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2024 사랑의 헌혈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시무식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와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하림 익산 본사를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및 헌혈증을 기부했다.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매 분기마다 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헌혈을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강한 실행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2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에서 기업의 성장을 위한 경영방침과 함께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은 “ 2024년 경영목표는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로 정했다.”면서 “우리를 신뢰하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여섯 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조 행장은 이를 위해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글로벌 등 우리가 가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 여행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신시장 개척과, 신탁, IB 등 비이자 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환경과 제도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자체 IT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IT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 행장은 “인사제도와 연수체계 개편 등 전문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경영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그리고 ESG 경영을 지속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규 행장은 “올해는 더 큰 영업력을 발휘하여 우리은행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2일 “지난해 우리는 ‘Vision 203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했다.”면서 “방향이 정해졌으면 남은 것은 목표를 향해 실행하고 나아가는 것”이라며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정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우리 스스로 확신을 갖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는 유약한 실행력이 아니라,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과 강한 실행력’”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특히 “제조 경쟁력은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경쟁력이기 때문에 우리 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생산설비, 인력, 투자, 유지보수 등 제조요소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제조업 본연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시에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를 확대 구축하여 제조효율성을 높여야 하고 아울러 그동안 우리가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여 제조 Process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80여명이 참석하여,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제12대 도의회는 금년에도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년 1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고령군민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고 청룡의 해 웅비하는 기운을 받고자 우곡면 청룡산 청운각에서 풍년기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우곡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새해 소원적기, 일출 카운트 다운, 일출 감상 행사로 청룡의 기운이 넘치는 활기찬 새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참여 군민들을 위한 먹거리도 마련되었다. 동고령농협과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떡국을, 우곡면 발전협의회에서는 어묵탕을, 우곡면 새마을문고에서는 커피와 차를 준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4년 갑진년 첫날,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 소망과 풍년을 기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청룡의 기운을 받아 고령군이 젊고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군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첫날 안전한 행사 진행과 질서 유지를 위하여 교통, 주차 통제 인력, 119구급 차량, 화재 대응 인력과 장비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을 통해 상황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2일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그룹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면서 고객, 직원 모두와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반드시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그룹 경영목표를 『선도 금융그룹 도약 ‘역량집중·시너지·소통’』으로 수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이를 위해 “기업금융은 우리가 대표이자 최고라고 자부하던 분야로 올해는 우량자산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그룹의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임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긴축과 3高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국내 경기의 성장세 전환이 전망되는 등 작년보다는 다소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미·중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PF 부실 우려 등에 따른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종룡 회장은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사방신 중 동쪽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3만여명이 운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밝게 빛나는 청룡의 해를 보기 어려웠지만,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일 오전 6시 45분부터 진행한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사자성어 강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갑진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약진대망(躍進大望)’은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진보함’이라는 뜻으로, 50만 포항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7시 33분에는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헬기 축하 비행이 이뤄졌으며, 오전 8시부터는 1시간 가량 뮤지컬 팝페라 공연이 진행되면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 이철우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포항제철과 구미 국가산단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을 열었듯이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를 위해 스스로 창조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환점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의 전환, 교육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개방사회로 이해, 민생대책 등 내년도 도정 방향도 언급했다. 올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 전환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만들어 지역에 투자를 망설였던 기업들에게 마중물을 제공하여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2일 올해 슬로건은 ‘고객중심, 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강조하며 “고객중심만이 一流신한의 유일한 길임을 함께 새기자”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성장’과 ‘一流’를 향한 신한금융의 본질은 ‘고객 중심’”이라면서 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진 회장은 “기존의 성공 방식만 고집한다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면서 “‘관행’,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자”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진 회장은 “혁신과 도전의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하는 것은 <業의 윤리>”라면서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는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一流신한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자”고 밝혔다. 끝으로 진옥동 회장은 “도량은 넓고 크되, 마음은 늘 작은 부분까지 깊이 살펴야 한다”면서 담대심소(膽大心小)를 강조한 뒤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은 서로 물을 대어주며 함께 공존한다.”며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가짐으로, 상생을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건설업계 전체직종의 평균임금(1일 8시간 기준. 단, 잠수부는 6시간 기준)은 270,789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1일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전체 127개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반기 대비 1.99% 상승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6.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1.99% 상승하였고, 광전자 2.84%, 문화재 3.90% 상승하였고 원자력 직종은 4.9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자력 공종에 투입되는 일부 직종의 경우 설비투자 부진에 따라 임금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 건설업무 →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용기를 강조하고, 인간적이며 사람의 감성을 보듬는 가치를 창조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신년사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대화형 인공 지능 서비스 CHAT GPT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술이 빠른 속도로 등장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주어진 상황에 도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 해답을 찾아가고 지금보다 미래에 더 나은 가치를 제안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가치를 만드는 것이며, 동아쏘시오그룹 90년 역사의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성에 바탕에 두고 성장의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재훈 사장은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개신창래(開新創來)를 기억하며 실수와 실패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GC 임직원들이 있다는 것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위한 우리의 타협 없는 발걸음이 옳았음을 확인한 것 ▲가능성의 시간을 지나 증명의 시간으로 진입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가능성의 시간에는 실수와 실패가 약이 되고 경험이 되었지만, 증명의 시간에는 실수가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허은철 대표는 “2024년 새해를 글로벌 진출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