벌이 한여름 밤에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통신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은 가구 수가 적어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못해 소외되는 등 도민 불편과 부담이 컸다. 경북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 행정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설치 지역은 포항1, 영천1, 상주7, 의성7, 예천1, 청송16, 영양2, 영덕3, 고령2, 봉화2, 울진6 개소이다. 도는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면 빠른 속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획득, 교육, 금융, 민원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도내 구석구석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음영지역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월)부터 5월 29일(수)까지 시내 주요 도로, 이면도로, 공영주차장 등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등록번호판 등 관련 위반 자동차이며, 그 밖에 관련 법령을 위반한 자동차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탈거·설치 등 승차 장치 임의 변경, 화물자동차 난간대 설치 등 물품 적재 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으며,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및 스포일러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설치·교체하거나 규정된 색상이 아닌 후퇴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등을 사용한 경우, 등화장치 착색 및 필름 부착, 화물자동차 후부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 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련 위반 자동차의 경우로는 꺾기 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