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8일 금요일(음력 7월15일·병자)▶쥐띠 = 참을성 있고 인정도 많지만 인덕이 없다. 예기치 않던 일로 멀리 갈 일이 있겠다. 동쪽으로 가는 건 괜찮으나 다른 쪽에는 일이 꼬인다. 토지에 손대면 무너지는 소리 들릴 듯. 투자는 빛이 보이니 더 큰 성과 놓칠 수 있다.▶소띠 = 모든 것이 안 된다고 낙심 말 것. 때가 왔으니 희망이 보인다. 열심히 노력하면 참는 자에게 복이 찾아오니 명예 또한 얻을 수. 친할수록 금전거래는 멀리하라. 1·4·9월생 다른 이성에 흔들리는 마음이 답답할 뿐.▶범띠 = 혼자만의 욕심보다는 남을 돕는 이에게 큰 이득이 생긴다. 차근차근 답을 쌓듯이 베풀면 한꺼번에 복이 옴을 알라. 4·8·10월생 신병이 악화될 수 있고 우울증에 빠질까 염려된다. 애정에 너무 얽매이거나 욕심내지 말 것.▶토끼띠 = 필요 이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대인관계에서 손해를 볼 경우가 있다. 애정은 여자는 연하가, 남자는 연상이 따르는 격. 좋은 인연이 될 듯하다. 금전조달은 될 듯하면서 침체되는 상태임.▶용띠 = 새로운 것보다 현재를 지켜 나가야 길하다. 꾸준함이 성공을 가져옴을 알 것. 자신 없이 하는 일은 남의
리비아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 2척이 27일(현지시간) 리비아 주와라시 인근 지중해에서 전복됐다. 영국 BBC는 당시 난민선은 총 500명을 태웠으며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약 50명을 태운 배 1척이 전복돼 27일(현지시간) 구조 신호를 보냈고, 얼마 뒤 400명 이상이 탑승한 다른 배가 침몰했다.주와라의 한 시민은 최소 100구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사망한 난민 중 대부분은 시리아, 방글라데시, 그리고 몇몇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 출신이라고 덧붙였다.리비아 해안경비대는 현재 가라앉은 배를 찾기 위한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탑승객들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루 전인 26일에도 리비아 연안의 난민선 3척에서 5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스웨덴의 경비선이 리비아 해안을 표류 중이던 난민선을 발견해 나머지 이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439명의 난민들이 목숨을 구했지만, 난민 선박에서 51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들은 선박에서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지난 22일 지중해 상에서 구조한 난민 수가 약 4400명 정도라고
TV 생방송을 진행하는 기자 두 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리 플래내건(41)의 승용차 안에서 권총 한 정과 총알이 가득 장전된 6개의 탄창이 발견돼 자칫 추가 범죄가 벌어질 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27일 플래내건의 쉐보레 승용차 안에서 무기 탄약 등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가기 위한 실행 계획서와 위장 용품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플래내건의 서류가방에는 차량번호판 3개와 검은 모자, 숄, 우산, 선글래스, 흰색 아이폰과 손으로 쓴 계획표(to-do list)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013년 이 방송사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플래내건은 SNS에 파커가 인종차별을 했고 워드는 인사부에 자신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흑인이자 동성애자라서 차별을 받았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그러나 이 방송사를 총괄하는 제프 막스 방송사 국장은 "파커 기자는 어느 누구에게 인종차별적으로 한 일이 없다. 플래내건의 주장은 전혀 근거없다"고 반박했다.한편 WDBJ 방송의 동료 기자들은 이날 아침 스튜디오에서 희생된 두 명의 동료 앨리슨 파커(24)와 아담 워드(27)에게 애도를 표하고 이들을 추모하는 방송을 내보냈다.두 사람에게 총격이 가해진 시간인 오전 6시45분이
27일 세계 유가는 중국 경제 불안의 진정으로 세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데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이 알려지자 10% 이상 폭등했다.미국 유가는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3.96달러(10.3%)가 올라 42.56달러를 기록했다.이것은 2009년 3월12일 11%가 오른 이후 최대의 1일 상승폭이다.런던시장에서 브렌트유도 10.3%가 올라 배럴당 47.56달러를 기록했다.최근 들어 유가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에다 세계적 공급 과잉으로 6년여 만에 최저수준을 보였다.애널리스트들은 27일의 유가 상승이 중국 주가가 8주만에 최대의 1일 상승을 기록한데 대한 반응을 보인 것일 뿐이며 장기적으로는 유가가 오를 어떤 동기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석유가격정보서비스(OPIS)의 수석 애널리스트 톰 클로자는 "여름 내내 떨어졌던 유가가 하루 올랐다 해서 원유나 가솔린 가격이 당장 회복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미국 소비자들은 아직도 올 가을에 가솔린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클로자는 OPIS가 올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유전 원유 가격이 12∼17센트씩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OPIS는 27일 가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NH농협은행으로부터 1600억원대 특혜대출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신상수(58) 리솜리조트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28일 새벽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27일 오전 신 회장을 소환해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검찰은 신 회장이 대출 받은 자금 중 일부를 빼돌린 정황도 포착하고 100억원대로 추정되는 횡령 자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회장이 빼돌린 자금이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 등 수뇌부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신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특혜 대출 의혹과 횡령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리솜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NH농협은행으로부터 모두 1649억원을 대출받아 235억원을 상환했다.검찰은 지난달 말 리솜리조트 본사와 서울 중구에 있는 NH농협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해 대출 관련 서류를 제출받았다. 이후 한 달 가까이 NH농협은행 여신담당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대출 경위 등을 조사했다.검찰은 신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서울시가 메르스로 침체된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 저가 항공사 '피치항공'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2명 이상 서울 항공권을 예약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1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의 축제와 행사 정보를 서울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VisitSeoul.net)에서 확인하고,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 저렴하게 서울에 올 수 있는 항공권 구매 쿠폰도 지급한다.서울시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하이서울 페스티벌',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한양도성', '서울 그레뱅 뮤지엄' 등 관광 코스를 피치항공과 공동 홍보할 계획이다.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일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 등 글로벌 민간기업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전국에 늦더위를 동반한 일교차 큰 날씨가 전망된다. 경기·충청이남 등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경기남부와 충청이남, 제주 등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됐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제주권의 경우 외부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지난 2010년 방송에 간접광고가 도입된 이후 5년간 지상파 3사가 간접광고로 올린 매출액이 15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간접광고 매출액은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1446억원에 달했다.간접광고 매출액은 ▲2010년 30억원 ▲2011년 174억원 ▲2012년 262억원 ▲2013년 336억원 ▲지난해 415억원 등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올해도 지난 6월 말 현재까지 229억원에 달했다.5년 동안 방송사들의 간접광고 매출은 SBS가 576억원으로 가장 많고, ▲MBC 500억원 ▲KBS 371억원 등이다.최원식 의원은 "간접광고가 지나치면 방송의 내용과 광고가 뒤섞여 구별하지 어렵게 되고 방송이 상업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른바 '제목광고'까지 허용될 경우 방송의 공익성과 시청자의 시청권이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방통위에서 방송이 상업화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8800억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를 점검하는 소위구성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본회의를 열 수 없다고 맞서고 있는데 대해 "한명숙 구속 화풀이"라고 주장했다.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대책회의에서 "한명숙 판결과 관련해 특수활동비를 통해 화풀이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특수활동비의 특수성 때문에 야당에선 각 상임위에서 충분히 다뤄왔던 것을 이걸 예결위에 다시 올려 특수활동비를 문제삼는건 맞지 않다"고 야당을 비난했다.조 원내수석은 이어 "특수활동비는 최근 5~6년 사례를 보면 거의 동결상태"라며 "투명성도 제고되었고, 각 상임위에서 특수활동비와 관련된 심사 대부분이 정보위에 국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국정원 관련 예산은 지난번 국정원 해킹 의혹 문제를 다루면서도 야당이 아무런 결실을 못 얻고 의혹만 제기했지 않았나"라며 "이번에 제2탄이 특수활동비 내용을 들고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과연 특수활동비를 가지고 얘길 하면 국가에 어떤 이익이 되는지, 국민들에게 얼마나 이익되는지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예결특위 간사를 맡고있는 김성태 의원은 "결산소위에 특수활동비 문제를 점검하는 소
국회가 28일 특수활동비 문제로 본회의 개최에 난기류를 만났다.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정개특위 활동기간 연장안(11월15일까지), 2014년 결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새정치민주연합은 그러나 8800억원에 달하는 정부의 특수활동비 투명화를 위한 '특수활동비소위'를 구성하지 않을 경우 본회의를 열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새정치연합은 전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부터 특수활동비 소위 구성 문제를 놓고 본회의 보이콧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이때문에 예결특위 소위는 전날 오후부터 개최되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했다.예결특위 새정치연합 간사를 맡고있는 안민석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우리당의 특수활동비소위 구성 제안을 새누리당이 동의를 해줘야지 결산안 방망이를 두들길 수 있다는 게 우리당의 입장"이라며 "지난 5월 김무성 대표도 특수활동비를 투명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한 만큼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지금 새누리당측 답을 기다리고 있는데 답이 없으면 본회의를 열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이 문제를 (새누리당과) 풀기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도 이날 오전 예결소위 개최 여
한국 축구대표팀의 쌍두마차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정규리그 출격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기성용은 오는 30일 자정(한국시간)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 출격을 준비 중이다.기성용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3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스완지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지난 9일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를 치르던 중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스완지시티의 EPL 2, 3라운드에 연이어 결장해 축구 팬들의 우려가 깊어졌다.그러나 지난 26일 요크시티와의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81분을 소화하며 복귀를 알렸다. 다음 수순은 리그 복귀다.상대는 EPL 명문 맨유다. 벅찬 상대이지만 기성용에게는 자신감이 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맨유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 킬러'로 불렸다.스완지시티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의 EPL은 오는 30일 재개할 예정이다.'블루 드래곤' 이청용도 29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첼시의 경기에서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메시는 28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와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메시는 이날 수상으로 이 상이 창설된 2011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을 2회 받은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3관왕'을 이끌었고, 57경기에서 58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UEFA 최우수선수상은 가맹국 54개 회원국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한편 여자 최우수선수에는 독일 국가대표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셀리아 사시치(27)가 선정됐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행운의 안타로 선발출전 31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까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했다.선발 출전 경기 31연속 출루를 이어갔고 3경기 연속 안타였다. 시즌 타율은 1리 떨어져 0.248(419타수 104안타)이 됐다.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에게 7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2사 1루에선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추신수는 팀이 3점을 획득한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유격수에게 잡힐 뻔 했던 타구였지만 2루 베이스를 맞으며 행운의 안타가 됐다.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더 없어 득점은 하지 못했다.팀이 4-1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텍사스는 4-1로 승리하며 토론토전 2연
SK 와이번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SK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회 5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7위 SK는 52승(2무58패)을 거두며 5위 KIA와의 격차는 2경기 반으로 줄였다. 9위 LG는 51승1무64패가 됐다.전날 정상호의 끝내기 3점포로 LG를 꺾었던 SK는 이틀 연속 역전승을 맛봤다.7회까지 1-2로 끌려가며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8회 집중력을 발휘해 대거 5득점에 성공했다.최정이 결승 2타점 적시타 포함 2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7회 마운드에 올랐던 박정배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승(1패)을 챙겼다.LG 선발 류제국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또 승운이 없었다. 6월10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승리가 없다.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조시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에 8-3으로 승리했다.8위 롯데는 54승(61패)을 거두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4위 넥센은 60승1무54패가 됐다.조시 린드블럼과 앤디 밴헤켄의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에서는 린드블럼이 웃었다.린
영화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2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28일 밝혔다.'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톱스타 '주연'은 김혜수가, 주연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는 마동석이 연기한다. 까칠한 여중생 '단지'는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현수가 맡는다.이 밖에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해 주목받은 곽시양,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로 이름을 알린 서현진, '미생'의 '하대리' 전석호 등이 출연한다.'1999, 면회'(2013) '환상극장'(2011) '독'(2009)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가족계획'은 내년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