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을 결정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은 전날부터 이틀간 FOMC회의를 열고 0∼0.2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경제상황에 대해선 완만하게 확장 중이라고 언급했다.금융 투자업계에서는 일단 결과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한 기존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적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국내증시 수급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외국인의 한국증시 투자매력 높일 것"우선 증시 전문가들은 내용 여부를 떠나 증시 불활실성 해소 차원에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까지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한 것이 FOMC에 대한 경계감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수급 개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신영증권 김재홍 연구원은 "점진적 금리인상은 금융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달러화 약세와 시장금리 안정을 통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특히 옐런 의장이 '경제전망을 예측함에 있어서 달러화 강세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두고 국
▲GS건설, 자산 매각 추진보도에 대해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관련 지난 2월17일 GS리테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주식양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답변.▲GS건설, 생보부동산신탁과 자이더익스프레스 신축 공사 수주 계약 체결. 계약 금액 2469억5400만원, 매출액 대비 2.60%.▲서희건설, 아주저축은행과 조은저축은행에 대해 양산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원의 채무 175억3300만원에 대한 보증 결정. 보증 금액 227억9290만원, 자기자본 대비 12.27%.▲바른손,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18일 오후 6시.▲삼우엠스, 신한은행 천진오성지행에 대해 계열사 TIANJIN SAMWOOEMS의 채무 21억5724만원에 대한 보증 결정. 보증 금액 26억7880만원, 자기자본 대비 5.1%.▲에듀박스, 운영자금 24억9999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42만452주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발행가 1760원, 상장 예정일 7월14일.▲보루네오가구,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18일 오후 6시.▲사조산업, 회사합병으로 사조남부햄이 주요 종속회사 탈퇴▲사조대림, 회
한국거래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전국적 확산을 감안해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 예정이던 '파생상품시장 신상품 투자설명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거래소는 앞서 지난 9일 1차로 울산, 창원, 수원, 원주, 강릉 등 5곳의 지역 설명회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서울과 인천, 대구, 광주, 순천 등의 설명회를 포함해 전체 일정을 취소했다.
▲SK증권 = SK증권은 17일과 18일 파생결합증권(DLS) 1종, 18일과 19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 제205회 DLS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최근월 선물 및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9개월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제1552회 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또한 제1553회 ELB는 코스피200(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며, 제1554회 ELS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지수 및 유로스톡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피델리티 자산운용 =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테마펀드 2종을 출시했다. '피델리티 글로벌 인구테마 펀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는 기술 혁신이 예상되는 글로벌 IT 기업들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노무라금융투자 = 노무라금융투자는 17일 533
IBK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과거지향적인 문제에 갖혀 있어 변화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만원 낮춘 167만원으로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IBK증권은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 하락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돈다고 분석했다.또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관한 문제로 불확실성이 늘어난 데다 법인세율이 높아져 순이익이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IBK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 업체들이 미래지향적 행보를 보이는 반면 삼성은 과거지향적"이라며 "지배구조와 경영권 승계가 중요하긴 하나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미래를 보는 전략 수립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7일 우리 주식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같은 외부충격 요인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단단한 시장기반을 위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금융위원회 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시장이 메르스와 그리스 사태 등 외부충격 요인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시장기반이 보다 단단하고 넓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금융개혁 차원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적극 검토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임 위원장은 우선 한 계좌에서 예금·투자 구분없이 고객 판단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고 포괄적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WA)의 조속한 도입을 강조했다.그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저금리 상황에서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함으로써 자금운용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적 수요기반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를 통해 IWA 도입방안을 조속히 확정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우리 주식시장이 해외 시장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종근당홀딩스, 종속회사 경보제약이 시설자금 92억7400만원 조달을 위해 일반 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239만690주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발행가 1만5000원,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한 일반공모로 신주인수권증서는 미발행.▲티에이치엔, 신한은행 성서금융센터에 대해 계열사 제이에스엔의 채무 11억원에 대한 보증 결정. 보증 금액 13억2000만원, 자기자본 대비 14.31%.▲태양금속공업,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17일 오후 6시.▲에넥스,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17일 오후 6시.▲삼양홀딩스,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이미 공시했던 내용들 외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중요한 사항은 없다"고 답변.▲종근당홀딩스, 경보제약 상장에 따른 구주 매출 목적 자회사 경보제약 주식 478만1370주 처분 결정. 처분 금액 717억2055만원, 자기자본 대비 38.06%.▲태양,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6개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 판매 사업자의 부당한 공정행위로 과징금 부과. 부과 금액 159억6000만원, 자기자본 대비 12.3%.▲GTT, 현저한 주가급등에 대해 "지난 8일 종속회사 아이지넷과 소규모 합병을 마쳤다"며
가격제한폭이 ±30%까지 늘어났지만 증시는 주춤한 모습이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까지 겹쳐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3억7622만주로 가격제한폭 확대 전일인 지난 12일 3억8825만주보다 약 1203만주 못미쳤다.거래대금은 6조2734억원으로 12일 6조1522억원보다 121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코스닥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425만주, 4조319억원으로 가격 상하 한도 확대 전보다 2422억원, 1805억원 늘어났다.가격제한폭 확대로 매매거래가 활발해질 것을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인 셈이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예상보다 투자가 활성화하지 않는 이유를 대내외 요건에 따른 불안 심리로 해석하고 있다.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당분간 지켜보기에 들어간 한편 그리스 디폴트 등에 대한 우려까지 겹쳐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하락한 2028.72포인트에 마감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6% 오른 706.28포인트로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700포인트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집행
불법 채권거래를 하면서 10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외국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과 국내 증권사 임직원들이 검찰에 적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사 전 채권운용본부장 A씨를 구속 기소하고 펀드매니저 1명과 국내 증권사 6개 임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임직원들은 위탁자인 기관투자자 몰래 채권파킹 거래를 하던 중 기관투자자가 맡긴 자금으로 증권사가 입은 손실을 보전해 약 113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채권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증권사에 손실이 생기자 펀드매니저들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증권사에 시장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팔거나 비싼 가격으로 사오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로 기관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쳤다.앞서 검찰은 맥쿼리운용과 국내 증권사들이 결탁해 채권파킹 거래를 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소재 7개 증권사 본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채권파킹 거래는 채권을 매수한 기관이 장부(book)에 곧바로 기록하지 않고 잠시 증권사 등 다른 중개
가격제한폭 확대 이튿날인 16일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2011.67포인트, 695.32포인트로 전 거래일보다 각각 1.50%, 1.49% 하락했다.이날 유가증권 시장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1조279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2324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44억원, 2732억원 매수, 개인은 2478억원 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75억원, 비차익거래 1392억원으로 모두 186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락률은 ▲전기가스업 5.08% ▲의료정밀 4.72% ▲건설업 3.56% ▲기계 2.97% ▲운송장비 2.75% ▲은행 2.38% ▲종이·목재 2.34% 등이었다.종목별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SG충남방적(-9.65%)과 신화실업(-8.84%), 삼성테크윈(-8.61%) 등의 하락 폭이 크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원풍물산이 16.31% 폭락해 기존 가격제한폭 아래로 떨어졌다. 리젠과 비츠로시스는 14.78%, 14.12% 급락했다.
내달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여부를 결정할 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성그룹과 엘리엇 매니지먼트 간 표대결 전망에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슈 초반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무산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견해가 대다수였지만, 엘리엇의 파상 공세와 합병 비율에 불만이 큰 외국계 주주들의 분위기를 감안해 무산가능성을 무게를 두는 전문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특히 표 대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국민연금이 어느쪽 손을 들어줄 지를 놓고 견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우선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강하게 합병 무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표 대결 시 삼성그룹에 우호적인 지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한화투자증권 김철범 리서치센터장은 "삼성 측이 확보한 우호지분이 19.8%에 불과한 반면 엘리엇은 보유지분 7.1%에다 우호적일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이 26.7%에 이른다"며 "표 대결과 해외 소송이라는 엘리엇의 전략에서 삼성 측이 다소 불리할 가능성이 높아 합병이 무산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10.2%의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도 삼성 편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주장을 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 전문회사 ISS의 의견이 국
교보증권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대해 삼성그룹이 주주총회 표 대결에 유리할 것으로 16일 전망했다.한화투자증권이 전일(15일) 표 대결과 해외 소송이라는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전략에 삼성그룹이 불리하다는 견해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교보증권은 삼성물산의 우호 지분이 19.8%인데 반해 엘리엇은 7.1%에 불과해 합병을 위한 표 대결에서 삼성 그룹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지분 10.2%를 보유한 국민연금도 수익률 극대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합병에 반대하기 어렵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도 이에 동조할 것으로 이들은 예상했다.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엘리엇을 제외한 외국인 투자자 26.7% 표심은 유동적"이라며 "합병 효과는 확인됐고 엘리엇은 어떤 금전적 손해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전일 한화투자증권은 외국인 투자자가 엘리엇에 우호적일 수 있는 데다 국민연금도 현 시점에 삼성에 우호적이라는 확신이 없다며 합병 무산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하반기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일시적 조정이 있겠지만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에 따라 상승 추세가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1950포인트에서 22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증권은 기업 실적이 저성장과 경기 변동 등으로 예상보다 다소 밑돌 수는 있지만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 금리 인상으로 시작하는 출구 전략 이후 시장은 유동성보다 경기와 실적에 반응하는 성격으로 변해 소비재와 금융, 기술 관련 업종 등을 주도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또 최근 2~3년간 시장을 주도했던 소위 테마 주와 비주도 업종 간의 과도한 격차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한국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리적인 실적이 확인되면 한국 증시가 선진 시장보다 저평가 됐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한화투자증권 김철범 리서치센터장은 "표대결과 해외 소송이라는 엘리엇의 전략에서 삼성 측이 다소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현재까지 삼성 측이 확보한 우호지분이 19.8%에 불과하다"며 "반면 엘리엇은 단독 보유지분이 7.1%에 불과하지만 엘리엇에게 우호적일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이 26.7%에 이른다"고 진단했다.이어 "외국계 주주들은 엘리엇의 의견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합병안이 삼성물산의 가치를 과소평가해 합병조건이 공정하지 않다는 엘리엇의 주장이 관철된다면 외국인 주주들에게는 그에 따른 추가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10.2%의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도 현 시점에서 삼성 편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병 무산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7월 초 발표될 예정인 글로벌 의결권 자문 전문회사 ISS의 의견서도 엘리엇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김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외국계 기관이나 연기금은 ISS의 의견에 따라 투자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데 ISS가 과거의 여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첫 날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화장품주가 공포에 떨고 있다.15일 오전 11시5분 현재 에이씨티는 전거래일보다 16.06% 급락하고 있고, 산성앨엔에스도 15.29%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이들 종목은 기존 가격제한폭인 15%를 넘어선 하락폭을 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밖에 코리아나도 13.07% 하락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화장품(-8.33%). 한국화장품제조(-7.58%), 제닉(-6.63%)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LG생활건강(-5.27%), 아모레퍼시픽(-3.27%) 등도 하락폭이 큰 모습이다.한편 이날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하며 1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 역시 16명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주는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실적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