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올 하반기 한강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선보일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를 추가 모집한다.노래·마임·마술·스포츠묘기·비보잉 등 장르 구분없이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개인, 아마추어 동호회, 전문예술단체 등 공연팀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매월 3회 이상 공연 활동이 가능해야한다.선발 기준은 한강(야외)에서의 공연 적합성, 실현 가능성(매달 3회 이상), 장르별 작품성 등이다.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로 선정되면 한강공원 거리공연 활동증,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서, 자원봉사 활동비, 우수활동팀에 한해 소정의 인센티브 등을 받을 수 있다.거리공연 예술가들은 활동증을 활용해 한강공원 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다.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의 협조와 주차장 사용, 공연 홍보 지원 등도 제공받는다.신청은 참여신청서,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 등의 자료를 이메일(editorso@seoul.go.kr)이나 우편(133-923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나 문화홍보과(02-3780-0799)
정성근(59)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문체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글에서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 드렸다"며 "용서를 빈다"고 전했다.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개막을 약 2주 남긴 뮤지컬 쇼 '위대한 슈퍼스타'로 단체관람 예약이 몰려들고 있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16일 "단체 예약이 쇄도하는 바람에 퇴근도 못해가며 각 단체의 일정 조정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단위의 학생 단체관람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이유다. '위대한 슈퍼스타' 출연 배우 중 맏형인 장바우는 "관객들을 만족시키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노래를 하기 시작한 장바우는 20대 초반 중국과 타이완 등지에서 활동했다. 점점 원하던 음악과 다른 것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귀국,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뮤지컬 뿐 아니라 앨범 작업을 병행하는 그는 8월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 시대 공예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국보급 문화재인 고려 나전경함(螺鈿經函)을 15일 공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기증받은 이 경함은 일본에서도 최근에 알려진 것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고려 나전칠기는 청자, 불화와 함께 고려 미술을 대표하는 공예품이다. 고려 시대는 물론, 지금까지도 뛰어난 공예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며 남아 있는 고려 나전칠기는 세계적으로 10여점 정도에 불과하다.국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나전대모불자(螺鈿玳瑁拂子) 한 점 만이 전해진다. 현존하는 나전경함은 모두 8점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 등의 박물관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나전경함은 2013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회 컬렉션위원회가 여러 번 일본 현지 방문조사를 하고 올해 국립중앙박물관과의 공동 확인을 거쳐 구매, 최근 기증하게 됐다.경함은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용도로 제작된 것이다. 1231년 몽골의 침략으로 고려는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대장경을 만들고 이에 따라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경함이 대량으로 제작됐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 원종 13년(1272)에 경함 제작을 담당하는 관청인 ‘전함조성도
사회 변방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은 제16회 서울변방연극제가 27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극이라는 광장에서'를 주제로 광화문 광장, 가리봉동 126-40, 문화역서울286 RTO공연장, 효자로 9길 60, 시민청 이벤트홀, 명동 삼일로창고극장, 혜화동 일번지, 이음책방 등에서 공연한다. 노동자의 현실, 법 앞의 모순, 연극과 경제, 장애인의 시선, 도시 노숙인의 시선, 도시빈민공동체의 시선, 잊혀진 공간 등을 포착하는 연극, 다큐영상, 전시 등을 복합적으로 선보인다. 두산 기업에 맞서 자퇴의 길을 택한 중앙대 자퇴생 김창인씨를 비롯한 24인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24시간 1인 시위를 릴레이로 벌이는 '25시-나으 시대에 고함'(이경성 연출)가 개막작이다.폐막작 '법앞에서'는 다큐멘터리 연극이다. 막무가내종합예술집단 '진동젤리'가 연출한다. 콜트콜텍 해고노동자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위헌소송을 신청 중인 카페 '그'의 당사자들이 출연한다. 무브먼트 당당의 김민정씨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1979년 동일방직 사건을 다룬 김민기의 원작을 재해석한 '2014 공장의 불빛-극장집회', 한국의 창작그룹 '미완성프로젝트'와 일본의 시각작가그룹 '올타'의 협업작으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 달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 방문에서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려진 장애인과 함께한다.천주교 청주교구 교황방한준비위원회(위원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15일 "교황님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다시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장애인과의 만남은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만나 위로와 용기를 주려는 배려"라고 설명했다.교황의 꽃동네 방문 결정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이현로(방준위 홍보분과위원장) 신부는 "교황님이 꽃동네를 방문하시는 게 아니라 입양조차 하지 못하고 끝까지 버려진 장애아동과 장애인을 만나시는 것"이라며 "출발부터 두 번 버림받은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것에서 시작한 전국 최대 종합복지시설인 꽃동네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달라는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의 주장을 선뜻 받아들인 한국주교회의에서 교황님을 초청한 것"이라고 밝혔다.교황은 장애인 요양시설인 꽃동네 희망의 집에서는 장애아기 10명, 장애아동 50명, 장애어른 30명, 노인환자 10명 등 장애인 100명과 꽃동네 가족인 교사·의료인 70명을 만난다.교황은 양손을 쓰지 못하는 김인자(74) 할머니가 두 발로 접은 종이학을 선물로 받고 의식을 찾지 못고 살아가는 오미연씨를 위
'젊음의 거리' 신촌에 청년예술가들이 저렴한 대관료로 자신의 창작물을 전시할 수 있는 작고 소박한 갤러리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에 문을 연 갤러리 라한은 27살 대학생 양희성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18평 남짓한 공간의 라한은 대학생들과 신진작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전시를 열수 있도록 대관료를 일반 갤러리의 3분의 2 수준으로 책정했다. 라한 내에는 'Art Talking Bar'라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 작가와 미술애호인들이 전시에 관해 작가와 허삼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라한의 첫전시는 지난달 말 박동찬(21)의 개인전 'Mechananaut- 기계탐사자'로 시작됐다.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28일까지는 이안나(23)의 개인전 'Lean on me'가 준비됐다. 이안나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자신만의 드로잉을 통해서 보여준다.양희성 대표는 "미술을 공부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나는 미술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고민들도 있지만, 전시를 열고 싶으나 마땅한 공간을 찾지 못해 현실적인 고민에 빠지기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15~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회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를 개최한다. 52개국 120개 세종학당의 관계자 230여명이 참가한다.박정숙 경희대 국제교육원 교수사진는 '한류를 통한 한국의 브랜드 외교'를 주제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해외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방송인·연기자·학자로서의 한류 현장경험을 다양하게 전달한다.올해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행사기간 중 3일을 '문화의 날', '교류의 날', '한국어의 날'로 정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대회 첫날인 15일은 '문화의 날'이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배재원 이화여대 교수의 한국문화 교육 특강, 세종학당 파견 문화인턴들의 한국문화교육 사례발표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지역별 세종학당 관계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류의 날'이다. 지역별 분임 토의를 마련해 학당 간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고, 학당 운영 관련 설명회 및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사례 발표와 세종학당 표준 교재인 '세종한국어'부교재 개발 사례 발표를 한다.셋째 날은 '한국어의 날'로 세종학당 운영 관련 상담창구를 설치해 학당 관계자가 세종학당재단과 소통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 11~14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된다. 개강 첫날인 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15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 교육→ 교육안내→ 성인·전문인력→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는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품과 연계된 강연뿐 아니라 박물관 전시품과 과학을 연결하는 강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설앤컴퍼니 설도윤(55) 대표는 뮤지컬 '위키드'로 한숨을 돌렸다. 10월5일 종연 시점까지 단일 뮤지컬 사상 최다, 최대인 36만명 관람, 300억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인 설도윤 대표는 그런데도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위키드' 건으로 만난 설 이사장은 거듭 뮤지컬 시장 얘기로 화제를 옮겼다. "'위키드'를 자랑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뮤지컬 시장은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공급 과잉, 제작비 상승 등의 요인이 크다. 지난해 무대에 오른 뮤지컬만 2500여편에 달했다. 여기에 '세월호' 참사가 직격탄이 됐다. '위키드' 역시 객석 점유율이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95% 이상을 유지하다가 사건 직후 5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22일 개막한 '위키드'의 예상 관객은 40만명 이상이었다. 실험적인 작품으로 주목 받은 메이저 뮤지컬제작사 중 한 곳인 뮤지컬해븐(대표 박용호)은 결국 법정관리 신청서를 냈다. 올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던 '스위니 토드', '키다리 아저씨'도 취소했다. 또 다른 메이저 뮤지컬제작사는 수년째 위기설에 휩싸였다. 뮤지컬제작사들이 취소하거나 미룬 뮤지컬이 10편 안팎에 이른다. 문화체
강원 철원군이 '2014 공공미술 시범사업'(지역재생·공공예술)에 선정돼 2억원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12일 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정 공공장소에 대한 예술적 개입을 통해 도시 공간에 활력과 상상력을 더해 예술의 공공성 확장을 목적으로 했으며, 철원군이 선정됐다.군이 공모해 선정된 '고석정-전환(轉換)' 주제는 고석정이 가지는 고유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돼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으로 준비했다.이번 사업은 향후 2월간 주민과 작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퍼블릭샤렛)를 통해 사업내용을 협의·검토하며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그늘진 곳을 보듬는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11일 뉴저지 버겐 한인 양로원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현이와 테너 이성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예, 플루티스트 문소정, 피아니스트 김수진 등이 ‘남촌’, ‘신 아리랑’, ‘희망의 나라로’, ‘오 솔레미오’,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노인들의 향수를 달래는 가곡위주의 선곡으로 즐겁고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맨해튼 음대 대학원 출신의 소프라노 김현이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우승 경력의 테너 이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후 맨해튼 음대 석사 과정을 밟으며 세계적인 콩쿨에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예 등 참여 뮤지션들은 뉴욕 일원에서 정상급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플루티스트 문소정은 마에스트로 샤를르 뒤뜨와, 정명훈, 데이빗 헤이즈, 금난새, 곽승 등 세계적인 지휘자 아래 연주경력을 쌓고 뉴욕과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NYU 티쉬 대학원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이노비 뮤직디렉터 김수진은 피아노와 음악감독을 맡았다.소프라노 김현이는 “이노비 공연에 세 번째 참여하는데 오늘이 가장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어르신들께서 신아리랑을 부르
“나는 참새네 방앗간이고, 동네 아낙들 쉬어가는 정자나무이고, 새들이 둥지 트는 고목나무이고, 열심히 일하다 막혔을 때 찾아와 퍼먹는 우물이고...”시의 한 구절이 아니다. 바로 자연주의 살림꾼이자 문화 디자이너 이효재의 이야기다. 살림에 관심 좀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효재’ 혹은 ‘효재처럼’이라는 이름이 낯설 리 만무하다.이효재는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30년 이상 한복을 지어 온 한복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아티스트,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씨의 아내다. 1년 내내 우리 땅 구석구석을 다니며 의/식/주 전반에 걸쳐 일상 속 삶의 형식을 디자인해가는 ‘문화디자이너’인 그녀의 정원에는 자연의 싱그러움이 넘치고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이처럼 이웃과 함께 우리네 소소한 삶을 함께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이효재. 그녀의 일상은 바로 문화가 되고, 그렇게 ‘문화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사는 이효재의 스토리에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데,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해어화」(2007)를 위한 의상 제작을 비롯해, 배우
'대한민국 개조론' '거꾸로 읽는 세계사' '청춘의 독서'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유시민(55)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력을 확인했다.예약 판매 만으로 14위에 올랐던 '나의 한국현대사'가 10계단 뛰어 올라 7월 둘째주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자신이 태어났을 때부터 현재까지 55년 간의 한국현대사를 개인적인 관점으로 풀어냈다.대중적인 철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철학자 강신주(47)의 신작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는 지난주보다 3계단 올라 8위에 걸렸다.상반기 서울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인 미국 UCLA 지리학과 제레드 다이아몬드(78)교수의 '총, 균, 쇠'는 12계단 올라 12위에 랭크됐다.일본에서 '괴짜 교수'로 통하는 사이토 다카시(54) 메이지대 교수가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공부하기를 권하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14위로 첫 진입했다.동명 영화의 개봉으로 지난주 마침내 정상을 밟은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53)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2주 연속 1위를 달렸다.한국출판인회의가 4~10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서 공예작품전 '삼삼(三三)회전'을 연다.이번 공예작품전은 2008년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본상 수상자 모임인 '삼삼회'에서 준비했다.전통염색 수상자인 김경렬 장인과 전통민화 나유미, 전통 붓 전상규, 지승공예 조은실, 오죽공예 최선희, 전통악기 최태귀 총 여섯 명의 장인이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나 관리사무소(02-766-90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