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엑소가 5일 한국의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스를 통해 공개한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의 기적' 한국어 버전이 몰도바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싱글차트와 인도네시아 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중국어 버전은 홍콩 싱글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해외 6개 지역에서 정상에 밟았다.국내에서는 전날에 이어 6일에도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끼는 그리움과 애절함을 담았다.이번 앨범은 이밖에 데뷔 이래 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엑소의 감성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작사가 윤사라, 작곡가 돈 스파이크 등이 힘을 보탰다.멤버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데이', 어쿠스틱 RB '마이 턴 투 크라이', 어쿠스틱 팝 '첫 눈', 그루비 힙합 '더 스타' 등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엑소는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TV '쇼! 음악중심', 8일 SBS TV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앨범은 오프라인에 9일 발매
불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그룹 '신화' 멤버 앤디(31)가 광고모델인 의류브랜드 R에게서 손해배상 요청을 받았다.매니지먼트사 신화컴퍼니는 "지난주 R로부터 광고 모델료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을 배상하라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6일 확인했다.R은 신화와 맺은 계약서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광고계약 해지와 모델료의 3배에 상응하는 금액을 반환해야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들고 있다.이 회사는 9억원 가량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화컴퍼니 관계자는 "멤버들이 조만간 R 측을 만나 원만하게 합의를 보겠다"고 말했다. 앤디를 포함한 신화 멤버들은 지난 3월 이 회사와 모델 계약을 맺었다.앞서 앤디는 2010년 6월부터 9개월간 4400만원 상당의 판돈을 불법 도박에 쓴 혐의로 지난달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빙글빙글' '슬픈 인연' 등으로 1980~90년대를 주름잡은 가수 나미(56)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나미의 신곡 기획사 TGS에 따르면 나미는 2014년 1월 18, 25일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다.나미는 앞서 지난달 11일 주요 음원사이트에 유럽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의 신곡 '보여(Voyeur)'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17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신곡을 발표한 뒤 TV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나미는 '보여'의 인기에 힘 입어 6일 유튜브에 이 곡의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TGS는 "리믹스 버전 뮤비 공개는 클럽에서 '보여'의 리믹스 버전이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라면서 "이 곡을 클럽 밖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만들었다"고 알렸다.6세때 미8군에서 데뷔한 나미는 '영원한 친구' '인디언 인형처럼' 등의 히트곡을 냈다. 댄스와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인기를 누렸다. 특히 파격적인 패션으로 아이콘으로 통하기도 했다. 아들 최정철(29)도 가수로 활약 중이다.
'에이핑크'가 차세대 한류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매니지먼트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가 지난달 22일 타이완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이 현지 '5뮤직'의 한·일 음반차트와 'G뮤직'의 아시아음반 차트의 주간차트(11월 22~28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에이핑크 미니3집 '시크릿가든'에 기존의 히트곡인 '마이마이', '허시' 등 5곡을 추가로 담은 앨범이다.에이큐브는 "에이핑크가 특별한 현지 프로모션 없이 거둔 쾌거"라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앞서 에이핑크는 지난달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글로벌 스타상'을 받았다.
설경구·엄지원 주연 영화 '소원'이 동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 송사리의 영화 내려받기 부문 차트 1위를 차지했다.'소원'은 성폭행을 당한 초등학생 '소원'(이레)과 소원의 가족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2위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 3위는 손예진·김갑수 주연의 '공범'(감독 국동석), 4위는 송강호 주연의 '관상'(감독 한재림), 5위는 유아인·김해숙 주연의 '깡철이'(감독 안권태)다.'스파이' '고양 이소녀' '밤의여왕' '감시자들'이 6~9위에 랭크됐다.한편 5일 요하네스버그에서 95세로 숨을 거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삶을 다룬 2007년 작 '굿바이 만델라'(감독 빌 오거스트)가 10위로 진입, 눈길을 끌었다.
조정치(35) 하림(37) 김연우(42) 박지윤(31) 김예림(19) 장재인(22) 등 '윤종신 사단'으로 불리는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 소속가수들이 12일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발표한다.미스틱89는 크리스마스 시즌 디지털 싱글앨범 '미스틱 홀리데이 2013'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수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의상을 입고 웃고 있는 모습이다.조정치는 가수 정인(33)과의 결혼으로 사진 촬영에서 빠졌다. 대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앨범에는 박지윤·장재인·퓨어킴이 함께 부른 타이틀곡 '크리스마스 소원', 윤종신·하림·조정치·김연우·뮤지·김정환이 호흡을 맞춘 '겨울 하늘 별'이 담긴다.
검찰이 이른바 '맞대기' 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수근(38)·토니안(35·안승호)·탁재훈(45·배성우)에게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 등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혐의를 반성하고 자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수근에게 징역 8월, 토니안 징역 10월, 탁재훈에 징역 6월에 각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이수근은 지난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모두 3억7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토니안은 2009년 5월∼2012년 3월 맞대기 방식과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모두 4억원 상당을, 탁재훈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2억9000만원 상당의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다.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에 증권사 5곳을 추가 선정했다.거래소는 지난달 지정자문인을 신청한 증권사 9곳의 상장유치 계획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미래에셋·신영·한화투자·현대·KDB대우증권 등 5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정자문인은 기존 11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됐다.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된 증권사는 코넥스에 상장할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상장적격성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네이버 주가가 70만원선을 돌파했다.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인기 덕분이다.네이버는 6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만4000원(5.03%) 오른 7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8월29일 재상장 직후의 시초가였던 46만원에서 무려 54.3%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역시 13조5223억원에서 23조4035억원으로 10조원 가량 늘었다.증시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상승 원인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장에서 찾고 있다.라인은 지난달 26일 가입자수 3억명을 돌파했으며, 내년 중 가입자 5억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메리츠종합금융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세계 시장에서 3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모바일메신저는 위챗(4억7000만명), 왓츠앱(4억명), 라인(3억명) 등 3개"라며 "라인은 추후 남미, 유럽 등에서 추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이 오리온스를 완파하고 5위로 올라섰다.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이동준을 포함한 주축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7-65로 승리했다.2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시즌 10승째(11패)를 수확,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오리온스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이동준이 무려 24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제스퍼 존슨(17점)과 마이클 더니건(10점)도 힘을 더했다. 이동준은 이날 14개의 슛 시도 중 12개를 성공하는 정확도를 뽐냈고 존슨은 리바운드도 12개나 잡아내며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삼성은 김승현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승현은 이날 날카로운 패스로 오리온스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오리온스는 3쿼터에만 10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등 21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리바운드도 24-29로 뒤져 제공권을 내줬고 수비도 헐거웠다.2연패에 빠진 오리온스는 시즌 13패째(8승)를 떠안았다. 원정경기 연패는 4경기로 늘었다. 순위는 여전히 8위다.팽팽했던 승부는 2쿼터부터 삼성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2쿼터부터 투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년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박인비는 6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4년 시즌 개막전인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 첫날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랭크됐다.이글 1개, 버디 8개를 몰아친 박인비는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오른 카트리오나 매튜(44·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렸다.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2014년 시즌 개막전이다. 현대차 중국여자오픈(13~15일·광저우) 뒤 4개월 남짓한 휴식기를 보내는 KLPGA 투어는 내년 4월께 본격적으로 대회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KLPGA와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롤렉스세계랭킹 등 모든 기록에 반영된다.박인비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승과 메이저 3연승 등을 이뤄 한국인 최초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상금왕까지 거머쥐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2008년 KLPGA 투어에 입문해 아직 국내
역시 김재범이었다.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스타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2013 KRA 코리아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재범은 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정원준(용인대)에게 지도승을 거뒀다.지난 2월 뒤셀도르프 동메달 이후 국제대회에서 자취를 감췄던 김재범은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정상을 밟았다. 김재범의 국제대회 우승은 올 시즌 처음이다.두 차례의 한판승을 곁들이며 여유있게 결승에 오른 김재범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특유의 잡기싸움을 지속하며 정원준의 체력을 떨어뜨렸다.김재범은 2분44초를 남기고 지도를 이끌어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재범의 공세에 활로를 찾지 못하던 정원준은 첫 번째 지도 후 1분여도 지나지 않아 지도를 더해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이후에도 김재범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33초를 남기고 시도한 업어치기가 무위에 그친 김재범은 종료 20여초전 지도를 받았지만 승리를 지켜내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지난해 홍석웅(한국마사회)에게 패해 이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정원준은 2년 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이승수(하이원)는 남자 81㎏급 동메달을 차지했다.준결승에
2014브라질월드컵 조추첨이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개막전과 결승전 티켓은 더이상 구입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일반팬들은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에 한해서 티켓의 추가 구매를 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이 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추첨이 끝난 뒤인 9일부터 개막전과 결승전을 포함한 전체 64경기에 대한 티켓을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지만 개막전과 결승전은 예외"라며 "이들 두 경기는 높은 수요로 인해 일반인들의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지적했다.FIFA는 지난 8월20일부터 10월10일까지 1차 판매를 마감했다. 그 결과 개막전과 결승전에 대한 수요는 각각 72만 표와 75만 표에 달했다.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의 아레나 상파울루 경기장은 6만5807석 규모로 임시 좌석 2만석까지 더해도 최대 8만 6000여명 정도 수용가능하다. 결승전이 예정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은 7만6804명을 수용할 수 있다.입장권의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자 FIFA는 전자 추첨 방식을 도입했다.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주문하면 FIFA가 추첨으로 구매자를 거르는 형태다.FIFA는 9일부터 이듬해 1월30일까
LIG 손해보험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까지 꺼내 들었지만 현실은 기대처럼 녹록지 않아 보인다.6일 현재 LIG는 3승5패(승점 10)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삼성화재(7승2패·승점 20)와는 벌써 10점 차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위험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한국전력과의 개막전에서 2-3이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LIG는 사흘 뒤인 지난 달 6일 거함 삼성화재를 무너뜨리면서 변화를 예고했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 연거푸 발목이 잡힌 뒤, 천적 현대캐피탈에 원정 24연패까지 당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삼성화재전에서 주포 김요한이 왼 손등 골절상을 입은 것이 치명타였다.지난 5일에는 러시앤캐시가 꿈에도 그리던 창단 후 첫 승의 제물이 되기도 했다. 앞선 8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러시앤캐시는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LIG는 2세트만 23점까지 따라붙었을 뿐 나머지 두 세트에서는 20점도 넘기지 못했다.LIG의 가장 큰 문제는 에드가를 받쳐줄 두 번째 공격 옵션이 없다는 점이다. 이경수와 주상용이 레프트 공격수로 분전하고 있지만 파괴력은 기대
한국이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속했다?영국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유럽 언론들은 6일(한국시간)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실시한 리허설에서 한국이 스페인·잉글랜드·코트디부아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고 전했다.물론 실제는 아니다. 7일 새벽에 있을 조 추첨을 앞두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지에서 가진 사전 최종 리허설 결과일 뿐이다.가상이긴 하지만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죽음의 조'다.스페인은 FIFA랭킹 1위의 강호로 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세계 축구의 대세다. 잉글랜드(13위)는 전통의 강호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17위)는 유럽 팀들도 꺼리는 강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한국(54위)이 최약체다.E조와 함께 A조도 가상 조 추첨에서 '죽음의 조'로 평가 받았다. 개최국 브라질(10위)과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이탈리아(7위)·프랑스(19위)가 한 조에 속했다. 나머지 하나는 호주(59위).일본(48위)은 한국이 원하는(?) '최상의 조'에 가장 가까웠다. D조에서 스위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