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스'의 주제곡 '심플송'을 불러 한국인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소프라노 조수미가 기뻐했다. 15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카데미 주제가상 부문에 '심플 송'이 노미네이트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일 개봉, 1주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유스'의 주제가 '심플 송'은 이날 발표된 아카데미 주제가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의 전체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는 곡으로, 퓰리처상에 빛나는 현대 음악가 데이비드 랑이 작사, 작곡했다. 조수미는 영화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라는 실제 본인 역으로 출연, 노래를 불렀다.조수미는 "클래식 곡이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 더 놀랐다"며 "올해는 제가 세계 무대에 데뷔한 지 30년이 되는 해인데 시작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유스'는 아름다운 영화이고 특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며 "이 소식으로 더욱 많은 분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보통 주제가상 후보곡들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축하 공연한다. 2월28일 한국인 최초로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설 가능성도 크다.조수미는 앞서 지난 11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17)가 국가 간 싸움, 소속사와 방송국의 눈치 싸움에서 모든 책임을 짊어지며 희생양이 됐다.15일 쯔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중국인으로서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 발언과 실수로 회사와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 "중국은 하나밖에 없고, 저는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사과드리는 마음으로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박진영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한국에 온 쯔위의 부모님을 대신해 잘 가르치지 못한 저와 회사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쯔위의 모든 중국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 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중국 팬들의 상처를 만회하고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해 한중 우호 관계 및 양국 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
배우 황정민(46)·소지섭(38)·송중기(31)가 영화 '군함도'에 캐스팅됐다. 134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 3위를 기록한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43) 감독의 차기작이다.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조선인들의 이야기다.황정민은 류 감독과 영화 '부당거래'(2010) '베테랑'(2015)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맡았다. 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일본행을 선택했지만 군함도에 끌려온 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을 연기한다. 거친 성격으로 군함도에서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지만, 투박하면서도 진한 속내를 지닌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전역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함도'를 택한 송중기는 독립운동의 주요인사를 구출하려고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군함도'는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그룹 '카라'가 데뷔 9년 만에 결국 해체한다.15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박규리(28), 한승연(28), 구하라(26)가 오늘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며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로 결정한 세 멤버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연기 활동에 관심을 갖고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구하라는 배용준의 키이스트로 이적한다는 설이 기정사실화 됐다.2014년 카라에 새 멤버로 합류한 막내 허영지(22)는 DSP미디어에 남는다. DSP미디어는 "최선을 다해 허영지 양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년 데뷔해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3대 걸 그룹으로 통했던 카라는 결국 가장 먼저 마지막을 맞았다.카라의 9년은 '업다운'의 연속이었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 1집 이후 보컬 김성희(27)가 탈퇴하고 2008년 구하라·강지영(22)이 합류해 '미스터'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11년 한승연·니콜(25)·강지영의 계약 해지 요구, 2014년 니콜·강지영 탈퇴 후 허영지 영입 등 숱한 멤버 교체와 갈등을 겪었다.
16일 막을 내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의 인기가 콘서트로 이어진다.CJ EM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3월5일 서울 휘경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응답하라 1988' 출연진과OST 가수가 함께 하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가 열린다.혜리, 류준열, 류혜영, 이동휘와 가수 변진섭, 노을, 와블이 무대에 선다.CJ EM 음악사업부문은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며 "시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를 예고했다18일 오후 2시부터 G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것인가.디캐프리오 주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후보지명이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가 연출한 '레버넌트'는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편집상, 분장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의상상 후보에 올랐다.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영화다. 골든글로브에서 고배를 마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등 10개 부문,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2관왕에 오른 '마션'은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등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골든글로브에서 각각 드라마와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룸’의 브리 라선과 ‘조이’의 제니퍼 로런스는 한 개의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그녀들의 경쟁상대는 ‘캐롤’의 케이트 블랜쳇, ‘45년 후’의 샬럿 램플링, ‘브루클린’의 시어샤 로넌이다.‘크리드’의 70세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17)에 대한 정치색 논란을 진화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중국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쯔위가 '대만독립운동자'라는 소문에 대한 해명이다.JYP의 중국지사인 JYP차이나는 14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쯔위 본인은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독립운동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더구나 "쯔위는 어떠한 대만독립적인 발언도 한적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여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JYP 역시 "한중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을 본사역시 수용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다만 "회사가 소속 연예인 관리에 부족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다고 생각하며, 중국 네티즌에게 답변이 지체돼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또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앞으로는 저희가 엄격히 상황을 지켜보며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
여배우 이유비(25)씨에게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대가로 수천만을 요구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배용준 판사는 15일 장물취득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배모(2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배 판사는 "사생활 노출을 우려하는 이씨에게 금품을 받으려하는 등 죄질이 좋지 못하다"며 "더욱이 배씨는 또다른 장물취득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 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다만 "이미 판결이 확정된 그 재판과 이 범행 재판을 함께 받았을 경우의 형평성, 뒤늦게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배씨는 지난해 10월17일 이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잃어버린 휴대폰을 클럽 종업원에게 45만원 상당을 주고 사들인 뒤 휴대폰 내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배씨는 이씨 휴대폰에 동료 연예인의 전화번호 이외에도 이씨가 연예인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이 저장돼 있는 점을 이용해 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그맨 안상태(38)가 5년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로 컴백한다.안상태는 13일 KBS 신관 공개홀 녹화에 참여했다. '요리하는 고야'(가제) 코너의 '고야 셰프'로 무대에 올랐다.KBS 관계자는 "안상태가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석 반응이 대단했다"며 "녹화 후 관객 투표를 했는데 '베테랑' '리얼 사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안상태는 2004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2TV '개그콘서트-깜빡 홈쇼핑'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2008) '역전의 여왕'(2010) '검사 프린세스'(2010) '미생물'(2015) '그녀는 예뻤다'(2015)와 영화 '작업의 정석'(2005) '야수와 미녀'(2005) 등에 출연했다.
탤런트 원미경(56)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고백' 이후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원미경은 '가화만사성'에서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을 이끌게 된 '봉삼봉'(김영철)의 아내 '배숙녀'를 연기한다. '봉삼봉'의 말 한 마디에 꼼짝 못하고, 특기가 참는 것인 희생의 아이콘이다.제작사는 "원미경이 합류해 든든하다"며 "신중히 14년 만의 컴백을 결정한 원미경과 함께 훈훈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중식당을 소재로 한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쓴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의 이동윤PD가 만든다. 김소연, 이필모, 박민우, 윤진이 등이 출연한다.'엄마'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된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개그맨 김준호(41)가 소회를 밝혔다."그동안 솔직히 마음 고생이 많았다" 법적인 결과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은 조금 홀가분하다"고 전했다."이번 일로 가족, 동료, 팬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늘 그랬듯 그냥 희극인으로 최선 다하며 살겠다. 2015년엔 사람이 아니고 좀비로 살았다."또 "연기자와 직원들이 나가서 회사가 망한 것이 아니라, 회사가 망해 연기자와 직원들이 피해 보며 나간 것이 진실이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말했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소된 김준호와 업무방해 혐의 김대희 등 네 명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불기소를 결정했다.앞서 지난해 3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재형은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공동대표와 김대희 전 이사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014년 김준호 등이 공모하여 BRV로터스펀드가 코코엔터테인먼트에 50억원을 투자하려는 것을 막음으로써 재산상 손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룹 '아이콘'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이 13일 발매한 일본 데뷔앨범 '웰컴 백'이 하루 5만3000장이 팔리며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YG는 "데뷔한 지 100여일이 갓 지난 신인인 아이콘이 일본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일본 데뷔앨범에는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취향저격', '리듬타', '에어플레인' 등 주요히트곡들과 함께 데뷔 전 선보인 '클라이맥스', '저스트 어나더보이', '시노시작' 등이 일본어버전으로 담겼다.아이콘은 22일 도쿄 토요스 PIT, 23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연다.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또 다음달에는 후쿠오카, 도쿄 등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14만6000명을 모으는 아레나 콘서트 투어도 연다. 한편 아이콘은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로 국내 팬들도 만난다.
그룹 '신화'의 멤버로 데뷔한 지 햇수로 18년, 솔로 가수 연차만 계산해도 올해로 10년째다. 아이돌 가수계의 중견으로 자리도 확고히 했고, 팬덤 또한 여전히 탄탄하다.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서 하던 걸 똑 같이 해도 어느 정도의 성공은 보장된 상황이지만, 신혜성(37)은 12일 발표한 스페셜 앨범 '딜라이트(delight)'에서 굳이 분홍 옷을 입었고, 춤을 췄다."편하고, 밝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구성을 했어요. 달달한 노래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앨범도 전체적으로 '핑크핑크'해요. 개인적으로 분홍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화사한 느낌을 주면 좋아할 것 같았어요."그러니까, 지금까지는 하고 싶은 노래를 했다. 댄스그룹 '신화'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솔로가수 신혜성으로 주전공인 목소리를 살린 애절하고 쓸쓸한 발라드와 모던록까지 섭렵했다.이쯤 되면 노래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아실현은 할만큼 했다. '딜라이트'는 신혜성을 위한 앨범이 아니라 늘 성원해 준 팬들을 위한 음반이다. 그래서 앨범명도 기쁨을 뜻하는 '딜라이트'로 정했다."10년 동안 제 솔로 활동을 응원해주고 음악을 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아무 말 없이 늘 지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JYJ' 멤버 김준수(29)에 대해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고 말했다. 13일 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특집 '심(心) 스틸러'에 출연, 김준수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전하며 이 같이 이야기했다. 하니의 '라디오스타' 출연섭외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31일 이뤄졌다. 녹화는 열애 공개 5일 뒤 진행됐다. MC 윤종신이 오프닝에서 원숭이띠인 하니를 "원숭이띠답게 올해부터 핫한 맞춤형 게스트. '준수'한 외모, '준수'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는 등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녀에게 김준수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하니는 초반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털털한 성격답게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KBS 2TV '드림팀'에서 함께 촬영에 임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김준수와 친분이 있는데 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데스노트) 등을 보며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균형이 맞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준수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내 눈에는 멋있어 보인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말
폭두 유아인이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자 시청률도 날아오르기 시작했다.방원(유아인)이 또 한 번 무시무시하게 성장할 것임을 예고한 12일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30회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5.8%, 수도권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육룡이 나르샤’ 방송 이래 최고 시청률(전국 기준)이다.방원이 직접 무명의 실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원은 백근수를 잡기 위해 자객을 보낸 상황을 역이용, 무명의 수장인 육산(안석환)을 제 발로 움직이게 했고, 그에게 ‘지천태’를 언급해 조직에 혼란을 야기했다. 방원의 계획대로 육산은 지천태를 찾았는데, 무명의 지천태는 다름 아닌 화사단 초영(윤손하)이었다. 예상치 못한 충격적 반전이 일자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점점 높아졌고, 방원이 초영을 추포하는 장면은 30회 분당 최고시청률인 19.7%(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초영의 체포 직후 장연각에 홀로 남은 방원은 스승 정도전(김명민)과 정몽주(김의성)의 대화를 들었는데, 새로 건국될 신조선에서 왕은 그저 나라의 꽃일뿐 뿌리는 세습이 없는 지배층인 사대부들이 될 것이고, 모든 왕족과 종친은 어떤 경우에도 정치에 참여할 수 없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