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2일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멘토링 프로젝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MW그룹코리아와 BMW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12명이 고등학생 24명의 멘토를 맡아 내년 10월까지 1년간 월 1회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두산연강재단은 22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드 호텔에서 두산연강환경학술연구비 지원 협약식을 열고 아주대 환경공학과 홍민선 교수 등 10명에게 연구비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국내 환경기술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환경∙안전 관련학과 교수에 179개 연구과제에 18억원을 199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내달 13일까지 GS칼텍스와 함께 포드 특별 시승 이벤트를 열고, 선착순 2000명에게 GS그룹·제휴사 통합포인트 'GS포인트' 2000p를 제공한다. 포드 전국 26개 전시장에서 퓨전, 포커스 디젤, 익스플로러 등 3개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www.gsnpoint.com·www.kixx.co.kr)으로 하면 된다.▲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GOES)에 대해 덤핑 판정을 내렸다.22일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ITC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한국 등 7개 국가의 방향성 전기강판 수입이 미국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고 결론내렸다.이는 지난 9월 AK스틸 등 미국 철강제조업체 2개사와 철강 노조가 우리나라와 중국, 체코, 독일 등 7개국 철강업체에서 생산한 방향성 전기강판이 자국에 덤핑돼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제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이번 표결로 상무부는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를 이어가게 됐다.국내 피소업체는 포스코와 현대종합상사 등 2개사로, 현지 철강업체 등은 40.45%~210.13% 덤핑관세 부과를 요청했다.국내산 방향성 전기강판의 대(對)미 수출은 2010~2012년새 6배 증가했다. 현지 비중은 10.6%로 일본(42.3%)에 이어 두번째다.앞서 미국 철강업계는 한국산 무방향성 전기강판 제품도 덤핑 혐의로 제소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한국 등 9개국의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 청원을 제출했다.당시 ITC가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과 상계관세 예비판정을 내리면서 지난달
호주 반덤핑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한국산 파워 변압기에 대해 5.3~5.9%의 반덤핑 관세 부과 예비 판정을 내렸다.22일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에 따르면 호주 변압기 업체들이 지난 7월 한국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생산한 파워 변압기가 덤핑 유입돼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제소한 것과 관련, 5.3~5.9%의 반덤핑 관세 부과 예비 판정이 결정됐다.호주 반덤핑위원회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파워 변압기는 호주산 변압기와 공정한 경쟁이 어려워, 현지 기업체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판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반덤핑 관세 부과 예비 판정이 내려진 국내 업체는 효성이 5.3%, 기타 파워 변압기 수출업체가 5.9% 등이다.호주의 파워 변압기 시장은 최근 대형 광산 프로젝트 보류 등으로 정체기를 맞고 있다. 이 자리에 저가의 아시아산 변압기가 들어가면서 보호무역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코트라는 "국내 파워 변압기 등 관련 업체들은 이같은 시장 흐름을 주시하면서 향후 적절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파워 변압기 뿐 아니라 산업 전반적인 차원에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백운찬 청장이 22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관세평가분류원을 방문,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상운 관세평가분류원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중소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시·정확한 민원업무처리와 체계적인 AEO 공인획득 지원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백 청장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수출입물품의 가격과 관세율을 최종 결정하는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그리고 2009년 2월부터는 미국의 9·11 테러이후 국제 교역물품의 물류 안전확보를 위해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각국의 관세당국에 권고하고 있는 AEO 공인심사 업무 등 관세행정의 '밑거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온 관세평가분류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관세평가분류원 직원들에게 "어디서든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개원 10주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아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실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최고의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2003녀뉴 11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한수원은 22일 일본 IHI사와 '후쿠시마 폐기물 유리화사업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의 유리화기술은 방사성폐기물 부피를 줄이고, 영구처분장에서 장기보관할 때도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유리화설비를 한울원전에 건설해 운영 중에 있다.앞으로 한수원과 IHI사는 일본 후쿠시마 국제원전해체연구소에 공동연구제안서를 제출하고, 공동으로 유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의 유리화기술을 후쿠시마 원전폐기물 처리에 적용할 경우 폐기물 저감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 직전 단계까지 떨어졌다.한국기업평가는 22일 동양증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투기등급 직전인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 검토'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동양증권의 무보증후순위사채 신용등급도 종전 BBB에서 BB+로 내려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동양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과 평판자본 훼손 및 영업기반 위축에 따른 손실 지속 예상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공업의 공모가가 7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현대공업은 지난 19~20일 이틀 간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6500원~7500원)의 상단인 7500원으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총 225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모자금은 울산 매곡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신공장과 중국 공장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5~26일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디엠티가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한국거래소는 22일 "디엠티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며 "매매거래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디엠티의 주력사업은 TV 수신장치인 디지털 셋톱박스의 제조 및 판매다.주로 국내외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대 매출처는 KT스카이라이프(52.3%)이며, 미국 등 해외수출 비중이 42.3%까지 확대됐다.디엠티는 지난해 매출액 903억원, 순이익 81억42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423억6100만원, 순이익 34억9300만원을 기록했다.주요 주주는 이희기 대표이사(31.7%) 외 12인(39.1%)이다.
라응찬(75)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08년 이른바 '박연차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선임한 변호사 비용을 두고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정일연 부장판사)는 22일 신한금융지주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장 양모(65)씨가 "빌려준 변호사 선임비 3억원을 돌려달라"며 라 전 회장을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에게 "라 회장의 변호사 선임료를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창구 전 비서실장이 양씨에게 3억원을 빌려 변호사에게 전달한 사실은 인정했다.그러나 "라 전 회장이 신 전 사장이나 이 전 실장에게 대신 변호사 선임비용을 빌려오라고 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신 전 사장 등이 변호사 선임비용 명목으로 3억원을 빌렸더라도 그 효력이 라 전 회장에게까지 미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라 전 회장이 양씨에게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이 부분 만으로는 선임료를 대신 빌리는 행위에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양씨는 라 전 회장이 2008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50억여원의 차명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22일 에스티엑스팬오션(STX팬오션)에 대한 회생 계획 인가 결정을 내렸다.법원은 이날 STX팬오션 회생계획안에 대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100%와 회생채권자 74.5%의 찬성으로 회생계획이 가결됐다고 밝혔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회생담보권자는 내년부터 2016년까지 채권의 100%를 전액 변제받는다.회생채권자는 채권의 67%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33%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현금으로 분할 변제받기로 했다. 기존 주식은 특수관계인 10대 1, 일반주주 2대 1로 차등 감자토록 했다.한편 STX팬오션은 동종 업계에서 매출액 및 자산 규모 기준 3위를 차지하던 업체로 경기침체에 따른 해상 물동량 감소 및 해상운임 하락, 선박 연료유 가격의 상승 등에 따른 부채 및 상환원리금 증가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 6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의 동양 지분율이 1% 미만까지 떨어졌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 회장이 보유한 동양 지분율은 종전 2.98%(760만7687주)에서 0.75%(192만6746주)로 하락했다.현 회장의 지분율 감소는 금융기관의 담보권 실행에 따라 568만941주(2.23%)의 반대매매가 이뤄졌기 때문이다.같은 날 이혜경 부회장의 지분율도 종전 3.28%(837만7897주)에서 0.71%(182만250주)로 하락했다.이 밖에도 현 회장 부부의 장녀인 정담씨의 지분율이 0.76%에서 0.26%로 낮아졌고, 승담(0.04%) 경담(0.12%) 행담(0.11%)씨도 일부 반대매매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동양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67.75%에서 54.13%로 감소했다. 동양레저와 동양파이낸셜대부의 동양 지분율은 각각 34.74%, 16.75%에 달한다.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세계랭킹 1위)가 개인 통산 5번째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AP통신은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5번째이자 2년 연속 WT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윌리엄스는 2002년을 시작으로 2008·2009·2012시즌에도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윌리엄스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프랑스오픈을 포함, 우승 트로피 11개를 수집했다. 한해 11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97년 12차례 우승을 차지한 마르티나 힝기스(33·스위스) 이후 최다다.또한 올해 82경기를 치르면서 패한 것은 딱 4차례에 불과했으며 상금으로만 무려 1238만 5572달러(약 131억원)를 벌어들였다.또한 지난 2월부터는 WTA 사상 최고령 랭킹 1위 선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윌리엄스는 "나는 내년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승리한 것도 기억하지만 실수를 통해서도 배운다.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올해보다 4개 늘어난다.LPGA 투어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올해 28개 대회보다 4개 늘어난 32개 대회로 진행된다.2014년 LPGA 투어는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시작으로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까지 총 32개 대회가 열린다.2001년 38개 대회까지 열렸던 LPGA 투어는 경기 침체 여파로 스폰서를 찾지 못해 2011년 23개 대회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27개, 올해 28개 대회에 이어 2014년에는 32개 대회까지 회복할 수 있게 됐다.올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폰서 타이틀을 맡았던 대만의 스윙잉스커츠가 LPGA 투어 대회에 새롭게 합류한 것이 눈길을 끈다.신설된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은 4월25일부터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LPGA 롯데챔피언십과 노스텍사스 LPGA 챔피언십 사이에 자리잡았다.또 새로 출범하는 메이저 LPGA 클래식은 8월 미국 미시건주 벨몬트에서 열리고, 모빌베이클래식에서 따로 떨어져 나온 알라바마 LPGA 클래식은 9월 애리조나 프래트빌에서 열리는
22일 밤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 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이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유명 배우 김혜수, 이연희, 임수정, 김민희, 김고은, 남보라, 박보영, 소이현, 공효진, 엄정화, 엄지원, 한효주, 문정희, 안성기, 류승룡, 이병헌, 황정민, 정우성, 유준상, 박성웅, 이정재, 최다니엘, 조정석, 여진구, 이현우 임슬옹, 이준 등이 참석하였다. 2013.11.22.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 것은 음악, 사랑의 음악, 사람들에 대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솔의 대부' 스티비 원더(63)가 홍콩에서 말했다.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건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서 증오와 부정적인 것에 대해 노래한 음악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바꾼 것은 사랑에 대한 음악입니다."엠넷이 내건 채널 슬로건 '뮤직 메이크스 원(Music Makes One)'에 걸맞은 인사였다. 스티비 원더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사랑을 노래했다.그룹 '씨스타'의 효린(22), 중화권 스타 궈부청(48·곽부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스티비 원더의 '아이 저스트 콜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합창했다.이날 '2013 MAMA'를 함께한 모든 가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레이틀리(Lately)' '이슨트 쉬 러블리(Isn't She Lovely)'까지 즐겼다. 키보드를 연주하는 스티비 원더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시상식장에 운집한 1만1000여명의 팬들도 환호와 박수로 답했다.'2013 MAMA'는 '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