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전문기업 LG CNS는 서울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Gen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카드가 K-패스 유저 관심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4월 24일 K-패스 카드 신청이 시작된 이후, K-패스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2주간 카드사별로 'K-패스' 포스팅수를 집계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K-패스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K패스, K-패스, 케이패스’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신한카드가 2주간 총 1,109 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K-패스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9개 카드사 중 유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실시간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출시했다. 바로잰Fit은 5분마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혈당 수치를 전송해 실시간 혈당수치와 혈당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혈당값 보정 기능이 있어 혈당 측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바로잰Fit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최대 15일 사용할 수 있으며, 4.5g의 작고 가벼운 센서는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팔에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도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센서와 어플리케이터 일체형으로 팔에 대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센서를 부착할 수 있다. 바로잰Fit은 앱과 센서를 연결해 센서 사용 전체 기간의 혈당 추이를 연속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저혈당, 고혈당, 급변동 등 알림 기준을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용이하다.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바로잰Care앱을 함께 사용하면 목표범위혈당비율, 평균혈당, 표준편차, 변동계수 등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혈당 수치를 가족 등 보호자와 의료진에게도 공유할 수도 있다. 한독은 2009년 바로잰 혈당측정기를 출시하며 혈당측정기 시장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으로,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지침을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의 취득은 동종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경우, 또는 직전 환경성적표지 대비 탄소배출량이 3.3%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획득 가능하며,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은 제품의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대비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당사 제품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 확대와 함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칠성사이다 1.5L’와 ‘롯데 옥수수수염차’ 등 4종에 대해 ‘저탄소제품’을 인증 받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8일 16시 우곡면 포리 우곡문화공원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인구정책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파크골프시타 및 테이프커팅 그리고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협소한 기존 소공원을 확장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자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면적 25,044㎡ 부지에 파크골프장, 야외무대 및 광장 등을 조성하였으며, 이번 사업은 2021년 11월 공사 착공하여 2024년 5월 전체 공정을 완료했다. 우곡면(객기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고령군과 주민위원회가 협심하여 2018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총 사업비 37억원 (국비 26억원, 군비 11억원)으로 부지 3,320㎡, 건축연면적 614㎡ 규모의 우곡문화센터를 조성하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이 5월 8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작년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를 진행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을 추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구의날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각종 회의시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생활화를 모두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의 대표 농악인 청도 차산농악은 지난 4일 청도읍성 광장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신밟기를 개막행사로 시작하여 경남 함안군 화천농악단의 초청공연, 차산농악의 본대 공연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농악기 연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된 행사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도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지신밟기를 재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지신밟기는 농악대가 마을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문을 여소~, 문을 여소~ 라는 힘찬 소리로 시작한 공연은 연휴를 맞아 청도읍성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신명난 한 판을 함께 즐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고유성을 온전히 지니고 있는 차산농악이야 말로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훌륭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적, 경제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계면에 의성푸드빌리지(의성군 서부로 1858)를 개소하여 가족 단위 가상놀이 체험 공간인 가상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디지털타운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운영하게 된 가상플레이그라운드는 가상공간에서 의성군을 홍보함은 물론 가족 단위 가상 체험공간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68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 체험공간도 제공한다. 가상플레이그라운드는 초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증강현실 체험, 5종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는 가상라이딩,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는 모두의 스포츠, 유아를 위한 키즈팡팡, 그리고 어린이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16종 율동 체크를 위한 체험공간 등 5가지 특색있는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역생산품을 라이브방송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ICT교육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도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지역에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판매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들어 의성을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천년고도 경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며 과거 수학여행의 메카에서 최근 황리단길까지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아 연간 4천7백만 명이 찾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봐야 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은 여전히 갈길이 멀다 할 수 있다. 이는 경주시가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APEC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동남아 주요국가 등 2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체로 전 세계 GDP와 무역량의 과반을 넘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언론과 매스컴이 개최국과 개최도시를 집중 조명할 것으로,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개최도시의 국제적 역량과 인지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을 세우고 우리나라 1호 관광단지를 조성했다. 바로 경주보문관광단지이다. 1979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 7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의 피폭은 최소화하고, 제염작업의 효율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Lidar)를 통해 작업자는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방사선량 정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온도와 습도, 가습 센서가 추가된 지상로봇을 활용하면 위험구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안전한 원전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원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산업 안전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