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경영실적 악화 등 공기업에 대한 비판과 구조조정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공기업 임직원에 대한 징계 및 고발 건수가 전년 대비 100건 이상 늘어났다. 임직원에 대한 징계 처분이 가장 많았던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고, 고발이 가장 많았던 공기업은 한국마사회로 드러났다. 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36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을 대상으로 지난해 임직원 징계처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총 650건의 징계처분과 15건의 고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재심처분 등을 반영해 올해 1분기 공시를 기준으로 2020년과 지난해 이뤄진 징계·고발 내용과 주요 사유를 집계한 것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공기업은 소속 임직원이 법령 위반, 직무상 의무를 위반할 때 징계를 내리고 있다. 그 정도가 비위행위로 중할 경우 징계 처분과 함께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 또는 감사원에 수사·감사를 의뢰해야 한다. 36개 공기업의 징계 건수는 2020년 551건에서 지난해 650건으로 99건(18%) 증가했다. 이 기간 고발 건수는 전체 7건에서 15건으로 배 이상 늘었다. 임직원 수 대비 징계 건수 비율 또한
◇일시 : 2022년 6월 27일자 ◇ 국장급 인사 ▲ 대변인 조용범 ▲ 정책기획관 강기룡 ▲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 경제예산심의관 김동일 ▲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 ▲ 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 ▲ 소득법인세정책관 이용주 ▲ 재산소비세정책관 조만희 ▲ 공공정책국장 김언성
▲ 고인 : 신홍조씨 ▲ 별세 : 2022년 6월 26일 오후 6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9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2-3410-6919
◇일시 : 2022년 6월 23일자 ◇ 실장급 인사 ▲ 차관보 이형일 ▲ 세제실장 고광효 ▲ 기획조정실장 홍두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기획재정부 차관보에 이형일(51)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임명됐다. 기획재정부가 23일 이 신임 차관보와 함께 세제실장에는 고광효(56) 조세총괄정책관을, 기획조정실장에는 홍두선(52) 공공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한 뒤 두 번째 1급 인사다. 지난 7일에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을 예산실장으로 임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임명된 이 차관보, 고 실장, 홍 국장은 모두 행정고시 36회 동기다. 이 차관보는 작년에도 한 차례 기재부 차관보를 지낸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기재부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뒤 작년 2월 초 차관보로 임명됐다. 그러나 약 두 달 만인 작년 3월 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전 정부에서 요직을 지냈지만, 능력이 출중해 추 부총리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세제실장은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지냈다. 홍 기조실장은 기재부 평가분석과장, 신성장정책과장,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장,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단, 기획조
◇일시 : 2022년 6월 23일자 ◇ 서기관 승진 ▲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김광대 ▲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김시형 ▲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임식용 ▲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김정태 ▲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실 성혜진 ▲ 국세청 법규과 강삼원 ▲ 국세청 소비세과 서승희 ▲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위찬필 ▲ 국세청 조사기획과 이태연 ▲ 국세청 국제조사과 전일수 ▲ 국세청 대변인실 송평근 ▲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동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최행용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정일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배일규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기 ▲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허양원 ▲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서기열 ▲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종일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정장호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원수 ▲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조성용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신관호 ◇ 기술서기관 승진 ▲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우연희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의료계에 따르면 조 전 부총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이고 장지는 강릉 선영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한국은행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행된 각종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되면 그간 드러나지 않은 은행권 기업 대출의 잠재 신용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증권회사,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신사), 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 역시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각종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각 금융기관이 잠재 리스크와 감내 여력을 재점검하고, 복원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조언했다. 한은은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향후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될 경우 잠재 신용손실이 현실화하면서 은행의 대손비용이 증가하고,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제성장률이 큰 폭 하락했음에도 최근 국내 은행 기업대출의 부실은 오히려 축소되는, 이른바 '부도 갭(bankruptcy gap)' 현상이 발생했다. 코로나 이후 시행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각종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등의 효과로 신용시장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던 까닭이다. 한은이 2020년 1분기∼2021년 4분기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잠재 신용손실을 예상 손실과 예상외 손실로 구분해
◇ 일시 : 2022년 6월 22일 ◇ 부장 신규선임 ▲ ECM1부 김기환 ▲ ECM2부 곽형서 ▲ ECM3부 윤종윤
◇ 일시 : 2022년 6월 22일 ◇ 상무보 신규 보임 ▲ 준법감시인 박태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시 2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규제지역 조정방안은 이달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정상화 3분기 추진과제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소득·가격 제한 없이 누구나 2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 면제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종부세에 대해선 "세율 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개편방안을 7월까지 확정, 세법 개정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주택금융 실수요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을 위한 주택가액 요건은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에 대한 조정방안은 6월 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주택 가격 고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금리 부담이 커지는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부동산 시장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부산은 원시 단계 발전에서 전환을 가진 시대를 대변하려 한다." "우리는 세계 현안, 기후변화, 환경, 불평등, 건강 분야 등에서 그것을 보여주려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현지시간) 2027년 미국 미네소타 박람회 유치위원회 로버트 클라크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동석했는데, 한 총리는 "최 회장은 섬유산업에서 반도체와 배터리까지 산업의 전환을 이뤄냈다"고 소개한 뒤, "부산은 저개발 국가가 최첨단 기술 국가로 전환한 사례다. 다른 국가에도 본보기가 되는 등 도움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부산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 특히 가난을 딛고 물류와 디지털의 중심지가 된 점 등을 설명했다"면서 "한 총리는 특히 부산이 한국전쟁 등의 역사에서 가지고 있는 의미를 강조했다"고 접견 분위기를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한국과 미국 기업 부문의 협력을 소개하면서 "2030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리면 그곳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설득했고, 박 시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인 것 같다." 유럽 출장을 마치고 18일 오전 9시 40분께 전세기 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같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타이에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의 부회장은 "이번에 고객들도 만날 수 있었고, 유럽에서 연구하고 있는 연구원들도 만날 수 있었다"며 "또 우리 영업 마케팅 고생하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출장지와 관련 "헝가리의 배터리 공장도 갔었고 BMW 고객도 만났다"며 "하만 카돈도 갔었고,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ASML과 반도체연구소에서 차세대,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출장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한국에서는 못 느꼈는데 유럽에 가니까 러시아랑 우크라이나 전쟁이 훨씬 더 느껴졌다"며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동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 모셔오고, 또 우리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산업은행이 무역협회와 손잡고 대대적인 국내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17일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16∼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새싹기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700여개 스타트업이 175개 대·중견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사업협력과 투자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올해 4회차인 넥스트라이즈는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국내외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행사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선 310개의 스타트업 부스와 함게 대·중견기업과 협회 독립부스 16곳이 설치됐다. 9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관과 미국 등 11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존에도 각각 30개의 부스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콘퍼런스 행사에선 송창현 현대차 사장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고, 이어 이광형 KAIST 총장이 '세상은 넓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밖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5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산은 관계자는
◇일시 : 2022년 6월 17일자 ◇ 신임 파트너 영입 ▲ 김범철 ▲ 김우진 ▲ 김준호 ▲ 김태영 ▲ 민경필 ▲ 신재우 ▲ 양대일 ▲ 오정택 ▲ 이종균 ▲ 이주형 ▲ 장무호 ▲ 장종원 ▲ 전우영 ▲ 조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