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우리나라 국가 신용도가 종전 등급인 AA를 유지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부여됐다. 26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키로 하고, 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단기 국가신용등급 역시 기존의 'A-1+'을 유지했다.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해온 S&P는 "향후 3∼5년간 한국 경제는 다른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은 가장 강력한 경제성장률 전망을 보이는 고소득 국가들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5%, 내년 2.6%, 2024년 2.5%, 2025년 2.2%로 제시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25년 4만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쟁력을 지닌 제조업 수요가 수출과 투자 성장을 뒷받침하고, 고용 개선세도 가계소득과 내수 소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동시에 "매우 높은 수준의 민간 부문 부채가 향후 내수 소비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에 따라
◇일시 : 2022년 4월 26일자 ◇ 전보 ▲ 회원교류본부장 오정택 ▲ 기획예산부장 홍지혜 ▲ 경영지원부장(연구비관리팀장 겸) 이원선 ▲ 홍보부장 전아름 ▲ 미래세대지원부장 이강춘 ▲ 학술진흥부장 이정민 ▲ 국제협력부장 박계영 ▲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장 한택수 ▲ 회원지원부장 류통은 ▲ 사회공헌부장 김도환 ▲ 과학문화부장(증축관 건설 업무 겸) 강문석 ▲ 정책연구부장 김병균 ▲ 이슈대응부장 엄정욱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새 정부가 들어서면 현행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를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내달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25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종부세 과세 표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환원 시기는 2021년으로, 종부세·재산세 통합은 중장기 과제로 잡았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는 '부동산 시장 안정적 관리'라는 큰 틀에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새 정부의 부동산 세제 원칙에 대해 "부동산 시장 관리를 위한 부동산 세제의 과도한 활용을 정상화하고, 형평성과 공정성, 효율성 등 조세의 기본원칙에 맞게 개편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방안 및 시행 시기 등은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봐 가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종부세에 대해선 "부동산 세제를 조세의 기본원칙에 맞지 않게 부동산 시장 관리 목적으로 과도하게 활용한 결과 1세대 1주택자 및 다주택자 전반에 대한 세 부담이 급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세 부담을 적정화하고 과도한 활용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종부세 과세표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새 이사 48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여동생들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패해 쫓겨났던 터라,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구 전 부회장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현 주주와의 합산 보유 지분 동반 매각에 대한 회사 측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동생 미현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키로 하고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오다, 기업가치 파악을 위한 실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중립적인 경영진 구성을 위한 주총소집이 불가피했다는 주장이다. 새로 선임할 이사진 명단에는 구 전 부회장과 미연씨도 이름도 포함됐는데, 구 전 부회장 측은 "원활한 지분 매각 절차 진행을 위한 것으로서 지분매각 완료 시까지 이사진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영복귀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실사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게 아니라 매각 주관사가 두 주주에게서 권한을 일임받아서 협상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윤석열 새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아래 110개 국정과제를 마련됐다. 2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3차 선정 보고를 통해 6대 국정목표 아래 110개 국정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정과제 3차 선정안은 '국가비전' 아래 6대 '국정목표'를 설정하고 그 아래 '국민께 드리는 약속' 20개를 배치했으며, 이를 구체화한 '국정과제' 110개를 정리한 4단 구조로 구성됐다. 국정 운영원칙은 '공정·상식·실용'이 다. 인수위는 "국가비전과 국정 운영 원칙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보고 후 확정되는대로 수요일쯤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6대 국정목표는 ▲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다. 인수위는 "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라는 기본 부문에 미래, 지방시대가 추가된 것"이라며 "새 정부의 과학기술, 창의교육, 탄소중립, 청년 등 관련 약속을 담아 미래지향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재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불편을 덜어줄 방안을 찾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MSCI 측과 면담을 갖고 "외국인 투자등록제도를 비롯한 쟁점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과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등록은 국내 상장 증권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이 금융감독원에 인적사항 등을 사전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와 함께 MSCI의 지수사용권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수사용권은 MSCI가 국가별 지수에 기초한 파생상품을 해외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권리인데, MSCI는 그간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논의 과정에서 코스피 지수 사용권을 달라고 줄곧 요구해왔다. 홍 부총리는 "MSCI도 한국 증시가 경제발전 단계와 시장 유동성에서는 선진국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면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도 충분한 당위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MSCI에 소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새 정부와 추가경정예산 관련 정책 협의를 하게 될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취재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S&P 글로벌 총괄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2차 추경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면서 "S&P가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6월쯤 정부 정책 기조를 물어보고 접촉하려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차기 정부가 대규모 추경 편성을 예고한 만큼, 향후 정책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적자국채 발행 여부 등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 부총리는 또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앞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제약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S&P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셧다운(봉쇄) 영향은 지금까지는 제한적이고 감내할 수 있지만, 도시 봉쇄가 많아지거나 장기화하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워싱턴D.C.에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내달 14∼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2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최근 2022년도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상반기 공채 지원자 가운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GSAT 일정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호텔신라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GSAT 역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삼성은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온라인 필기시험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조만간 응시자들에게 온라인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등이 담긴 '응시자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온라인 GSAT을 치른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응시생들은 거치대를 활용해 시험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하고, 감독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회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 한은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표결 없이 채택했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외환위기 대응 등 경제현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고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 등의 보직을 거쳐 정부 실무경험을 갖췄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수석 이코노미스트,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으로 활동해 다양한 정책 실무와 국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기재위는 "후보자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한은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한은 정책목표에 '고용안정'을 부수적 목표로 추가하는데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은이 정부·금융기관 등과 대외 소통을 강화해 당면한 대내외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적절한 통화정책의 운영을 통해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후보자의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후보자는 한은 총재로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 포인트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타진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맬패스 총재는 또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5개월간 1천700억 달러(한화 약 210조 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맬패스 총재는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이 4.1%의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수정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 맬패스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며 "이들은 갑작스러운 에너지, 비료, 식량 가격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도 지난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방침임을 공개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4일 카네기 국제평화기금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경제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며 춘계 총회에서 세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감사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오차를 낸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다. 1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초부터 기재부의 세입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재부 세제실이 대규모 초과세수 오차를 낸 부분을 면밀히 따져 묻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344조1천억원이었다. 2021년 예산을 편성한 최초 시점인 2020년 가을에 잡은 세입 예산(282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세수 오차가 61조4천억원에 달한다. 본예산 대비 세수 오차율은 21.7%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인됐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4개월 남긴 채 돌연 사표를 제출해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임기가 남은 주요 공공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김 이사장이 처음으로, 현직 공공기관장 줄사퇴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표가 수리되면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사표를 낸 이유에 대해 공단 임직원에게 특별한 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안팎에서는 새 정부가 연금개혁을 공약했고, 새 인물을 통해 개혁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직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대선 당시 연금개혁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대통령 직속으로 '공적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임기 내에 연금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었다. 연금 전문가로서 윤 당선인의 복지 정책에 관여했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인수위에 합류했다. 윤 당선인과 공동정부를 합의한 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리자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나섰다. 15일 은행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6가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 친환경 실천을 권장한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2.2%로 0.4%포인트 높아지고,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 만기 '알.쏠 적금' 최고 금리도 3.0%로 0.2%포인트 오른다. 1∼60개월 기간 선택이 가능한 신한은행 대표 적금 상품 '신한 S드림 적금' 금리 역시 최대 0.3%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고객에 적용하는 예적금 금리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도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9가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 KB국민은행의 반려동물 테마 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3년만기 최고 금리는 연 3.60%, 'KB더블모아 예금'의 1년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30%로 높아진다. 특히 고령층 대상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과 여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사건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조치에 불복한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가 법원에 행정소송을 냈다. SK그룹에 따르면 SK㈜는 15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을 냈고, 최 회장도 이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같은 소송을 서울고법에 제기했다. SK㈜와 최 회장은 최근 공정위로부터 이 사건과 관련한 전원회의 의결서 정본을 송달받은 뒤 공정위의 제재 논리를 분석하면서 대응 방안을 고민해왔다. 공정위로부터 제재 의결서 정본을 받으면 30일 이내에 이의신청하거나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SK 측은 애초 소송 제기를 염두에 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SK 측은 지난해 12월 22일 공정위가 최 회장과 SK㈜에 대해 각각 8억원씩 16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리자 즉시 유감을 표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할 방침"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 사건은 '지배주주의 사업 기회 이용'에 제재를 가한 첫 사례이다. SK㈜는 2017년 1월 반도체 웨이퍼 생산회사인 SK실트론(당시 LG실트론)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어 같은 해 4월 잔여 지분 49% 가운데 19.6%만 추가 매
▲ 고인 : 김기태씨 ▲ 별세 : 2022년 4월 14일 오전 6시 ▲ 빈소 : 광주 천지장례식장 101호 ▲ 발인 : 2022년 4월 16일 오후 12시30분 ▲ 전화 : 062-52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