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법관 대표들이 여권 주도로 추진되는 12·3 비상계엄 및 내란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법안 및 법왜곡죄 신설법안(형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신중한 논의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8분부터 오후 3시55분까지 약 6시간 동안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관 대표들은 해당 입장과 함께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우려에 대해 엄중히 인식한다'는 입장을 병기해 의결했다. 해당 법안에 대한 입장 표명은 당초 이날 회의 안건이 아니었으나, 참석한 법관 대표가 현장에서 발의해 입장 표명 여부 및 입장의 내용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다. 전국법관대표회의 내규상 법관 대표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 9인의 동의를 얻어 상정을 요구한 안건은 추가로 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수 있다. 발의된 모든 안건은 출석한 법관 대표 구성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의결 가능하다. 먼저 두 법안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는 재석 79명 중 67명(84.8%)이 동의했고 반대는 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금융·산업자본 분리) 규제 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6개 시민단체들이 "재벌 특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등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는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금단분리 완화 추진, 혁신 자금 마련인가, 재벌 특혜인가' 연속 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AI 투자라는 명분으로 금산분리 원칙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의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제한·분리하는 원칙으로, 국내에서는 1980년대 도입됐다. 재벌의 금융 사금고화를 방지하고, 기업 경영 악화가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논의는 지난 10월 이 대통령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AI 투자 규모가 워낙 커 재원 조달을 위해 독점 폐해를 차단하는 조건 아래 금산분리 완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본격화됐다. 이날 토론을 맡은 조혜경 금융노조 금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김영현
<아산재단> ▲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 윤천식 ▲재단사무처 복지사업실장 김준형 ▲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본부장 손종석 <서울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박철완 ▲운영지원실장 최화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가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6차 미래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미래전략 콘퍼런스는 기재부가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9년 신설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정부와 미래연구 전문가가 미래 이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ABC Korea 2030: AI·Bio·Culture로 설계하는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환 시기 국가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경제는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등 복합한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경제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 산업이 선도자로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가장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맞춤형 인재 양성, 규제 혁신, 예산·세제·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옥스퍼드대 헤이우드 펠로우 루시 스미스의 축사 영상도 상영됐다. 기조강연은 박영선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 자치 강화는 이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5극 3특 국토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해 오히려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성장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극 3특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감으로써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지방시대위가 준비한 균형성장 전략, 지역균형 발전 그리고 자치분권의 강화 정책들을 전체적으로 들어보고 토의를 통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준비된 정책을 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은 공주사범대 부설중학교, 서민금융진흥원, 박찬정 언동중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경제교육대상은 201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기재부는 학교·교사·경제교육 종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반을 넓히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해왔다. 올해 후보자 공모는 9월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경제교육포털(경제배움e+)을 통해 진행됐고, 1·2차 심사를 거쳐 단체 6곳, 개인 12명이 최종 선정됐다. 부총리상은 ▲학교부문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경제교육단체부문 서민금융진흥원 ▲개인부문 박찬정 언동중학교 교사가 받았다. 공주사대부중은 마을을 '살아있는 경제 교과서'로 활용하는 '마을경제 탐방 동아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래시장 탐구 프로젝트' 등 실생활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실경제앱을 활용한 '자산관리 프로젝트'와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보고서 대회' 등을 운영해 학교 경제교육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청소년 대상 웹툰·메타버스 콘텐츠 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입시업계가 2026학년도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414~422점으로 예측했다. 경영학과는 399~406점으로 내다봤다. 5일 입시업체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모집전형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선은 414~422점으로 예상된다. 메가스터디는 작년 예측치(414점)보다 8점 오른 422점으로 예상했으며, 종로학원은 이보다 8점 낮은 414점으로 봤다.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147점, 수학 139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어는 8점 상승했고 수학은 1점 하락했다. 표준점수가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어가 크게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만점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응시생은 261명으로, 지난해 1055명보다 75.3% 감소했다. 1등급 구분 표준 점수는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133점이었다. 수학에서는 780명이 전 문항을 맞혀 표준점수 139점을 기록했다. 139점은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최고 표준점수다. 수학 역시 1등급 구간
◇부이사관(3급) 승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이종철 ◇부이사관(3급) 전보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장 박재완 ▲수원출입국 외국인청장 송소영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장 하용국
<승진> ◇전무 ▲최진호 ◇상무 ▲허윤정 ▲조홍제 ▲조광수 ▲송재영 <신규 선임> ◇전무 ▲박명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법인세율 전 구간 1%포인트(p) 인상과 관련해 "기업이 인공지능(AI)이나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한다든지 하면 세금을 감면해 경제 회복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과표구간별로 현행 법인세보다 각 1%p 인상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억원 이하는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는 20%, 200억원 초과 3000억원 이하는 22%, 3000억원 초과는 2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이와 관련해 구윤철 부총리는 "법인세율이 2022년 수준으로 회복한 거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다"며 "지난 정부는 법인세를 낮춰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경제 활력이 제고될 걸로 봤는데, 결론적으로 법인세가 많이 줄었다"며 "1%p씩 내렸던 법인세율을 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그 대신에 거둬들인 법인세를 기업이 AI 투자를 한다든지 R&D를 한다든지 (한다면) 이런 쪽에 세금도 감해주고 또 정부 지원도 더 해줘서 그런 식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는 쿠팡이 최근 경찰청 출신 퇴직 공직자를 영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도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외교부 등 주요 정부 퇴직자들은 줄줄이 법무법인(로펌)으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58건의 '2025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행법에 따라 재산등록 의무자인 4급 이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특정 공직유관단체 직원은 퇴직 후 3년 이내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취업할 경우 사전에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취업심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퇴직한 경찰청 경감 1명이 이번 달부터 쿠팡 부장급으로 '취업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직자윤리위는 심사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취업 가능 통보를 내린다. 쿠팡은 최근 국회 및 정부 해킹 대응 기관 퇴직 공무원들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만 28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보안 강화보다 로비 등 대관 업무에 치중했다는 비판이 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질병관리청은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2025 4분기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평시 중앙-권역-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2023년부터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감염병 관리 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현황 ▲의료 대응 정책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서 수행 중인 '2025년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해당 사업은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전부터 법정 기능을 선제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됐다.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의료 대응체계 수립, 협의체 운영, 감염병 대응 인력 교육, 모의훈련 실시 등도 수행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논의도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은 지속 가능한 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과장급 임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서기관 김승정 ◇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관리부 국가서지과장 서기관 류은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서기관 이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