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KB증권 MTS ‘KB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미국주식의 종목 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먼저, 해당 기간 동안 온주(1주) 단위로 ‘KB M-able(마블)’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주식은 테슬라(TSLA)였다. 이어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및 엔비디아(NVDA)가 가장 많이 거래된 미국주식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ETF이었으며, 전체 거래대금 중 ETF 거래대금도 40.3%로 나타나 주식뿐만 아니라 ETF도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비율로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해외시장의 경우 국내보다 개별 종목정보, 시장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ETF의 매매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래대금 상위 6개 ETF 종목(SOXL, SOXS, TQQQ, SQQQ, TSLL, TM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반짝 따스했던 기온이 다시 내려가고 쌀쌀한 초봄 날씨가 되면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높은 물가에 외식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탕이나 찌개를 집에서 요리할 경우 육수 내기에 필요한 복잡한 재료 손질 과정과 재료비 또한 부담 요소다. 이에 식품업계는 맛있는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쿡 제품 출시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정식품 간단요리사 시리즈는 건강하고 깊은 맛을 가진 육수 제품으로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다.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만둣국 또는 갈비탕, 샤브샤브 등 따뜻한 요리를 할 때 기본 재료에 육수를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는 24시간의 정성을 담아 우려낸 육수에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떡국이나 고기국수, 부대찌개 등을 만들 때 부어주면 요리에 풍미와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간단요리사 제품은 물을 추가하지 않고 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 탕후루가 신규가맹점 수나 매출 부문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최신 소비트렌트를 분석하기 위해 디저트 전문점(탕후루, 베이글/츄러스, 아이스크림, 와플/파이, 호두과자, 케이크, 도너츠, 떡/한과)과 오락서비스 업종(PC방, 일반/코인노래방, 무인사진관, 보드게임카페, 방탈출카페, 만화카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23년 매출액은 `22년 대비 디저트 전문점이 19%, 오락서비스 업종이 20% 증가했으며, 신규가맹점이 유입되는 정도를 알기 위해 `22년도말 기준 유효가맹점 수와 `23년 신규가맹점 수를 비교한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디저트 전문점이 23%, 오락서비스가 14%로 나타났다. 디저트 전문점 중 탕후루 전문점은 `23년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1,339%, `23년 매출액은 `22년 대비 1,678%가 증가하며 활발한 신규 가맹점 유입과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오락서비스 중 코인노래방의 매출은 `22년 대비 60%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보드게임카페(37%), 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CGI자산운용이 자사 고객 85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설날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펀드 선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로 주고 싶은 펀드 유형으로는 ‘미국 주식 위주 자산배분형 펀드’를 가장 선호했다. 펀드를 선물하고자 하는 이유는 ‘절약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설날에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2%가 펀드를 선택했는데 이는 현금(18%), 주식(17%)을 합친 것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펀드를 선물하고자 하는 이유는 ‘절약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가 38%로 가장 많았고 ‘목돈을 만들어주기 위해서’(22%), ‘투자에 대해 알 수 있어서’(19%), ‘경제공부에 도움이 되어서’(18%), ‘주식 개별종목 투자는 위험해서’(5%) 순으로 나타났다. KCGI자산운용은 “펀드는 작은 돈이라도 수시로 투자하는 투자습관을 들일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투자습관을 통해 자녀들에게 장기적으로 경제독립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바램이 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선호 펀드 조사 결과 미성년 자녀에게 선물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00.2조원, 70.5억건으로 전년 같이 기간에 비해 각각 6.2% 및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 둔화 등으로 소비심리는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온라인 거래액의 성장세 지속 등이 카드승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여신금융협회의 분석이다. 특히 온라인 거래액 성장세에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확산, O2O 서비스 활성화로 인한 각종 이용권·상품권 구매 증가 등이 일조한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선 항공여객도 22년 4분기 965.5만명에서 23년 4분기 1,984.5만명으로 무려 105.5% 늘어나는 등 해외여행 정상화 및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 및 여행 관련 업종 수요 증가 흐름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개인카드도 사용도 꾸준히 늘어 23년 4분기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46.7조원, 66.5억건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8% 및 7.0% 증가했다. 법인카드 역시 23년 4분기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53.6조원, 4.0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및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해 12월 극장, 영화관 업종이 포함된 펫/문화 분야 매출이 전월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고물가 영향으로 꾸준히 하락했던 식음료 업종 등 주요 분야 전체 매출도 전월 대비 3% 이상 증가하는 등 대다수 산업 분야에서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이 확인됐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고물가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었던 주요 분야에서의 매출이 연말을 맞아 급증한 것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12호에 따르면 펫/문화(19.4%↑), 식음료(13.6%↑), 의료(4.6%↑), 쇼핑(1.3%↑), 교육(0.6%↑), 교통(0.2%↑) 등 대부분 분야에서의 매출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 주요 분야 중 레저 분야(-24.7%↓)만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다. 먼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펫/문화 분야에서의 매출 급증은 영화 업종(127.5%↑)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업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11.22) 개봉된 ‘서울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해 4분기 국내 생명보험사들 가운데 온라인서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인 곳은 '삼성생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지난번 조사에 이어 빅3 체제를 유지했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생보사 11곳에 대해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분석시 보험업계의 고유 업무와 관련이 없는 야구, 골프, 농구, 배구, 탁구, 경기, 스포츠, 김연경 등의 포스팅은 제외되도록 키워드를 공통 설정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4분기 정보량 순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흥국생명 △KB생명 △동양생명 △DB생명 △미래에셋생명 △푸본현대생명 △AIA생명 등이다. 삼성생명이 조사 기간 총 3만6,99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모네타에는 삼성생명이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2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삼성생명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은 변화하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도로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여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운전자의 도로교통법규 준수는 운전자 본인 및 동승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과 국민 모두의 생활안전 향상에 높이 기여하기에 관련 제도 인지 수준 고취 및 관리 강화 등 범사회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도로교통법 환경변화 추세를 반영해 최근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에서는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를 통해 1-2년 사이 바뀐 도로교통법에 대한 실제 운전자들의 인지 수준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악사손보 조사 결과, 운전자 중 상당수가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및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 등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규 및 제도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도입 1주년을 맞은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는 전체 응답자 중 대다수인 93.1%가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찰청 ‘연도별·월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18~2023)’에 따르면, 우회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3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관한 관심도도 동반상승하고 있어 빅데이터상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신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종전 비트코인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것으로 업비트 기준 8,270만원, 빗썸 8,247만7000원, 코인원 8,247만6,000원이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키워드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가상자산거래소는 지난 5개월간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 조사 기간은 지난 8월부터 12월 25일까지 5개월간이며, 12월의 경우 25일 평균값을 구해 6일치를 더함으로써 12월 예상 정보량도 함께 구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최근 5개월간 투자자의 관심도가 총 70만7,609건으로 나타났다. 8월 까지는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9월 부터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9월 11만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23년 카드기부금은 20년 대비 50%, 건수는 49%, 회원수는 35%가 각각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사회 곳곳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연말을 맞아 최근 4년간 자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를 통한 기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0년~2023년 매년 1월에서 11월까지(이하 연도별 합산)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된 17개 기부처, 기부 금액260억원, 매출건수 148만건, 이용 회원 2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인트리 기부 분석은 15개 기부처, 2억원,36천건의 기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부 금액과 건수,회원 수 모두 증가 추세를 보여 카드를 통한 기부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카드 결제 등을 통해 쌓인 소중한 포인트(KB국민카드 포인트리) 기부도 매년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카드 결제 기부금은 결제 편리함과 정기적 기부에 힘입어 매년 증가 추세로 1월~11월 기준 2020년 대비 2021년 7%, 2022년 27%, 2023년은 50%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기부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