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안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V3 Mobile Plus)을 활용한다. 고객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문자결제사기 의심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알려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8.0 이상 기기로 최신버전의 우리원(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우리원뱅킹 내 '마이(MY) 보안서비스' 메뉴에서 가능하다. 무료로 제공해 고객이 추가 부담 없이 금융사기 예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인공지능(AI) 열풍 속 기술을 활용한 자산 축적 속도가 높아지면서 부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각) 미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20·30대의 젊은 남성층"이라며 "이는 기술 산업이 호황기일 때의 전형적인 패턴과 같다"고 분석했다. 또 이른바 'AI 억만장자'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억만장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챗 GPT가 출시된 후 3년도 채 안 된 시점에 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엄청난 투자를 받으며 기업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오픈 AI의 최고 임원 출신 미라 무라티(37·여)는 지난 2월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띵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을 설립했다. 이후 6월 해당 스타트업은 출시한 제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달성했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31·남) CEO 역시 2022년에 회사를 설립해 약 2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기록했다. 그는 "재산에 연연하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반도체와 서비스업 회복에 힘입어 11월 전산업 생산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지만, 소비가 3.3% 급감하며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소비가 21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며 경기 회복 지속 가능성에 경고음이 커졌다. 정부는 10월 장기간 연휴 영향으로 월별 지표 변동성이 컸다고 평가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과 함께 내수 활성화, 잠재성장률 반등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지난 10월 큰 폭 감소(-2.7%) 이후 한 달 만의 반등이다. 최근 산업생산 증감률은 6월 1.6%, 7월 0.4%, 8월 -0.3%, 9월 1.3%, 10월 -2.7%로 오르내리다가 11월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3.6%)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반도체(7.5%), 전자부품(5.0%) 등 생산이 늘며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내수 출하(1.4%)와 수출 출하(2.1%)가 모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이동이 가능한 승강기(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 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1역사 1동선은 교통 약자가 승강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 도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의미한다. 그간 시설 노후와 시공 난관 등 사유로 지상과 승강장을 잇는 승강기가 미설치된 역사가 남아있었다. 이번 5호선 까치산역을 마지막으로 전체 역사에서 1역사 1동선을 달성했다. 초창기 지하철 건설 당시(1974년~2000년) 대부분의 역에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았지만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약 160개 역사 설치를 시작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시는 2006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개정된 이후 2007년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확충 종합계획(시장 방침)을 수립해 기존 역사를 포함해 역사별 지상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승강기를 설치했다. 법 개정 시기인 2006년 의무화 이후부터는 신설 역사와 노선 개통 시 설계 단계부터 승강기를 설치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8년간 79개역에 1751억원을 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비밀을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는 전(前)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영주)는 지난 24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삼성바이오 전 직원 A(30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 본사에서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이 포함된 영업비밀 도면 2800장을 15차례에 걸쳐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안 점검 결과 A씨가 항체 대규모 발효정제 기술 관련 바이오 공장 설계도면 등을 출력한 뒤 옷 속에 숨겨 반출한 사실을 파악해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A씨는 삼성바이오를 퇴사하고 경쟁업체로 이직할 계획이었다. 그는 해당 업체에 지원해 합격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A씨와 경쟁업체 인사담당자간 연봉 협상 이메일 등 객관적 물증을 확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는 중동 파트너사 아미코 그룹(AMICO GROUP)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공급 계약을 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최소 구매수량(MOQ)을 확정한 계약으로 양사 합의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메디톡스는 기존 진출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오만, 레바논, 바레인,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10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판매하게 됐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액이 34% 성장한 중동 지역에서 추가로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아미코는 40여년간 중동 전역에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유통사다. 아미코와 메디톡스는 지난 2020년부터 '메디톡신'(수출명 시악스)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한 아미코와 협업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 방식으로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승인에 앞서,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를 통해 공개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HER2 고발현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 전임상 평가 과정에서는 HER2가 적게 발현하는 정상 세포에 대해서도 우수한 내약성이 관찰됐다.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에서도 고용량인 80㎎/㎏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CT-P72·ABP-102의 전반적인 안전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승진 ▲중흥 부회장 이상만 ◇신임 ▲중흥토건 대표이사(중흥 건설부문 총괄사장) 김해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 서의돈 ▲전무 김성호 ▲전무 이형재 ▲상무 강창환 ▲상무 박진선 ▲상무 신병호 ▲상무 장윤호 ▲상무 문장혁 ▲상무 안병원 ▲상무 유형민 ▲상무 이승형 ▲상무보 강현석 ▲상무보 길기빈 ▲상무보 김성주 ▲상무보 김영진 ▲상무보 윤영진 ▲상무보 이용우 ▲상무보 임정순 ▲상무보 주유석 ▲상무보 채호석 ▲상무보 최선규 ▲상무보 홍승환 ◇한온시스템 ▲상무 이성만 ▲상무보 김숙현 ▲상무보 김정호 ▲상무보 오용진 ▲상무보 정수철 ▲상무보 한정열 ▲상무보 ABATE ▲상무보 William ◇한국앤컴퍼니 ▲상무 이성찬 ▲상무보 김동철 ▲상무보 채희동 ▲상무보 황의택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내정) 유형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대한항공의 기내식 및 기내 판매 협력업체가 해킹 공격을 당해 서버에 저장돼 있던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사내 공지를 통해 "2020년 당사에서 분리 매각해 별개 회사로 운영되고 있는 케이씨앤디서비스(KC&D)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이어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서버에 저장돼 있던 당시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회사는 인지 즉시 서비스 연동 안전성 점검 등 긴급 보안조치를 완료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우 부회장은 "분리 매각한 외부 협력업체의 관리 영역에서 발생한 것이라 할지라도, 당사 임직원의 정보가 연루된 만큼 회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정확한 유출 범위와 대상자를 파악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KC&D는 지난 2020년 12월 대한항공에서 분리 매각돼 한앤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긴급 보안조치를 완료했고, 재발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정보 침해 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도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할 필요가 없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전통시장 공동배송체계를 구축하면서, 소비자 편의는 높이고 시장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통시장 내 배송 물량을 한곳에 모아 처리하는 공동배송체계 구축이다.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각 점포에서 QR코드 방식으로 배송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집화와 배송이 일괄 이뤄지는 구조다. 그동안 전통시장 이용객들은 협소한 주차 공간과 이동 불편으로 인해 구매한 상품을 직접 들고 이동해야 했다. 공동배송체계가 도입되면 이러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방문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효율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기존처럼 개별 점포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배송센터 중심으로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동선이 단축되고 운영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공동 물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감독원은 21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열고 총 16억2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금융권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이번 기부에는 은행 8곳(NH농협·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수협·한국수출입), 보험사 9곳(코리안리재보험·KB손해보험·SGI서울보증보험·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증권사 2곳(NH투자증권·KB증권), 카드사 2곳(KB국민카드·신한카드) 등 총 21개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구세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영세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