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약 2주 남긴 뮤지컬 쇼 '위대한 슈퍼스타'로 단체관람 예약이 몰려들고 있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16일 "단체 예약이 쇄도하는 바람에 퇴근도 못해가며 각 단체의 일정 조정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단위의 학생 단체관람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이유다.
'위대한 슈퍼스타' 출연 배우 중 맏형인 장바우는 "관객들을 만족시키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노래를 하기 시작한 장바우는 20대 초반 중국과 타이완 등지에서 활동했다. 점점 원하던 음악과 다른 것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귀국,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뮤지컬 뿐 아니라 앨범 작업을 병행하는 그는 8월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