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색소폰 마우스피스 제조사 Hoonypiece(이하 '후니피스'로 지칭)는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후니피스는 해외수입 마우스피스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던 국내 색소폰 시장을 합리적인 국산화로 바꾸겠다는데서 출발했다. 그 결과 해외제품에 뒤쳐지지않는 지금의 후니피스를 탄생시킨 것.[피스제조가 시작은 아니었다.] 후니피스 대표 고성훈씨는 부산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던 색소폰 연주자였다. 그러다 서울에서 색소폰 학원과 동호회를 운영하기로 결정,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색소폰 강사로 순탄하게 자리를 잡아갔다.강사이자 연주자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소리를 찾고자 고성훈씨는 다양한 피스들을 사용해봤지만 마음에 꼭 맞는 피스를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본인의 피스를 직접 손대어 소리를 바꾸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본인뿐만 아니라 동호회와 학원 수강생들의 피스도 봐주기 시작했고 고성훈대표가 리페이싱한 피스를 마음에 들어하며 기뻐하는 사람들이 늘어갈수록 그는 큰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했다.[서툰 열정 하나로 출발했다.] 입소문을 통해 점차 고성훈대표에게 피스 리페이싱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모두가 결
감사원이 15일 공개한 '문화재 보수 및 관리실태' 감사결과는 숭례문을 비롯한 주요 문화재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부실한 관리, 감독으로 병들어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증거자료였다. 그야말로 총체적 부실상태인 것이다.감사원은 국보 1호 숭례문 곳곳이 복원 5개월 만에 훼손된 것은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전통기법과 도구로 복구하기로 한 기본원칙을 어기고 실제 공사도 부실하게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나아가 숭례문 뿐만 아니라 독립문과 첨성대 등에 대한 보수·정비에서 보존·관리까지, 문화재 정책 전반에 다수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숭례문 시대양식 '뒤죽박죽'…공기 맞추다가 부실시공감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2008년 5월 '숭례문 복구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 전반을 직접 관리하면서 명맥이 단절된 전통기법을 재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일반공사보다 1~2년 많은 5년으로 공사기간을 설정했다.단순하게 설정된 공기는 숭례문 부실복원의 빌미가 됐다. 문화재청은 수간분채나 아교 등을 사용하는 전통단청 시공기술 및 경험이 없는 홍창원 단청장에게 숭례문 단청공사를 맡겼다.공기에 맞추기 위해 홍 단청장의 명성만 믿고 시공능력에 대한 검증은 소홀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8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미사’를 주례한다.교구는 이날 성당 마당에 추모 현수막을 걸어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또 미사 중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기도와 특별성가를 봉헌한다.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은 19일 오후 7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성모의 밤’을 마련한다.‘제물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죽음에서 부활로’라는 지향을 두고 묵주 기도와 미사를 봉헌한다. 지난달 23일부터 매일 명동대성당 성모동산에서 진행한 기도회는 이날 마무리된다.18,19일 미사는 평화방송이 생중계한다.한편, 대한불교 조계종도 20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 마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재를 연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유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어 보급 효율화와 한글의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학당재단은 1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종학당으로 꽃피우는 한글·한국어'를 주제로 2014 세종학당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어 교육 및 문화예술 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해외 자국어 보급 기관(영국·독일)과 한글 산업화의 논의를 위해 학계, 업계도 참석한다. '세계 속의 한국말의 힘'을 주제로 한 이어령 명예학당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유튜브의 세종학당 전용 채널(www.youtube.com/learnteachkorean)과 재단의 한국어 학습 누리집 '누리-세종학당'을 통해 세계에 실시간 공유된다. 1부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 세종학당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김세훈 숙명여대 교수가 '세종학당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영국 자국어 보급 기관(한국 브리티시카운슬)의 마틴 프라이어 대표와 독일 자국어 보급 기관(한국 괴테인스티튜트)의 슈테판 드라이어 대표가 자국어 보급기관의 전략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중섭 경희대 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19일부터 24일까지 유네스코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상을 일으키는 힘,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과 지친 일상을 다독일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된다.19일 오후 5시 문화역서울284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음악회 형식의 개막식 '하루하루'에서는 시민들의 각종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연주되는 음악은 작곡가들이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사진을 보고 작곡한 곡이어서 더욱 뜻깊다.이 시대를 살아가는 주변의 평범한 어린이, 미혼 여성, 대학생, 할머니 등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 소개될 계획이다. 특히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월간 '빅이슈' 판매원들의 일상 역시 한 편의 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다.또 유명 광고기획자 박웅현씨와 미국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수석 고문인 에릭 부스의 개막강연도 마련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앞서 평소 건네기 힘들었던 '마음을 전하는 말', '전하지 못한 말'을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행된 사전 온라인 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문화디자인 지원사업'을 공모한다.다양한 문화디자인 사례를 발굴하고 육성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 디자인을 통해 공동체의 소통과 문화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자인', '공동체의 소통과 문화적 활동을 견인하는 디자인', '사회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디자인' 등 공공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을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한다.문화디자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프로젝트 지원팀을 선정하며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대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www.kcdf.kr
세계 3D 프린팅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캐릭터 완구를 비롯해 치아 임플란트나 인공장기 등 의료분야와 비행기 부품, 자동차까지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권총 발사 실험에 성공하기도 했다.3D 프린팅이 일상에 스며들면서 예술분야에서도 이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 율곡로 사비나미술관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15일 개막하는 ‘3D 프린팅 아트: 예술가의 새로운 창작 도구’다. 3D 프린터가 예술가의 작품 제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으며 시각 예술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핀다.전시장에는 3D 프린팅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비롯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50여점이 나온다. 참여 작가는 권혜원·김석·김병호·김승영·김영희·류호열·이주리·정명국·요아킴 바인홀트·조융희 등 21명이다.권혜원은 “작업 과정은 4개월 정도다. 처음 접하는 분야여서 시행착오 끝에 완성됐다”고 밝혔다.아쉬운 부분은, 3D 프린팅 시장은 초기 단계여서 미감 등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내놓기는 힘들다는 점이다. 그러나 “비물질의 데이터를 물질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주목되는 분야”라고 기대했다.이번 전시는 대림화학
모두투어가 6월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대한민국의 16강행을 결정지을 조별리그 마지막 '대한민국 대 벨기에'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첫 번째는 모두투어 홈페이지 가입이다. 가입 시 e메일과 SMS 수신에 동의한 후 '이벤트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기존회원은 수신 동의 후 참여 가능하다. 1등 1명에게 브라질 2인 자유여행권을 제공한다. 에미리트항공 왕복항공권 2매, 4성급 호텔 숙박권(2인1실)과 '대한민국 대 벨기에' 경기관람권 2매를 포함한다. 2등 5명에게는 에미리트항공이 협찬한 축구 클럽 유니폼, 3등 10명에게는 에미리트항공 모형비행기를 선물한다.'블로그에 소문내기'를 해도 된다. 이번 이벤트를 공유, 자신의 블로그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단, e메일과 SMS 수신동의를 한 모두투어닷컴 회원이어야 한다. 당첨자 2명에게는 브라질 1인 자유여행권을 준다. 당첨자 2명은 함께 먹고 자며 원정대 활동을 하게 된다.블로그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후기 수행미션도 4가지가 주어진다. 브라질 현장에서 실시간 SNS를 통한 소식 전달 및 홍보, 여행 후 개인 블로그 포스팅, 에미리트항공 내외부, 호텔 내외부, 모두투어 지정
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 코러스'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불우이웃돕기 연주회를 연다.봄, 여름, 가을, 겨울, 4개 스테이지로 꾸민다. '남촌' '소나무야' 등 가곡과 '렛 잇 고' '버터플라이' 등 영화 OST, 타악과 탱고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가수 최성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해금주자 임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은 "20년 노하우가 집약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푸른코러스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했다.연주회에 사랑의쌀을 기부하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6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권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http://www.prsb.c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무료.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이를 극복하는 위로공연이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세계 청소년공연 문화축제(Impact world tour:IWT) 거제 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6월5일까지 '세계 청소년 문화 위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공연은 거제시 관내 28개 초·중·고등학교를 순회방문, 점심시간을 전후해 한 시간 가량 열린다.또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교회 4곳에서 연합 순회공연도 마련된다.조직위원회는 애초 공개장소에서 화려한 대규모 공연을 계획했으나 세월호 사고로 인해 규모를 축소하고 내용도 위로공연으로 변경했다.위원회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대규모 야외공연은 모두 취소하고 공연 내용도 위로와 치유 위주로 변경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IWT는 전 세계에서 모인 공연팀이 한 달 동안 세계 특정 도시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자아상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심어주는 등 국제적 문화교류를 돕는 공연단체다.IWT 한국공연은 2010년 5∼6월 제주도와 2012년 5∼6월 부산 영도에서 각각 연 바 있다.
고서적 전문경매회사 코베이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봄에 그리다: 춘화(春畵)’ 전을 연다.15~19일 경매에는 누드와 춘화, 1970~80년대 성인만화 등 성 관련 작품 60여점이 나온다.토속적이면서도 무속과 에로티시즘을 혼합한 독창적인 화풍의 최영림 작품과 에로틱아티스트 최경태, 배동신의 누드를 비롯해 해학적이고 익살스러운 중국·일본·한국의 춘화, 남근 조각 등이다. 휴대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수진절첩본, 두루마리 형태 등 다양한 종류의 춘화 16점이 포함됐다.성인만화도 눈길을 끈다. 한적한 시외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미스김과 원장과의 관계를 그린 ‘유혹의 밤’, 주인공 미자와 혼전 동거남의 외도를 그린 ‘가을비’, 어두운 문화의 뒷이야기를 담은 ‘바람’ 등이 출품된다.작품들은 시작가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경매는 코베이 홈페이지(www.kobay.co.kr)에서 진행된다. 성인인증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주제 특성상 청소년은 전시 관람과 입찰이 제한된다. 출품작은 16일까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코베이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02-738-0552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의 진수가 뉴욕서 펼쳐졌다. 안중근의사의 의거를 태권도 공연으로 접목한 ‘파랑새의 꿈’이 10일 맨해튼 헌터칼리지 체육관에서 만원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제2회 맨해튼오픈태권도(대회장 박연환)의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파랑새의 꿈’은 태권도와 무용, 연기를 결합한 창작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로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1년3개월간의 준비 끝에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헌터칼리지엔 1200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창작 품새로 새롭게 탄생한 태권도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동작과 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특히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을 배경으로 전통 무예 태권도를 통해 항일운동의 이야기 구조를 이끌어 갔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 ‘파랑새의 꿈’은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과장의 지휘아래 이정아, 박진수, 오해룡 연출자와 스탭과 출연자로 참여한 학생들의 땀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주최측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도 마련했다. 대회장을 맡은 박연환 전미태권도지도자연맹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모국 국민들과 함께 큰 아픔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이번 공연을 통해 힘을 북돋아 주고 싶었다”며 “한국 최고의 태권도 아트
화가 강형구(60)가 자신에 가장 큰 영감을 준 20세기 섹스심벌 메릴린 먼로(1926~1962) 작품과 자료로 꾸민 전시회를 연다.13일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 개막하는 ‘오~ 마릴린: 강형구와 그의 뮤즈, 마릴린’이다.강씨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나의 초상화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대명사”라고 언급해왔다. 그가 그리는 유명 스타는 각각의 고유 이름을 지니고 있을 뿐 각 시대와 특정 가치를 상징하는 대명사다. 그 중 먼로만큼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도 없다. 강씨가 그린 수많은 먼로에는 시대의 상징이자 한 인간으로서 다양한 내면세계를 드러내는 표정이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여년 간 세계에서 수집한 먼로 관련 다양한 자료를 보여준다. 먼로 작품은 물론 먼로가 출연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 포스터, 책, 음성파일 등 500여점이 전시장을 채운다.작가는 메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빈센트 반 고흐, 앤디 워홀 등 시대의 상징적 아이콘을 과장되고 확대된 세부 묘사로 새로운 성격의 인물을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전시는 7월20일까지다. 041-551-5100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단체여행 취소나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특별융자 방식으로 긴급 저리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관광기금 저금리 융자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인 여행업, 관광유람선업, 호텔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휴양업, 관광식당업, 시내순환관광업, 휴양콘도미니엄업 등 20개 업종이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관광사업체는 제외된다.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의 운영자금에 한해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정기융자 대출금리(2.45%)에서 최대 0.45%포인트 인하한 2.0%다.문체부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련협회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공고되며 공고 즉시 시행된다.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물론 기업연수, 동호회 등의 국내 여행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외래 관광객의 한국 방문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관광 업체의 막대한 손실로 인한 도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민간 부문 소비
아트토이 작가 신성욱이 14~20일 서울 관훈동 KCDF 갤러리에서 아트토이전 ‘크레이지 볼(CRAZY BALL)’을 연다.공예가의 상상력을 담은 플라스틱 재질의 아트토이 120여점이 나온다. 아트토이는 단순한 형태에 작가의 개성이 담긴 디자인과 패턴 등이 가미된 작품이다. 최근 유년시절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등 향수를 찾는 키덜트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이기도 하다. 금속공예를 전공한 신씨는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하고 아트토이 작가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