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3집 '25'로 국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델(27)이 터키에서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터키에서는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25' 수록곡인 '밀리언 이어스 어고(Million Years Ago)'가 터키 가수 아흐메트 카야(1957~2000)가 1985년 발표한 '아즐라라 투툰막'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버드 더 비(The Bird and the Bee)'의 멤버로, 가장 핫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그렉 커스틴이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밀리언 이어스 어고'는 어쿠스틱 트랙이다. 원래 앨범에서 제외된 곡이었으나 믹싱 3일 전 수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델 표절 논쟁은 트위터를 넘어 현지 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다. 카야하는 1985년 터키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쿠르드족 출신인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하다 터키 민족주의자의 반발을 샀다. 1999년 프랑스로 이주한 뒤 2000년 사망했다. 한편, '25'는 미국에서 발매 2주 만에 총 449만장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배우 이병헌(45)이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1)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LA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린 '2015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이다.사치품 브랜드 구치가 후원하고 디캐프리오와 에바 차우 LACMA 이사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갈라를 통해 모은 기금은 LACMA의 사업 중 하나인 박물관 영화 보존 및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에 사용된다.이병헌은 2011년부터 LACMA 모금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귀네스 팰트로, 제이슨 스태덤, 제레드 리토, 킴 카대시안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난달 19일 개봉한 이병헌·조승우 주연 영화 ‘내부자들’은 5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 ‘내부자들’이 3주째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올해 49주차 박스오피스에서 매출액 점유율 45.6%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내부자들’은 1022개 스크린에서 1만5331회 상영돼 79만989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495만880명으로 500만명이 눈앞이다.2위 ‘하트 오브 더 씨’는 ‘내부자들’의 절반에 불과한 524개 스크린에서 7458회 상영돼 33만896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9만2584명이다.3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영화다. 3위 ‘검은 사제들’은 443개 스크린에서 4056회 상영돼 15만672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17만2753명이다. ‘극적인 하룻밤’은 4위로 434개 스크린에서 5672회 상영돼 14만363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8만133명이다.5위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차지했다. 407개 스크린에서 3212회 상영돼 8만375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4만7502명이다.6위부터 10위까지는 외화들이다. 호평을 받고 있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가 227개 스크린에서 1656회 상영돼 4만1536명을 모아 6위(누적관객수 5만2083명), 7위는 ‘사우스포’는 324개 스크린에서 2551회 상영돼 4만
tvN 드라마 '미생'과 리얼리티 게임쇼 '더 지니어스'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최고의 드라마상 부문과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상 부문에서 수상했다.'미생'은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을'의 고군분투기,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두뇌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부문장은 "권위있는 텔리비전 시상식에 처음으로 출품해 두 개 부문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을 아시아에 널리 알리고 더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화권 영화로 국내 팬에도 낯익은 대만 ‘국민배우' 커쥔슝(柯俊雄)이 향년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통신은 커쥔슝의 소속사 펑황(鳳凰)예능 발표를 인용해 고인이 전날 저녁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펑황 예능은 유족과 상의해 나중에 커쥔슝의 장례 일정 등을 공표하겠다고 밝혔다.1945년생인 커쥔슝은 18살에 데뷔한 이래 지난 50여 년간 애정과 무협, 범죄, 전쟁, 쿵후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해 명연기를 펼쳐 대만은 물론, 홍콩,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커쥔슝은 지난 1968년 불과 23살 나이에 '적막한 열일곱 살'(寂寞的十七歲)로 제14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당시 중국어 영화로는 첫 번째 남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그는 스크린에서 영웅적인 풍모의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항일전쟁의 명장 장쯔중(張自忠)으로 열연한 '영렬천추(英烈千秋)로 제21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다시 받았다.1979년에는 '황포군혼'(黃埔軍魂)으로 제16회 금마장(金馬奬)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년 지난 1999년 '일대효융-조조'(一代梟雄-曹操)로 두 번째 금마장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범죄세계를
음원 강자인 힙합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23)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지코가 7일 0시 공개한 첫 미니앨범 '갤러리'의 더블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유레카'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6개 주요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힙합 RB 가수 자이언티가 피처링했다. 지코의 힘 있는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섹시한 여성을 향해 '유레카'라고 외치는 감탄사가 포인트다. 국제가수 싸이(38), 그룹 '소녀시태'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등 굵직한 가수들의 신곡을 제쳤다. 또 다른 타이틀곡 '오만과 편견' 역시 상위권에 랭크됐다. 앞서 미리 공개돼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보이스 걸스(Boys And Girls)', '말해 예스 오어 노' 등 총 6개 트랙이 실렸다.
국제가수 싸이(38)의 글로벌 히트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2년8개월 만에 9억뷰를 넘어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7일 오전 8시 기준 9억18만뷰를 돌파했다. 2013년 4월13일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그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꼽혔다. 4일만에 1억뷰를 돌파한 이래 2013년 4월22일 2억뷰, 2013년 5월9일 3억뷰, 2013년 6월7일 4억뷰, 2013년 7월31일 5억뷰, 2013년 12월13일 6억뷰, 2014년 6월21일 7억뷰, 올해 2월22일 8억뷰를 넘겼다. 싸이의 다른 글로벌 히트곡 뮤직비디오들도 여전히 인기다. 이날 오전 기준 '강남스타일'은 24억6600만뷰, '행오버'는 2억2800만뷰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싸이는 3년5개월만에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서연(23)이 2015 미스유니버스에 도전한다.이화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김서연은 173㎝ 51㎏ 33-24-35인치의 몸매를 자랑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래닛할리우드 리조트카지노에서 OP메이크업 스튜디오의 화장을 받고, 야마마이 수영복 차림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김서연은 20일 밤 라스베이거스 액시스에서 각국을 대표한 미녀 80명과 제64회 미스유니버스 왕관(DIC 크라운)을 놓고 경염한다. 폭스가 생방송한다.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서어서문 경영학4)가 3일 중국 푸젠성 핑탄의 하이탄 옛 마을을 찾아 각국을 대표한 미녀들과 '셀카'를 찍었다. 왼쪽에서 두번째, 170㎝ 49㎏ 34-23-34인치.114개국 미인이 참가한 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2013년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미국인 메건 영(25)이 사회를 본다. E!와 CCTV가 생방송한다.심사위원은 미스월드조직위원장 줄리아 몰리, 미스월드 음악감독 마이크 딕슨, 1993 미스월드 리사 하나(자메이카), 2007 미스월드 장지린(중국), 2011 미스월드 이비안 사르코스(베네수엘라), 2012 미스월드 유웬시아(중국) 등이다.
멸종위기종 1급으로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슬로로리스 원숭이가 도심 한복판 재래시장에서 무려 세 마리나 발견됐다.지난달 2일 부산의 시장에서 처음 발견된 슬로로리스는 100m를 가는데 세 시간이 걸린다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원숭이다. 3마리 중 2마리는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뼈만 만져지고 근육량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지경이었다. 사냥할 때 손을 먼저 쓰는 야생 슬로로리스와 달리, 이 세 마리는 모두 먹이를 주면 손이 아닌 입을 먼저 사용했다. 사냥할 때 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슬로로리스의 특성상 탈출했다기보다 누군가에 의해 유기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6일 오전 9시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볼 수 있다.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24)가 5일 SNS를 통해 결혼과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일라이는 5년 간 교제한 11세 연상의 모델 출신 여성과 지난해 6월5일 혼인신고 후 10월 회사에 이 소식을 알렸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활동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 제대로 결혼식도 올리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1월 배우자의 임신을 확인한 뒤 이 사실을 공개할 시점을 논의 중"이었다며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다녀야 했던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음에 한 선택이니 악성댓글이나 마녀사냥은 자제해 달라"고 청했다.한편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 촬영 등을 위해 11일 일본으로 간 뒤 유키스 일본 프로모션, 22일~24일로 예정된 팬미팅 등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가수 싸이(38)와 함께 안방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 중 25일 공연을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지난 1일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앨범 '칠집싸이다' 수록곡과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는 콘서트 생방송으로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도 선물이 될 전망이다.한편 싸이의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는 공개 5일째인 5일에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2위를 지키고 있다. '대디'와 '나팔바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각 2500만, 680만을 돌파하며 월드스타 싸이의 위상을 입증했다.
가수 씨엘(24)의 신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가 5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공개됐다.씨엘은 앞서 지난달 21일 음악 공유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헬로 비치스'를 무료 공개한 데 이어 26일 애플 아이튠스에도 음원을 배포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1위를 하는 등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음원이 없어 노래 듣기가 불편한 국내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헬로 비치스'는 바운스 넘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내년 초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씨엘의 음악적 방향을 점쳐볼 수 있는 사전 프로모션 곡이다.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 브라운의 SB프로젝트와 계약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스쿨보이 레코즈를 통해 공동 발매했다.한편 지난 2일 홍콩AWE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퍼포먼스와 함께 한 '헬로 비치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 씨엘은 본격적인 미국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국내 음원차트에 이어 글로벌 차트도 석권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티서'가 지난 4일 공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는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스 앨범 차트 11위에 올랐다.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마카오·베트남·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지역에서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3위, 일본 4위, 헝가리·필리핀 6위, 코스타리카에서는 7위 등 각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한편 태티서는 5일 MBC TV '쇼! 음악중심', 6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디어 산타' 뿐 아니라 수록곡 '겨울을 닮은 너'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틀 강동원’ 이효제(11)가 애니메이션 ‘어린왕자’ 더빙판에서 어린왕자 목소리를 연기한다. 영화 ‘사도’의 세손,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의 아역을 연기했다. ‘가려진 시간’에서도 강동원과 2인1역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이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어린왕자 목소리를 맡아 호연을 펼쳤다.‘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렸다. 어린왕자 역할의 이효제를 비롯해 전문 성우 최덕희, 온영상, 김연우, 윤세웅, 최하나, 장민혁이 참여했다.엄마 역할의 최덕희는 ‘이웃의 토토로’의 사츠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센), TV 시리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세라 등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조종사 목소리를 맡은 온영삼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마 할아버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장로, ‘슈퍼배드’의 퍼킨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어린 소녀 역할은 부드럽고 깨끗한 목소리로 주목 받는 성우 김연우가 맡았다. 극장판 ‘도라에몽’과 ‘원피스’ 등에 참여했다. ‘여우’ 역에 ‘몬스터 대학교’ ‘인사이드 아웃’의 윤세웅, ‘장미’ 역에 ‘데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