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에서 거래 기업체의 외화자금 관리 실무자들을 초청해 '201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외화자금 운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진우 NH농협선물 센터장은 "장기적으로는 원화 강세(환율 하락) 전망이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유럽 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중 급격한 하락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KB국민은행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홍보대사 KB 캠퍼스 스타(Campus Star) 8기를 모집한다. 9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캠퍼스 스타 홈페이지(www.kbcampusstar.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8기는 내년 3~8월 활동기간 동안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우수 활동팀은 포상금, 우수 활동자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해외연수 기회 등을 받을 수 있다.▲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치매 관련 교수, 의사,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하는 '2013 한·일 치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증
금융감독당국이 동양그룹 사태를 촉발한 원인 제공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용평가사에 대해서도 특별검사에 착수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동양그룹과 계열사의 신용평가를 맡은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또한 다음달부터는 NICE신용평가에 대한 검사도 시작할 방침이다.금감원이 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검사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금감원은 동양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한기평과 NICE신평은 동양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B등급으로 유지하다가 법정관리 신청 시점을 전후로 D등급으로 강등했다. 이에 따라 부실 신용평가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들 신평사가 동양그룹의 재무 상황이나 자산건전성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신용등급을 부풀렸다는 얘기다.금감원은 이들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를 끝낸 후, 한국신용평가에 대해서도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동양사태와 관련해서 신용평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라며 "한국신용평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12월 초부터 자정을 전후로 체크카드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신데렐라 현상'이 사라진다.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지난 19일부터 체크카드의 이용시간 제한 조치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하나SK 체크카드 이용자들은 365일 24시간 내내 아무 제한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일부 카드사들의 경우 주(월) 단위 점검시간을 정해 놓고 체크카드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하나은행은 서버 로테이션을 통해 이같은 점검시간도 폐지했다.KB국민카드는 이미 지난 7월 매일 밤 12시부터 12시5분까지 설정된 체크카드 이용제한시간을 업계 최초로 폐지한 바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에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정례적인 점검을 시행중이다.우리카드도 지난달 19일부터 이같은 신데렐라 현상을 없애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만 매주 금요일 밤 12시부터 40분간,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정기 점검에 들어간다.농협은 이용제한시간 폐지를 위한 시스템을 모두 구축했고,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다음달 초부터 일반 고객에게 적용될 예정이다.신한카드도 시스템을 모두 갖춘 상태이
소비자 심리지수가 2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이는 2011년 2월(10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CCSI는 지난 8월 105에서 9월 102로 떨어졌다가 10월 106으로 17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CC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낙관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2였다. 다만 6개월 후의 생활형편전망CSI는 기준치와 같았다. 이 수치는 전월보다 각 1포인트씩 오른 것이다.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CSI도 11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경기판단CSI(87)와 향후경기전망CSI(98)는 전월대비 3포인트씩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취업기회전망CSI도 전월과 같은 93에 머물렀다.현재가계저축CSI는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줄어 88에 그쳤고,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가계부채CSI도 10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물가
▲신영증권 = 분당지점은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4주간 '플랜업 가치투자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4년 시장 전망을 비롯해 상품 투자전략 및 세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8일 첫 세미나는 '2014년 시황 및 금리전망'이라는 주제로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이 강의한다. 올 한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슈들이 한국시장에 끼친 영향과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들을 토대로 내년 시장을 전망해본다.▲신한금융투자 =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원금보장형(ELB 1종, DLB 3종)과 원금비보장형(ELS 6종, DLS 2종) 상품 총 12종을 29일까지 판매한다. 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연 7% 수익을 추구하는 'USD/CNH DLB 37호' 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99.5% 이하인 경우(위안화 가치상승) 연 7%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우리투자증권 = 외국인의 투자패턴을 이용하여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매매하는 '시크릿 타이밍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외국인 투자패턴의 방향성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연말께 코스피 지수가 235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은 3.7%,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0원선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피의 벨류에이션(평가가치가) 9.7 정도인데 현재 증시가 오르는 사이클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2006년부터의 평균치인 10, 즉 235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권 전무는 "내년 코스피는 연초에 오르다 약간의 둔화세를 보인 후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저평가된 한국 경제가 세계 경기 사이클에 따라 좋아질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골드만삭스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2.9%, 내년에 3.7%를 나타낼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권 전무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내년에도 유지되지만 정도는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총생산(GDP)의 5%선을 보일 것이고, 내년에는 3%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흑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이유에 대해 "한국의 주 수출품목인 메모리칩의 가격이 올해 거의 평균치의 두
▲SK텔레콤, 한국거래소가 ADT캡스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대림산업,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 국영회사(ORPIC)와 오만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조1146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87%.▲두산건설, 유상증자 추진보도에 대해 "차입금의 축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발행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대우건설, 이라크 교통부 산하 항만청과 이라크 바스라 남쪽 해안에 위치한 방파제 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7360억4012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95%.▲한신공영, 플러스인터내셔날과 대구 죽곡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279억60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9%.▲티에스엠텍, 현대건설과 오일·가스 장치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60억92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02%.▲웰크론강원, 치요다 CTCI 조인트 벤처와 카타르 증기 보일러 패키지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9억937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1%.
대만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 인수합병(MA)을 위한 실사 작업에 착수한다.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변호사와 회계 전문가들로 실사단을 구성한 후 이날부터 동양증권 인수합병을 위한 실사에 나선다.유안타증권은 오래 전부터 한국시장 진출의지를 불태워왔다. 유안타증권은 2004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 공개매각 당시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법정관리 상태이기 때문에 동양증권 매각에 다소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동양증권 관계자는 "동양증권이 조속히 매각돼야 동양그룹 회사채·기업어음(CP) 투자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동양증권이 정상적으로 매각되는 것이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원과 감독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동양증권은 인수합병 기대감에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0원(4.64%) 오른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코스피 지수는 26일 전 거래일(2015.98)보다 7.79포인트(0.39%) 내린 2008.19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9시18분께 2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오전 9시3분 현재 개인이 34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3억원, 기관은 2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57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459억원이 빠져나가 51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기계, 건설업, 철강·금속이 오전 9시4분 현재 1%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전기가스업, 화학, 금융업, 유통업, 섬유·의복, 증권, 음식료품, 제조업 등은 0.5% 이상 내리고 있다. 은행, 전기·전자, 운수창고, 보험, 서비스업, 통신업, 운송장비,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품 등도 약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0원(0.14%) 하락한 14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KB금융, 신한지주, LG화학, 포스코, 한국전력 등이 1%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현대중
두산건설 주가가 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두산건설은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180원)보다 14.45%(315원) 내린 1865원을 기록하고 있다.두산건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두산건설의 자본금은 2조7692억원에서 2859억원으로, 발행주식수는 5억5185만2310주에서 5518만5231주로 감소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3일이다.두산건설이 감자를 결정한 이유는 과다한 발행주식수를 축소하고,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하지만 이번 감자 결정으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33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새롭게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점수에서 평균 11.79점을 얻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1.08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유지했다.지난주 페테르센에게 0.4점차로 추격을 받았던 박인비는 이번에 발표된 점수에서 0.71점차로 간격을 벌렸다. 2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의 성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에서 박인비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5위를 차지했다. 추격자 페테르센은 공동 29위(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에 그쳤다.지난 4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으로 4월15일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33주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와 페테르센이 번갈아 가며 2위에 오르며 박인비를 추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시즌 최종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중국의 자존심' 펑산산(24)은 평균 7.02점을 받아 단숨에 4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7위에서 순위를 3계단이나 끌어올렸다.펑산산이 치고 올라오면서 상위권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8·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두둑한 포상금을 챙긴다.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정부가 안방에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호성적을 위해 두둑한 포상금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러시아 정부는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400만 루블(약 1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은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250만 루블(약 80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는 150만 루블(약 4800만원)을 안긴다.4년 전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비교해 포상금이 많아졌다.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와 은메달리스트에 각각 10만 달러와 6만 달러가 지급됐으며 동메달리스트에게는 4만 달러가 주어졌다.두둑한 포상금을 내민 것은 안방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에서 4년 전과 같은 망신을 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다.1994년 릴레함메르대회부터 현재의 국명으로 출전한 러시아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까지 4개 대회 연속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러시아는 4년 전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악의 성적을 냈다. 러시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오른손 투수인 브랜든 나이트(38)와 좌완 투수 앤디 밴 헤켄(34) 3시즌 연속 넥센의 '원투펀치'로 활약한다.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나이트와 46만 달러(약 4억9000만원), 밴 헤켄과는 38만 달러(약 4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이로써 넥센은 2012시즌부터 3년째 외국인 선수 교체 없이 2014시즌을 맞이하게 됐다.2009년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한국무대를 밟은 나이트는 2011시즌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41만 달러 등 총액 46만 달러에 도장을 찍은 나이트는 4년 연속 넥센 선발 마운드를 지킨다.2012시즌에는 16승4패 평균자책점 2.20의 만점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은 12승10패 방어율 4.43으로 다소 주춤했다.나이트는 "재계약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내년 시즌도 정든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올 시즌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다. 내년에는 팀의 1선발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12시즌 넥센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밴 헤켄은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수확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계약금 3만
굿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왼 무릎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데릭 로즈(25·시카고 불스)가 복귀 10경기 만에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었다.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는 26일(한국시간) 로즈가 시카고 러시대 메디컬센터에서 오른 무릎 연골 부착술을 받았으며 올 시즌 잔여경기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로즈는 지난 23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 무릎 내측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했다.로즈는 두 가지 방법의 수술을 택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손상된 연골 부분만 도려내는 방법과 두 번째는 연골을 재부착하는 방법이다.첫 번째 방법은 수술 후 금방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방법은 좀 더 완벽한 수술방법이기는 하지만 재활에 약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시카고와 로즈는 두 번째 방법을 택했다. 로즈가 비록 올해 잔여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해도 25세의 어린 나이를 감안, 완벽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2008년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된 로즈는 데뷔 첫 해인 2008~2009시즌 신인왕
베테랑 라이언 록티(29)와 신예 케이티 레데키(16)가 미국수영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꼽혔다.미국수영연맹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13 미국수영 골든 고글(Golden Goggle) 시상식을 열고 록티와 레데키를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이 상의 주인공이었던 록티는 통산 4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록티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배영 200m와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400m 계영에서도 미국의 은메달 수확을 도왔다.이달 초 갑자기 덤벼든 10대 팬 때문에 넘어져 왼 다리를 다친 록티는 이날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다.레데키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레데키는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자유형 400m·800m·150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4관왕에 등극했다.특히 레데키는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신성으로 떠올랐다.록티와 레데키가 나선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과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은 '올해의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