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신세계L&B가 자체 병입 와인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IVORY BAY CHARDONNAY)’를 3일 출시한다.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는 남호주 록스턴 리버랜드에 위치한 와이너리 빈트너스(Vintners)의 샤도네이를 신세계L&B 제주사업소에서 병입한 와인으로 샤도네이 품종 특성상 폭넓은 페어링이 가능하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375 ML로 혼자 즐기기에 적합한 용량과 풍부한 과실 향이 특징이다. 25만 병 생산 예정인 해당 제품은 CU에서 1병당 3천 원에 판매된다. 수입 맥주 4캔을 1만 2천 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적용돼 맥주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제품으로 호주에서 생산한 원액을 자체 병입한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트너스 와이너리가 위치한 리버랜드는 호주 와인 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연간 강우량이 적어 포도 재배에 최적화돼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오는 2월 6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늘, 요리하는 새미가 있다’ 전(展)을 진행한다. 샘표는 지난 12월 8일 경기도 이천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을 주제로 이천문화재단이 기획한 ‘기업열전展’ 시리즈 첫 주자로 참여했다. 단순히 기업의 역사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음식과 요리를 둘러싼 현대인의 고민을 즐겁게 풀어 나가는 체험형 전시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물론 폭넓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 요리하는 새미가 있다’ 전시는 샘표 새미네부엌 브랜드 캐릭터이자 명예 이천시민이기도 한 ‘새미’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보는 형태로 기획됐다. 전시 공간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 뭐 먹지?’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까?’ ‘왜 요리를 하는 걸까?’ 등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샘표의 우리맛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양한 전시물은 시각적으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정보성도 뛰어나다. 먼저 감자, 양파, 버섯 등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식재료를 더 쉽고 맛있게 요리해 먹는 법이 눈길을 끈다.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우리맛 연구 보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갖고,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처럼 백년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교촌은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를 올해의 키워드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품질주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 이와 함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적극 응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촌은 올해 상반기 판교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판교 사옥을 제2의 도약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삼고 '백년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어 "진심과 정성이라는 두 주춧돌 위에 임직원, 가맹점주분들의 수고와 고객들의 사랑으로 한땀 한땀 쌓아 올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대표이사 이영태)가 국내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최초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경구용 고형제 의약품에 대한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항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은 사르탄, 라미티딘, 니자타딘, 메타포민 등의 의약품이 제조∙유통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사르탄, 라미티딘, 니자타딘, 메타포민은 위·십이지장 궤양, 고혈압, 당뇨 치료제에 쓰이는 원료 의약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1484품목의 의약품이 생산 및 처방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 시험 항목에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검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품질 검사 항목에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검사가 추가된 완제 의약품의 경우, 시험 시설을 갖춘 제조소 또는 식약처로부터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검사법 인허가를 받은 의약품 품질 검사기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해 유통이 가능해진다. 또한 식약처는 새로운 불순물 검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암잠재력 분류 접근법(CPCA)을 도입함으로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가족의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구성원을 가족 대표로 지정하여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한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사 중 처음 도입됐다. 기존에는 가족의 업무 처리를 위해 가족증명서류 및 위임장 등의 구비 서류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우리가족대표’가 본인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족의 통신상품 관리 및 서비스 신청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모바일/인터넷/TV 등 결합 서비스에 가입 중인 고객이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며, 우리가족대표와 위임하는 가족(위임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족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인을 대표로 등록할 수 있고, 1년마다 안내되는 서비스 연장 문자를 통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우리가족대표 또는 위임인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 모바일 회선 해지와 명의 변경 등 결합 관계가 해지되는 경우 서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이다. 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 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KT&G는 PPA 도입 외에도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크게 확대되었다. 지난해에는 2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KT&G는 지난 2021년 환경경영비전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영향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 및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SPC그룹과 협약을 맺은 30여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우대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10주간 SPC그룹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직장생활 기본 교육, 클래스별 전문 기술 교육, 현장 견학 등을 거쳐 ㈜파리크라상에 정직원으로 채용하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새 출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시작해 대한민국 SUV 헤리티지 70년을 이어온 SUV 전문기업으로 이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며 고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는 1월부터 3월까지 토레스를 구입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195명을 추첨해 1인/금 10돈(37.5g/360만원)을, 토레스 견적 고객 1명을 추첨해 금 4돈(15g/144만원)을 총 196명에게 1954돈(7,327.5g)의 골드바(약 7억원 상당)를 증정하는 행사로 당첨자 발표는 4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새해 새 출발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1월 KGM 구매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 0.7% 저리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구매 혜택은 더 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웅제약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노베어 공모전’이 3기를 맞이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말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이노베어 공모전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써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협력점을 찾기 위해 참여회사를 관계사 및 협력사로 확대해 한올바이오파마, 시지바이오로 확대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KSA),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공동 주관 및 주최를 통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학교 및 정부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술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암, 섬유화, 자가면역, 중추신경, 비만, 대사 근골격 질환에 대한 ▲합성신약 ▲항체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약물 전달 플랫폼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펫 헬스케어 총 9개 기술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유망 기술 보유 연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하여 공정거래 자율준수 최우수조직 및 3개 우수조직에 대해 시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지난 12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도화를 추진하여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재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M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은 물론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HMM은 약 120만 건의 DB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GLEC와 CC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를 산정했다. 특히 해상 배출계수는 HMM의 친환경 선박 데이터를 적극 적용하는 한편 글로벌 선사의 데이터도 반영해 효율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 GLEC(Global Logistics Emissions Council)는 물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보고하는 단체이며 CC(Clean Cargo)는 해상 물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보고하는 단체이다. 화주는 HMM의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사전에 선하증권(B/L)에 표기할 수 있으며, 실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된 배출량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매년 위스키 수입량이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가성비로 유명한 위스키 라인업도 확대된다. GS리테일이 이달 1일부터 △커티삭 △커티삭프로히비션 2종을 GS25,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 한다고 밝혔다. 커티삭은 스코틀랜드 내 6개밖에 없는 그레인 증류소인 스타로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1923년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범선인 커티삭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100년 전통의 위스키다. 특히 커티삭프로히비션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위스키를 유통하던 선장 윌리엄 빌 맥코이를 헌정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만들어졌는데 블랜디드 위스키 중에서는 보기 힘든 알코올 도수 50도이며 바닐라향과 스파이시한 향미가 일품이다. 커티삭프로히비션은 지난 ‘22년 11월과 ‘23년 6월 한정 물량으로 와인25플러스에 7000병 선보인 것이 삽시간에 완판되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야하는 아이템’으로 불리기도 했다. 20여년 전 국내 위스키 바와 대학가 등지에서 J&B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던 커티삭의 인기는 녹색병에 노란 라벨이 주는 캐주얼 한 이미지가 40·50세대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20·30세대에는 높은 가성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