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교보증권 컨소시엄(주관사 교보증권 주식회사)과 1,200억원 규모의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송군과 주관사인 교보증권 주식회사를 비롯한 3개 출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 따라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한 사업계획에 근거하여 사업의 추진, 사업비 조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청송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140만㎡ 부지에 민간자본 1,200억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청송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용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도시과)에서 발주한 쌍림면 귀원리 206-3번지 외 6필지를 허가하여 쌍림면 공공시설물을 건축하기 위해 대지면적 3.068.00㎡(약 928.07평)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규모 pIT 지상3층, 건축면적 1.222.51㎡(약 370.72평) 연면적 1.970.29㎡(약 596.01평) 용도, 업무시설(공공업무시설)보건소 등 건축현장 기초 시공에 사용되는 자재 비드법사용 엉터리 시공으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고령군은 예산(약 67억)낭비는 물론 불법을 덮어주고 묵인하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공사는 대흥건설(주)이며, 감리는 (주)담 엔지니어링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쌍림면공공시설물 신축 현장 자재시공이 엉터리로 문제가 있음에도 감리는 상주감리가 아닌 수시감리로 업무는 언제 하는지도 궁금하고 서류상 감리를 두는지도 의문스럽기도하다. 또, 시공사는 비산먼지 발생등 신고 증명서 사업장 주소란에 오타를 기록해 취재진이 경상북도에 구이시가 있느냐고 묻자 시공사 대표는 이에대한 대답은 커녕 말귀도 못알아 듣고는 다짜고자로 '이것들이 현장에 돌아댕기면서 협박이나해서 돈이나 띁는다'라며 기자를 모독하고 기만하면서 흥분했다. 하지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축제장에서 22년 12월 29일 "가로등전기 사용해지"를 해 놓고 23년도 대가야축제 (4일)기간에서도 버젓이 해지된 도둑전기를 사용했다. 또, 24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령대가야축제 기간에도 해지된 전기를 도둑전기로 사용하다 취재진에 적발 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사용 전기를 해지하면 계량기는 한전 자산이므로 반드시 한전에 반납해야 마땅하나 버젖이 달아 놓고 문서만 해지하고는 22년 12월 29일 이후 전기를 지속적으로 사용 했다는 것은 도둑전기를 사용했다는 결론이다. 전기사용을 원격 검침이 아닌 검침원이 검침 할 시에도 해지된 계량기임을 알았을텐데 한두달도 아니고 묵인 해 왔다는것도 문제이지만 고령한전지사에서도 해지 전기임을 알고도 고령군에 통보하지 않고 십수개월을 봐 주기식으로 대처해 왔다는게 상당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축제 기간 3/29일~31일까지 취재진이 축제장을 둘러보다가 부스옆으로 전기선이 길게 늘어져 있는곳에 아기가 밟고 노는 것을 보고 행사장 주변 임시사용 계량기를 찾아봤지만 어느곳에도 설치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축제 본부석을 찾아 진행 팀장에게 전기는 어떻게 사용하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산73-8번지 일대 34.598㎡는 골재 생산을 위해 삼봉산업에서 구미시로부터 허가받아 04년 3월 24일부터 21년 3월 23일까지 사업이 완료된 곳으로,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관리소홀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완료된 석산은 18년동안 석산(채석장)을 가동해 오면서 중간복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탁상 행정 관리로 설계와 다르게 형식적인 엉터리 복구로 부실시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현장이다. 삼봉산업은 구미시의 허술한 관리행정도 문제지만 복구현장이 처음부터 절개지사면은 무너져 흘러 내리고 계단식 복구현장은 다짐부실로 땅이 푹푹꺼지는 현장에는 치우지못한 생산된 쇄석을 현장에 그대로 쌓아놓고 주변은 온갖 건설폐기물과 60%이상 말라죽은 식재된 나무들로 취재진이 둘러 본 현장은 눈감고 봐주기식으로 마무리된 준공 현장이었다. 특히, 석산 개발지에서 유출되는 석분(슬러지)이 주변 수계에 매우 큰 영향을 줌으로 유출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다단저류지 설치 및 투수층 여수로 설치, 배수로 정리로 하천 유입 전 반드시 침사지를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079370, 대표이사 이종우)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제우스의 1분기 매출액은 88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18%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온기 영업이익 71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호실적은 지난해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및 로봇 부문 실적이 국내외 디스플레이 투자 등으로 인한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라며, “당분기에 AVP(첨단패키징)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 장비 실적이 아직 크게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실적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우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 장비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실현과 함께 수익성 확보에 나서 올해 역대급 실적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반도체 장비 신제품 상용화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다관절 로봇에 매니퓰레이터(로봇 팔)가 부착된 모델을 개발 완료해 대형 고객사들과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가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세방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347억6600만원, 영업이익 107억7100만원, 당기순이익 386억7100만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17%, 2.89%, 123.81% 증가했다. 세방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4월 편입된 JBL그룹의 제주 사업 매출 반영과, 종속기업인 세방익스프레스와 세방메탈트레이딩의 약진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며, “자체적으로는 화물운송과 보관(창고) 사업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세방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이차전지 물류와 중량물 운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물류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물류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운송 인허가 획득, 전담 차량 확보, 지사별 유해화학물질 안전 담당자 지정 등을 추진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물량 증대에 나선다. 이어, 세방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0톤 중량물 운송장비(SPMT)를 발판 삼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늘어나는 친환경 선박 발주량과 정부의 전력 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4년도 1분기에 2,987억원의 총수익과 7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총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은 주로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2024년 3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2.74%와 31.67%이며, 전년동기의 27.54% 및 26.45%와 비교하여 각각 5.2%p와 5.22%p 상승했다. 1분기 총수익 중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했으며, 수수료 수익 및 채권/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의 증가가 주요 기여 요인이다. 1분기 비용은 1,714억원으로,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영업외비용 증가에 주로 기인하여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이러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비용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소폭 감소했다. 1분기 대손비용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의 추가 적립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3월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 7개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에 대한 방향성에 공감하며,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은 청년층의 건전한 자산 증식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며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을 생산적 금융인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자율성을 강조한 부분은 시행 초기 상장기업의 부담, 다양한 경영상황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다”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주주중시 기업을 위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인도 국민기업인 타타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지난 16일 우리금융은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액 1280억 달러 규모의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이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1/3 규모인 420억 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로, △승용차 △유틸리티 △트럭 △버스 등 자동차 제조 및 친환경,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다. 이 회사는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Top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국 △한국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동 △라틴아메리카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국가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작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주견 인프라 본부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영표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승강기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업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 시스템 정보연계 및 기술지원, 안전관리자와 현장기술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5종 승강기 1000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 완료시 1250대가 넘는 승강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공사는 승강기 안전 관리의 효율성 증대가 필요함에 따라 공단과 시스템 정보를 연계하여 승강기 점검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추진한다. 공사 시설관리시스템의 점검 정보가 공단으로 자동 전송됨으로써 업무가 간소화되고, 2030년까지 진행하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