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도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할 필요가 없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전통시장 공동배송체계를 구축하면서, 소비자 편의는 높이고 시장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통시장 내 배송 물량을 한곳에 모아 처리하는 공동배송체계 구축이다.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각 점포에서 QR코드 방식으로 배송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집화와 배송이 일괄 이뤄지는 구조다. 그동안 전통시장 이용객들은 협소한 주차 공간과 이동 불편으로 인해 구매한 상품을 직접 들고 이동해야 했다. 공동배송체계가 도입되면 이러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방문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효율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기존처럼 개별 점포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배송센터 중심으로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동선이 단축되고 운영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공동 물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감독원은 21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열고 총 16억2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금융권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이번 기부에는 은행 8곳(NH농협·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수협·한국수출입), 보험사 9곳(코리안리재보험·KB손해보험·SGI서울보증보험·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증권사 2곳(NH투자증권·KB증권), 카드사 2곳(KB국민카드·신한카드) 등 총 21개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구세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영세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추진하는 증권 발행·유통 정보 공유체계 구축 사업이 1단계가 마무리됐으며, 지난 22일부터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증권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따로 수집해 입력하던 증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 두 기관이 보유한 대량 데이터를 표준화해 발행부터 유통·권리까지 이어지는 증권 정보 흐름을 시스템으로 구현한 첫 사례라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자본시장 성장에 따라 발행·상장·공시·유통 일정 관리 등 관련 업무가 늘었다. 그러나 증권 정보 영역은 종이 문서 접수나 홈페이지 공시 조회 등 수작업 중심 절차라 효율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보 표준화와 대량데이터 송수신 등을 위한 시스템 개편이 필요한 경우 두 기관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연동해 2027년까지 2단계 개발을 통해 전체 공유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발행·공시·유통 데이터 정합성 자동검증을 확대하고, 시장 데이터의 비표준화로 인한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이 사업으로 두 기관이 연간 약 13만 건의 자본시장 발행·유통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업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쿠팡의 3000만 고객 정보유출 사태를 두고 '명백한 국내 법령 위반 사항'이라며 구체적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대로 엄정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용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쿠팡의 영업정지 여부까지 검토 중이다. 정부는 29일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TF' 회의를 개최하고 쿠팡의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쿠팡의 대응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전방위적·종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 사태 범정부TF에는 과학기술 부총리를 팀장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쿠팡 사태를 단순한 기업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의 책임성, 노동자 안전, 공정한 시장질서, 물류·유통 전반의 법 준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조사·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경찰청, 개인정보위, 금융위 등 조사기관들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9일 오후 1시3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 7000억 달러는 2018년도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전 세계에서 6번째 달성으로, 수출강국 위상을 재확인했다. 6000억 달러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달성했지만 7000억 달러는 6번째로 달성했다. 정부는 우리 수출이 미국의 관세,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저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수 부진 속에서도 수출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상, 무역수지 흑자를 통해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은 올해 초에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해당 월 실적 최대치를 경신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선박·바이오 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행정안전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추진방향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인공지능 민주정부 구현을 위한 공공AX(인공지능 전환) 추진계획 ▲공직사회 갑질·관행근절 및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강조 등을 논의했다. 먼저 행안부는 사회연대경제를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핵심 수단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확산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전담부서 설치, 조례 개정, 사업 발굴 등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AI 기술을 행정·복지·지역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지역의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가 AI 정책의 실행 주체로 역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행안부는 AI 정부 구현을 위한 공공AX(인공지능 전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에 대해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옴리클로 75㎎·150㎎ 2종의 AI 제형 확보로, 환자의 자가주사형 투여 선택지를 확대해 치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AI 제형은 국내에서 오리지널 제품에는 없는 제형 옵션이다. 오리지널 대비 확장된 제형 구성을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로 옴리클로 허가를 획득한 후, 이달 초 허가 승인을 획득한 300㎎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PFS) 제형 허가에 이어 AI 제형까지 확보했다. 이에 따라 PFS 전 용량(75㎎, 150㎎, 300㎎)과 2종의 AI 제형을 포함한 제형 라인업을 갖췄다. 셀트리온은 AI 제형이 자가 투여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바탕으로 잦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 등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주사를 선호하는 환자군의 치료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오말리주맙 바이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치료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된 리바로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와 신규 당뇨병 안전성을 중심으로 20년간 쌓아온 주요 임상 근거와 제품 확장, 시장 성장의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담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 조절되지 않을 경우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팩트시트에는 당뇨병 환자의 약 87%,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약 50%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들 환자군에서는 LDL-C 조절과 치료제의 혈당 안전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리바로는 이러한 치료 환경에서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왔다. 한국인 대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지난 8월 석사 과정 인가에 이어 최근 박사 과정 인가를 완료했다. LG AI대학원은 내년 3월 석사와 박사 과정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LG에 따르면 LG AI대학원의 입학 정원은 매년 석사 과정 25명, 박사 과정 5명이다. '석사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 3학기의 밀도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사 과정'은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년 이상의 파견 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사 과정' 졸업 요건으로는 SCI(E)급 논문 1편 이상 게재 또는 세계 정상급 학술 대회 발표가 필수로 포함됐다. LG는 LG AI대학원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LG AI대학원은 서울대학교, KAIST, DGIST, UN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협력해 생성형 AI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공동 교육 과정도 기획하고 있다. LG AI연
<임원 업무분장> ◇그룹장 ▲기업그룹장 이준석 ▲여신지원그룹장 최민성 <승진> ◇본부장·부장 ▲DT본부장 김수경 ▲서울가락금융본부장 김태용 ▲서울가산금융본부장 한성은 ▲심사부장 김두현 ▲여신관리부장 장재영 ▲리스크관리부장 유형근 ▲수산해양금융부장 전경국 ▲역삼금융센터장 박성한 ▲양재동지점장 이필호 ▲역삼동지점장 정명섭 ◇지점장·팀장 ▲철산역지점장 류근원 ▲나주혁신도시지점장 만승록 ▲목포금융센터장 김미화 ▲순천금융센터장 조해종 ▲명지지점장 김경득 ▲울산금융센터장 김충규 ▲강남기업금융본부 문인환(기업금융지점장) ▲압구정금융센터 황근애(PB지점장) ▲개인금융부 박병우 ▲자금부 배영기 ▲글로벌외환사업부 이상길 ▲심사부 정경미 ▲IT지원부 유용욱 ▲여신감리부 김용운 ▲감사부 이기환 <전보> ◇본부장 ▲전남지역금융본부 김지훈 ▲경북지역금융본부 한정오 ▲서울테헤란금융본부 조계학 ▲서울공덕금융본부 박성한 ◇부장 ▲기업금융부 이필호 ▲심사부 장성호 ▲여신관리부 조동호 ▲AX혁신실 이상욱 ▲여신감리부 정기호 ▲자산건전화추진단 임기태 ◇센터장/지점장 ▲역삼금융센터 김두현 ▲양재동지점 임승택 ▲공릉동금융센터 홍기정 ▲구리금융센터 장재영 ▲미아역금융센터 박재곤 ▲중동금융센터 김병훈
<승진> ◇전무 ▲경영지원그룹장 정기환 ▲WM그룹장 조대현 ▲FICC부문장 김정훈 ▲파생솔루션부문장 이상호 ▲CIO 신승철 <전보> ◇상무 ▲종합금융본부장 김동식(겸 CFO) ▲WM영업본부장 김정현 ▲중부지역본부장 남택민 ▲패밀리오피스본부장 박상현 ▲CCO 유태경 ▲영남지역본부장 임현주 ▲생존혁신TFT총괄 정석용 <선임> ◇상무 ▲동부지역본부장 강용수 ▲파생본부장 권영제 ▲프로젝트금융본부장 김귀재 ▲연금사업단장 김승균 ▲FICC상품본부장 윤석삼 ▲서부지역본부장 이용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반도체를 비롯한 5대 중점 전략 분야에 내년 150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이 공급된다. 전체 정책금융 공급 규모는 252조원으로, 지방 산업에 투입되는 자금도 10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1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정책금융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분야별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 부처와 금융부처·정책금융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총 252조원 규모의 내년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책금융은 ▲첨단 산업에 대한 전례없는 지원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인내 투자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 지원 ▲벤처·혁신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육성 ▲고환율 등 기업 경영 애로 해소 등 5대 중점 분야에 보다 집중해 올해 138조원 대비 8.9% 늘어난 150조원 이상의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면 전체 정책금융 공급 총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쳐 과도한 정책금융 팽창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4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올해 5대 중점 전략 분야에 대해 당초 연간 목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