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규리(35)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한다. 선조의 두 번째 후궁인 '귀인 김씨'를 연기한다. 선조가 가장 총애했던 후궁으로 아들 신성군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인이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힘겹게 왕이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각시탈'의 윤성식PD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함께 만든다. 앞서 탤런트 서인국·이성재·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가수 나윤권(30)이 13일 새 싱글 '이프 온리(If only)'를 발표했다. 지난 9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2년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게 될까' 등 헤어진 연인에 대한 후회를 가사로 풀었다. 저음역의 미니멀한 피아노 패턴의 전주,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 나윤권의 감성 보컬 등이 인상적이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양재선이 함께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차마',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등 다수의 히트 발라드를 만든 바 있다. 나윤권은 11월 8~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재회'를 펼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악녀 '연민정' 신드롬을 일으킨 MBC TV 주말극 '왔다 장보리'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왔다장보리'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5.0%를 기록했다.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와 50대에서 13%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지역이 37.9%로 가장 높았다. 지난 4월5일 첫 방송 시청률 9.8%로 출발한 '왔다 장보리'는 평균시청률(총 52회) 20.8%를 올렸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1일 방영한 48회로 37.3%를 기록했다. 마지막회인만큼 이날 '마의 시청률'인 40%를 깰 수도 있다는 기대를 모았으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다. 부잣집 친딸 '장보리'를 어릴 때 잃어버린 집에 연민정이 양딸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민정은 자신의 친어머니를 버리고 그 집에 들어간다. 연민정 어머니는 그녀를 대신해 장보리를 자신의 친딸처럼 키운다. 방송 초반 10% 초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왔다 장보리'는 연민정의 악행을 수긍하게 만드는 이유리의 연기력에 탄력이 붙으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연민정의 친딸이자 보리가 키운 '장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최근 충무로에서 만난 가수 버나드 박(21)은 설렘이 가득했다. 데뷔를 앞둔만큼 긴장도 했다. 그러나 눈빛이 형형했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 교포인 버나드 박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범한 대학생(조지아그위닛대학)이었다. 올해 상반기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한 뒤 그의 말처럼 '기적 같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톱 10'이 목표였던 그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호평 받았다. 게다가 국내 3대 기획사로 통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 앨범을 내게 됐다.지난 4월 'K팝스타' 시즌 3 우승 뒤 6개월만인 13일 데뷔앨범 '난…'을 발표한 그는 "팬들 앞에서 다시 노래를 부르게 돼 너무 신나고 긴장도 된다"면서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웃었다.'K팝스타3' 우승은 아직까지 "믿기 힘들다"고 했다. 결승에서 맞붙었던 미국 시애틀 출신의 샘 김(16)과는 "아직 연락을 주고 받는다"면서 "데뷔 앨범에 대해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K팝스타' 우승자는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인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JYP·안테타뮤직 중 한 곳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버나드 박은 박진영의 JY
탤런트 이민호(27)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12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발표한 이민호의 두 번째 기념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는 일본 음악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5월 팬을 위한 기념앨범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을 발표해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뒤 두 번째 정상이다.앨범 '노래할게'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파라다이스 인 러브(Paradise In Love)' '스토커(Stalker)' '트래블(Travel)' 등 총 5곡이 담겼다.이번 앨범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한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민호는 12, 13일 일본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후에는 한국을 포함해 광저우, 난징, 상하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한편 이민호는 강남 땅을 둘러싼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11일 방송 도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가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줬다"며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0월11일 방송 도중 편집상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시청에 불편을 준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실력 점검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한글 특집'을 내보냈다. 방송 도중 화면이 끊기고 지난주 방송 장면이 등장하는 사고를 냈다.
K팝이 차세대 한류 붐의 진원지로 여기는 중국 시장 진출에 어두운 이면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 아이돌 그룹 내 중국인 멤버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대세로 떠오른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24)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앞서 루한은 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지난달 엑소의 태국 콘서트에 불참했다. 당시 SM과 루한은 "두통과 수면장애로 휴식이 필요하며 장시간 비행은 무리일 것 같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팬들이 다소 납득하기 힘든 설명이어서 갖은 의혹이 일기 시작했다.SM은 "루한이 엑소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해나가는 단계였다.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한경(30)과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크리스(24)가 SM을 상대로 같은 소송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은 특히 크리스가 소송을 제기한 지 불과 5개월만에 벌어진 일이다. 중국인 멤버들이 한국 연예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가장 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4일 오후 4시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상설 기부창구 'G+ Star Zone' 시즌 4 오프닝 행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G+ Star Zone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류스타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이다.지난 해 5월 JYP의 남성아이돌 그룹 2PM을 시작으로 유명연예인들이 잇따라 참여해 기부금 모금, 팬사인회, 작은 음악회, 소장품 전시·경매 등을 했다. 14일 시즌 4 행사에서는 (주)AOMG의 박재범, 싸이먼디, 그레이, 로꼬 등의 국내 유명한류 가수들이 기부천사로 활동한다. (주)AOMG측은 직접 무대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공을 들였다. 김효길 강남구 복지정책과장은 "한류 스타와의 만남도 가지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며 "이곳에서 모은 성금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야간보육, 장학금, 문화체험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광국(39) 감독의 ‘꿈보다 해몽’이 20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무비꼴라쥬 배급지원상을 수상했다. 개봉 단계에서 무비꼴라쥬의 지원을 받게 된다.CGV무비꼴라쥬는 한국 독립영화의 창작 활성화와 신진 발굴을 위해 2011년 이 상을 제정했다. 한국독립영화 가운데 소재와 주제, 형식 면에서 기존의 상업영화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에게 수여한다. 선정작은 CGV에서 2주 이상 상영과 편성을 보장받는다. 또 현물을 포함, 3000만원 상당의 배급·마케팅을 지원받는다.‘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받은 ‘꿈보다 해몽’은 꿈과 현실의 상관관계를 매끄러운 이음새로 표현했다. 관객이 없는 연극 공연에 실망한 무명 여배우가 허탈한 마음으로 소극장을 나서고 꿈을 이야기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은 뒤 현실이 아닌 세계를 경험한다는 내용이다.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감독은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로맨스 조’로 시민평론가상을 따내며 이야기꾼으로서 재능을 보여준 바 있다.한편 CGV무비꼴라쥬상 수상작들은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호평 받고 있다. 주제의식이 돋보인 2011년 ‘돼지의 왕’(감독 연상호), 시적인 이미지와 깊이 있는 서
여름 대형 록페스티벌이 끝났다. 팻 메스니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머라이어 캐리는 팬들에게 실망를 안겼다. 그럼에도 하반기 굵직한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은 계속된다. ◇록의 거물들 무엇보다 록의 거물들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정립했다는 평을 받는 미국의 록밴드 ‘드림 시어터’가 2년6개월만인 24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2014 드림 시어터 내한공연’을 펼친다. 통산 7번째 단독 내한공연이다. 지난 2000년 첫 내한공연 이후 매 투어마다 한국을 방문한 드림시어터는 그간 진행한 6번 공연 모두 매진에 가까운 티켓 판매율을 기록했다. 한국계 멤버 존 명(베이시스트)이 속해 있는 밴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정규 12집 ‘드림 시어터’ 발매를 기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32개국에서 86회 공연하는 월드 투어 ‘얼롱 포 더 라이드’를 진행 중이다. 13만2000원. 액세스 이엔티. 02-3141-3488‘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의 미국 록밴드 ‘미스터 빅(MR.BIG)’은 3년6개월만인 11월2일 오후 6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통산 8번째 정규앨범 ‘더 스토리스 위
밴드 '고스락(Gosrak)'이 11년 만에 새 싱글앨범 '겟 엠 하이(Get Em High)'를 발표했다. 11월20일 정규 발매를 앞두고 미리 선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펑키 타임' '너밖에 없어' '서울 시티' 등 4곡이 수록됐다. '올빼미'라는 이름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고스락의 베이시스트 박경록이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메인 악기인 베이스를 비롯해 모든 악기도 직접 녹음 세션했다. 1995년 결성된 고스락은 90년대 후반 홍대 인디 신에서 주목받았다. 2001년 1집 '모노로그(Monologue)', 2003년 2집 '콜라주(Collage)' 등을 발표했다.
개그맨 고명환(42)과 탤런트 임지은(41)이 11일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했다. 고명환의 개그 콤비 문천식(37)이 사회를 봤다. 축가는 가수 윤도현(42)과 팝페라 가수인 강태욱(50)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임지은의 드라마 촬영 이후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심을 키운 것이 계기가 됐다.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 출신인 고명환은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의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경성스캔들' '자체발광 그녀' 등의 드라마에도 나왔다.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해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에 등장했다. MBC TV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 중이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연출 박진석)이 13일 밤 12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지난 10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J11OA5gzecw)와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ganseochi)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웹드라마다.미스터리 영상 속에 “성은 홍이요, 명은 길동이니, 그 이름하여 홍길동이라! 조정의 만조백관이 홍길동의 변화불측함을 아는지라, 뉘 감히 나서서 잡을 수 있으리오. 길동의 소원이 조선의 병조판서인지라, 조선을 떠나리라 하오니”라는 내레이션이 시청자 겸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간서치열전’은 허균이 썼다고만 전해지는 언문소설 ‘홍길동전’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내는 추적극이다. ‘홍길동전’을 소재로 역사적 사실에 팩션을 가미한다.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 선공개되는 지상파의 첫 콘텐츠다. 7차례에 걸쳐 네이버 TV캐스트 ‘웹드라마 간서치열전’ 채널을 통해 내보낸다. 매일 10분씩 6회에 걸쳐 70분 분량 중 55분이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소개한다. 마지막 7회는 19일 밤 12시 KBS 2TV 본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3집 선공개곡 ‘내 사람’이 묘한 가사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새로운 연인을 만났을 때의 벅찬 감정’을 표현한 가사라고는 한다. 그러나 ‘나를 넘어뜨려줘요 내 사람’ ‘드넓은 벌판을 지나 봉긋한 동산을 지나 깊은 골짜기를 지나 잔잔한 내 맘 속 샘물에 파도가 철썩이네 철썩거리네’로 이어지는 노랫말을 ‘19금’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다.장기하(32)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곡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몸에 대한 곡이기도 하다”고 말한 바 있다. “나는 이 곡이 사람의 몸을 움직이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이 곡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내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1년 6월 정규 2집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 이후 3년 4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15일을 목표로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다. 이달 말부터는 전국투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입니다만 '무한도전'이 400회까지 오는 데 가장 공이 컸던 사람은 바로 시청자입니다. 2005~2006년은 시청률이 안 나와서 고생했던 때예요. 그때도 재미있다고, 가능성이 있다고 응원해줬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그저 한 주, 한 주 열심히 촬영을 하다보니 어느덧 400회가 됐다"는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39) PD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렇게 밝혔다.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8일 방송으로 400회를 맞는다. 2005년 4월23일 황소와 인간의 줄다리기 경기로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예능물이 400회까지 방송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무한도전' 특유의 쫄쫄이 유니폼을 입고 지하철과 달리기 시합을 할 때가 있었고, 끝말잇기를 하다가 '쌍박'을 외치던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무한도전'은 매주 새로운 특집(도전)을 선보이는 신개념 예능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제 '무한도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예능프로그램이 됐다. 내년 4월이면 10주년을 맞는다."'무한도전'이 4개월 정도 됐을 때, '일밤'에서 '무한도전'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