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안병만(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씨 ▲ 별세 : 2022년 5월 31일 0시 ▲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2년 6월 3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2-2072-2010
◇일시 : 2022년 5월 31일자 ◇ 과장급 전보 ▲ 가맹거래과장 김성근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성경제 ▲ 기업집단정책과장 민혜영 ◇ 과장급 승진 ▲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진석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정부가 각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각종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권칠승 장관 주재로 '중소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계획을 확정했다. 중기부는 각 부처에서 관리하는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부처별 데이터 수집 항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기본법 개정도 추진한다. 이 밖에 중기부는 금융·인력 등 지원 분야별 정보를 세분화해 관리하고, 각 기업에 최적의 지원 사업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비서봇' 개발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날 심의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평가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중기부는 평가 대상을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평가지표도 기업 특성에 맞게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각 부처가 추진하려는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 134개에 대해 검토한 결과 37개는 유사·중복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중복성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다른 사업과 연계하도록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내 증시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LG가 총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가 하면 삼성전자 임원들이 줄줄이 자사주 취득에 나서는 등 상장사들이 잇따라 주가 방어에 나서면서 부양책의 신호탄이 될지 증권가의 관심이 쏠린다. 31일 증권가와 재계 등에 따르면 ㈜LG는 이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4년 말까지 총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자기자본으로 매입해 확보하는 것을 말하는데, 회사가 사들인 주식 물량만큼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식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LG는 앞서 2020년 초 지주회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해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배당정책을 발표한바 있는데 LG는 이번에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이는 일시적으로 자회사의 이익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배당 재원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LG 측의 설명인데, 증권가도 이번 LG의 자사주 매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베스
▲ 고인 : 박연택씨 ▲ 별세 : 2022년 5월 29일 오후 3시 ▲ 빈소 : 함덕제주장례식장 3분양실 ▲ 발인 : 2022년 5월 31일 오전 6시 ▲ 전화 : 064-727-4444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1%)보다는 0.48%포인트 높은 것이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전투표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 처음 도입된 이후, 전국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실시됐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지방선거로는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만큼,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도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적지 않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0.1%를 기록했고, 본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투표율은 60.2%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사전투표율이 4년 전보다 높게 나타난 만큼 본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도 60.2%보다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대선의 '연장전' 의미가 더해지며 막판 지지층 결집 현상이 이뤄질 경우 투표율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26만1천308명)로 집계됐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20.54%로,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1.22%포인트 높았다. 중앙선관위는 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투표율 역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역구별로는 충남 보령서천 투표율이 29.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선주자급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각각 출마해 주목을 받은 인천계양을(24.94%)과 경기 성남분당갑(22.56%)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제주을 22.31%, 강원 원주갑 20.76%, 창원의창 17.69%, 대구 수성을 16.88% 등 순이었다고 중앙선관위는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제1017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18·22·23·30·34'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은 7명이다. 이들은 35억1768만4822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0명으로 5862만8081원씩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2596명은 158만881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3621명이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3만5724명이다. 자동선택 1등 배출점은 베네시티 앞 가판(서울 강동구), 복권명당(서울 동작구), SK복권방(인천 미추홀구), 로또판매점(경기 김포시), 슈퍼맨편의점(강원 강릉시), 행운복권(충북 제천시) 등 6곳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대박복권방(서울 구로구) 1곳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새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여야 간 합의 불발에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8시경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발언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가 이렇게까지 협조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주기를 다시 한번 국회에 당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틀만인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는데, 당시 "지금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는다면 향후 더 큰 복지비용으로 재정건전성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게 적시에 손실보전금이 지급돼야 한다"며 추경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엔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민생 안정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추경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 대상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7일 추 부총리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새 정부 들어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과거에는 금융이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산업적 역할이 지나치게 위축된 측면도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금융산업은 현재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에 직면해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끊임없이 요구받고 있다. 이제는 금융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리스크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규제 차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수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동시에 금융권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도 당부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며 늘어난 유동성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거시건전성 훼손을 초래하지 않도록 읂냉 등 금융회사가 스스로의 선제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금융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일시적 2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규정이 완화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도 1년 유예됐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예고대로 1년간 유예됐다. 2023년 5월 9일까지 양도하는 조정대상지역 내 2년 이상 보유 주택을 양도한 경우다. 유예 기간 내에는 기본세율 및 장특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다.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받기 위한 보유기간 규정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다주택자가 1주택만 빼고 모든 주택을 판 시점부터 2년간 1주택을 보유했을 경우 양도세 비과세 적용대상에 포함했었는데 이 규정이 삭제된 것이다. 일시적 2주택자가 다시 1주택자로 돌아가기 위해 집을 팔아야 하는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됐다. 중요한 점은 전입요건도 같이 완화됐다는 것이다. 기존 규정에서는 집을 팔고 세대원 전원이 새 집으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해야 인정해줬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한편,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바꾼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안도 통과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한미 정상회담과 IPEF 출범에 따른 후속 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 및 우리 정부가 창립 멤버로 참여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어 "공급망·기술, 보건,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통상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통상 원팀'으로서 범정부적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 IPEF 추진 동향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IPEF와 관련된 예상 의제, 통상협력체의 성격 등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세부 분야별로 그간의 논의 동향을 공유했다. IPEF는 미국 주도로 지난 23일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신(新)경제통상협력체로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및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인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내 10대 그룹이 미래·전략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 정부의 '민간 주도 경제성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화하겠다는 취지 아래 33만명 이상의 국내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국내 자산총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집단이 최근 발표한 투자·고용 계획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향후 5년간 국내에서 신규 채용할 인원은 최소 33만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에서만 26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삼성은 지난 24일 향후 5년간 총 450조원(국내 36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기간 국내에서 8만명을 신규로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1만6천명 수준으로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은 2018년과 2021년 대규모 투자 발표 때 향후 3년간 4만명을 공채하겠다고 밝혔는데, 올해 발표에선 규모가 더 늘어났다. 직접고용 외 투자 활동에 따른 고용유발 인원 101만명, CSR(사회공헌활동)·상생활동에 따른 고용유발 인원 6만명 등 총 107만개
◇ 일시 : 2022년 5월 30일자 ◇ 전보 ▲ 대표이사 최익훈 ▲ 건설본부장 조태제 ▲ 경영기획본부장 김회언 ▲ 개발영업본부장 이현우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지난해 국내 금융사들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가 1년 사이 1127조원(6.6%) 늘어난 1경8146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2057조원)의 9배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난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대외무역 규모가 증가하고 대내외 금리 상승 기조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기업과 금융회사의 통화·금리 관련 헤지(위험회피) 수요 증가로 장외파생상품 거래도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파생금융상품이란 통화나 채권, 주식 등 기초금융자산 가격이 변동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된다. 선도계약, 선물, 옵션, 스와프 등이 있으며 장내에서는 통상 차입을 통해 배수를 올리는 지렛대 효과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성도 위험성도 매우 높다. 반면 금융사나 기관투자자는 주식, 채권, 통화 등 기초자산 변동에 따른 가격이나 신용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하며, 은행을 중심으로 통화 관련 파생상품과 금리 관련 파생상품을 중심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75.9%는 통화 관련 거래로 1경3776조원이었으며, 금리 관련 상품은 4117조원(22.7%), 주식 관련 상품은 19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