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신녕면 소재 성운대학교 미래휴먼사회복지학부(책임교수 최영희) 학생들은 12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운대학교는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기부하며 그중 두 가구는 직접 배달했다.
최영희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나눔의 의미가 있는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신녕을 만든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과 김장 김치를 전달 해 주신 성운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