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 코러스'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불우이웃돕기 연주회를 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 스테이지로 꾸민다. '남촌' '소나무야' 등 가곡과 '렛 잇 고' '버터플라이' 등 영화 OST, 타악과 탱고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가수 최성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해금주자 임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은 "20년 노하우가 집약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푸른코러스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에 사랑의쌀을 기부하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6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권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http://www.prsb.c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