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 알롱제웰니스미용전문학교가 재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 전문성을 확대한다.알롱제월니스 메이크업학과,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5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조프레시’ 론칭쇼에 현장 스태프로 참여했다.조프레시는 캐나다 SPA로 ‘클럽 모나코’를 만든 디자이너 조 밈란의 브랜드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 명동에 오픈한다. 이날 론칭쇼에는 클라라, 이천희, 이보영, 이수혁, 차예련, 민효린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샤샤 킴 학장은 “재학생들이 이번 론칭쇼에 스태프로 참여해 모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등 좋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도 강의실에 국한된 강의가 아닌 실제 패션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뷰티특성화 피부미용전문교육 기관인 알롱제웰니스는 피부미용과,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과, 웰니스뷰티경영과, 뷰티테라피과 등 5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2014 제3회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이 6일 강원 화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정에 들어갔다.오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평화콘서트와 공연을 취소하고 모든 일정에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인 7일에는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의 메인 행사인 세계평화안보 백일장과 평화사생대회가 평화의 댐과 붕어섬 일대에서 열린다.백일장과 사생대회 참가자 전원은 붕어섬에서 레저체험과 우리농산물 시식 및 체험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붕어섬 야외무대에 마련된 평화의 종 콘서트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마지막날 8일에는 평화사절단 위촉과 백일장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은 '개인의 평화가 곧 세계 평화의 시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분단의 아픔을 간직했던 화천에서 평화에 대한 희망을 싹 틔우는 행사가 열려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안종철)은 이달 30일까지 '젊은 공예가의 빛 6월 목공예·목칠전'을 연다.젊은 공예작가 24명의 릴레이 기획전 두 번째인 이번 전시는 충북 출신 공예작가 3명의 목공예와 목칠 작품을 선보인다.서범석 작가는 청주 출생으로 2011 문화재 재생 아카데미 공모전 대상, 2001 청주시 청주시 공예품 대전 대상 등을 받았고 '서범석옻칠연구소', '공예와 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장기영 작가는 청주대 공예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충북도 미술대전 대상과 추천작가상, 대한민국 공예대전과 전국 공모전 20회 수상 경력이 있고 청주대 공예디자인과에 출강하고 있다.조병묵 작가는 충북도 명장으로 정부제안모집 행정제도 분야에서 최고상 은상 등을 받았고 한국문화의 대표 상징인 솟대 작업을 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다완받침, 다탁, 잔받침, 수저함세트, 한글목칠, 솟대 등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유럽의 베스트셀러인 조조 모예스(45)의 소설 '미 비포 유'의 인기가 여전하다.6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차트 정상에 걸리며 7주 연속 1위를 달렸다. 불의의 사고로 사지 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가 환자와 간호인으로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한국에 마니아층을 구축 중인 일본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56)의 신작 '몽환화'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올라 4위에 걸렸다.지난 주 출간 즉시 14위로 진입한 존 네핑저의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는 7계단을 올라 7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똑똑한 돈' '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의 저자 이명로의 '월급쟁이 부자들'은 9계단 상승, 12위에 랭크되며 순위권에 재진입했다.양창순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박웅현의 '여덟 단어' 등 인기도서들도 9위와 14위로 순위권에 다시 들어왔다.한국출판인회의가 5월30일~6월5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1. 미 비포 유(조조 모예스·살림)2. 어떤 하루(신준모·프롬북스)3. 내가 알고 있는 걸 당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4년 6월6일 금요일 (음력 5월9일·무신)▶쥐띠 = 72년생 ㄴ·ㅅ·ㅍ성씨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은 좋으나 현재 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피땀 흘린 노력이 나중에 당신을 구할 것이다.1·3·5·9월생 마음은 급한데 행동이 따라주지 않으니 답답하다. 자녀의 미래를 고민할 때.▶소띠 = 1·2·7·11월생 소·범·닭띠의 비위를 상하게 했다가는 큰코다친다.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대의를 그르치지 마라. ㄱ·ㄴ·ㅇ·ㅊ성씨 인정받기를 원하면 기본적인 자세부터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자녀에 대한 무관심은 탈선을 떠미는 격. 동업자와 의견 충돌 조심.▶범띠 =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으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인내해야 한다. ㄱ·ㄷ·ㅂ·ㅇ성씨 그리워만 하지 말고 연락을 먼저 하는 게 좋을 듯. 38년생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때.▶토끼띠 = ㄱ·ㅂ·ㅎ성씨 잘못도 없는데 괜한 구설수 때문에 고민할 듯. 사소한 말 한마디로 사랑에 금이 깐다. 조심할 것. 4·8·10월생 직장인은 회사 일에 더 관심을 보이고, 사업가는 고정 고객 확보에 힘써야 할 때. 과욕은 금물.▶용띠 = 사람을 두고 저울질을 지나치게 하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다. 망종에는 보리를 베고 모내기를 준비한다. 보리 수확기는 이삭이 나온 후 35일이 지난 망종(6월5일께) 무렵이 최적기여서 망종을 농가에서는 ‘보리 망종’이라 부른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망종(6월6일)을 맞이해 8일 오전 10시 어린이박물관 어우림방에서 보리 수확과 관련한 세시 연계교육 ‘2014년 세시풍속과 절기음식-6월 망종과 보리개떡’을 운영한다. 24절기와 망종에 대해 알아보고 보리를 관찰하며 보리의 한 살이 등을 배운다. 또 보리를 맷돌에 갈아 보릿가루에 간장·파·참기름·물 등을 넣고 반죽해 넓적하게 빚어 찐 보리개떡 만들기와 보리피리 불기 등 사라져가는 세시풍속과 농경문화를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김형태(48)씨를 임명했다.김 신임 사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년 간 홍대앞을 거점으로 화가, 음악가, 연극배우, 문화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문화기획 도시락', '문화공간 골든에이지'를 운영하며 음반, 전시,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가이자 문화기획자다.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체부는 "김 신임 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창조적 역량을 발휘해 문화재단의 기능과 위상을 재정립했다"며 "박물관 육성·발전과 함께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5일부터 3년간이다. ▲1966년 ▲서울 한영고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화가(개인전 5회, 단체전 다수) ▲뮤지션(정규음반 4개 발표) ▲칼럼니스트, 카운슬러(단행본 4권) ▲연극배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 문화기획 골든에이지 대표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의성 만취당(義城 晩翠堂), 양산 통도사 영산전(梁山 通度寺 靈山殿)과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梁山 通度寺 大光明殿)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보물 제1825호로 지정된 의성 만취당은 퇴계 이황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晩翠堂 金士元)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로 온계 이해, 서애 류성룡 등 많은 인사의 시문이 남아있다.현판은 석봉 한호의 친필이며 1584년 완공된 이후 1727년(영조 3년) 동쪽으로 2칸을 증축한 뒤 1764년(영조 40년) 서쪽으로 1칸의 온돌방을 증축, 현재와 같은 T자형 평면을 갖추게 됐다.목조가구의 결구법 등에서 초창 당시의 건축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고 16세기 사대부가의 주거 및 선비 문화는 물론 건축적 변화과정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보물 제1826호가 된 양산 통도사 영산전은 1714년에 건립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의 건물로 통도사 하로전(下爐殿)의 중심건물이다.상부 가구와 공포형식은 18세기 초 불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건축물 용도에 따른 불단 배치, 벽화를 구성키 위한 벽면과 반자의 구성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시에 죽고, 시에 살다 (우대식 지음 / 새움 펴냄)‘1992년 8월 25일./ 모르핀 치사량으로 죽은 내 기일(忌日)/ 그 면도날, 팔목을 자르거나, 아니, 어쩌면/ 내가 벌거숭이로 태어나던/ 날, 내 기일(忌日)’(이연주 ‘탄생의 머릿돌에 관한 회상’ 중)‘진눈깨비 쏟아진다,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나는 불행하다/ 이런 것은 아니었다, 나는 일생 몫의 경험을 다했다, 진눈깨비’(기형도 ‘진눈깨비’ 중)‘저녁 무렵,/ 지는 해를 붙잡고 가슴 허허하다가 끊어버린 손목. 여러 갈래 짓이겨져 쏟던 피 한 줄./ 손수건으로 꼭, 꼭 묶어 흐르는 피를 접어 매고/ 그렇게도 막막히도 바라보던 세상./ 그/ 세상이 너무도 아름다워 나는 울었습니다.’(여림 ‘살아야 한다는 근사한 이유’ 중)위 시인들은 모두 요절했다. 자신의 삶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을 예견이라도 한 듯 청춘의 시간 동안 치열하게 시에 매달렸고, 짧은 시간 엄청난 시의 흔적들을 남겼다. 그리고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 “사람 살이가 늘 상처투성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마는 시인들만큼 미늘의 바늘로 상처를 낚아채는 존재들도 드물 것이다. 그 상처를 들여다보는 일은 나라는 존재를 들여다보는 일이기도
국립발레단 단장인 발레리나 강수진(47)이 '나비부인'으로 여전히 현역 발레리나임을 과시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강수진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나비부인'이 7월 4~6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한다. 작가 존 루더 롱의 소설이자 푸치니의 오페라로 유명한 '나비부인'이 원작이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예술감독인 엔리케 가사 발가가 강수진을 위해 안무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초연했다. 10회 공연 전회가 매진, 4회 공연이 추가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은 "강수진은 꿈의 파트너를 만났다. 무용수 하나하나가 빛난다"고 호평했다. '나비부인'의 음악은 4명의 퍼커션이 책임진다. 큰 몸동작을 통해서만 연주되는 퍼커션의 움직임이 숨가쁜 긴장감과 박진감, 동양적 색채를 더한다. 강수진의 독무, 2인무에서 사용하는 오페라 아리아 '어떤 개인 날'과 '허밍 코러스'는 '나비부인'의 하이라이트다. 게이샤 '초초'는 미군 장교 '핑커턴'과 결혼해 그의 아들까지 낳지만 곧 버림받는다. 부모와 친척, 친구를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지만 핑커턴에게 둘의 사랑은 젊은 시절 '불장난'에 불과했다. 초초는 미국으로 간 후 소식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청천면 화양리 화양구곡(華陽九曲)의 명승(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위원장 김학범 한경대 교수)는 최근 5차 회의를 열고 화양구곡의 명승 지정을 심의한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천연기념물분과위는 "화양구곡은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을 모신 화양서원과 관련한 명승지로 조선시대 선비와 시인묵객이 찾아와 시국을 논하고 학문을 토론하면서 구곡의 경치를 즐긴 곳으로 화양동의 경치를 읊은 시가 많이 전한다"며 "구곡문화를 대표하는 화양구곡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게 타당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어 "화양구곡이 완벽한 형태로 보존돼 있어 명승 지정 의미가 크다"며 "다만 지정 구역이 구곡의 9곳을 대상으로 한 점이 아쉬우나 명승 가치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화양구곡이 명승으로 지정되면 전국 구곡 가운데서는 첫 명승으로 탄생한다.문화재청은 경북 울진군 불영사 계곡, 강원도 강릉시 용연계곡 등 계곡 8곳을 명승으로 지정했지만 구곡은 아직 없다.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은 유명한 건물이나 꽃·나무·새·짐승·물고기·벌레 등의 서
유럽 오페라 지휘의 거장 베르트랑 드 비이(49)와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 교수(49·서울대 성악)가 KBS교향악단과 만난다. KBS교향악단은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비르투오조 시리즈Ⅰ– KBS교향악단 제68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비르투오조 시리즈'의 문을 여는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작곡가 바그너, 포레, 라벨에게 영감을 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1부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1막 '전주곡', 2막의 '마르케 왕의 독백', 3막 가운데 '전주곡'과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이 이어진다.드 비이는 30대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문 오페라 극장인 리세우 극장 음악감독을 지냈다.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8년간 이끌었다. 특히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서 빈 슈타츠오퍼,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의 초청을 받았다. 2007년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으로 기획된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의 지휘자로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페라하우스 화재로 공연이 취소, 한국 음악팬과 만남이 무산
국립중앙박물관이 6월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 테마전 ‘무량수불, 극락에서 만나다-한미산 흥국사 괘불’을 소개한다. 격변기인 구한말 사회적 불안감과 현실 극복을 위해 만일(萬日)의 기간 매일 1만 번씩 ‘나무아미타불’을 합송(合誦)하는 만일기도회가 열린 한미산 흥국사 괘불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전시 설명은 25일 오후 6시30분 불교회화실에서 한다.6월 문화가있는날 행사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기획특별전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28일 오후 6시30분 특별전시실) 전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준비됐다.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면 50% 할인해준다.상설전시실에서는 ‘숙종대 18세기 전반의 초상화’(11일 오후 6시30분 회화실), ‘한국의 신석시문화’(18일 오후 7시30분 신석기실), 고려시대 방고동기(18일 오후 6시30분 청자실) 등이 열린다. ‘베트남 고대문화 특별전’의 전시 설명도 매주 진행된다.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2-2077-9033
미스터월드 코리아 임재연(21·188㎝)이 영국 합숙에 들어갔다.제8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임재연이 잉글랜드 브릭섬 등지에서 결선을 준비하고 있다.미스터월드는 보디빌더 선발대회가 아니다. 스포츠, 탤런트, 패션스타일, 멀티미디어, 익스트림스포츠 등에 능한 멋진 남성을 뽑는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74개국 미남들이 참가했다. 본상을 수상한 미스터월드코리아는 아직 없다. 미스터월드는 미스월드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미스터월드와 미스월드 한국 대표는 월드K뷰티엔터프라이즈(대표 박정아)가 선발, 파견한다.50개국 대표가 참가한 2014 대회는 15일 잉글랜드 데번 토베이의 리비에라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펼쳐진다.
전남도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도내 38개 공립·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박물관·미술관 가는 날'을 7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전남도는 지역 소재 문화시설의 경우 접근성 열악과 이용시간 제약 등이 있는 점을 감안해 도민이 방문하기 쉬운 토요일을 '박물관·미술관 가는 날'로 지정했다.도는 주민들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문화시설 중 옥과미술관, 담양군 대담미술관 등은 무료이고 순천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해남군 공룡박물관 등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흥군 도화헌미술관, 장흥군 귀족호도 박물관 등은 개방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며 전남도 산림박물관과 화순군 다산미술관 등에서는 방문예약 시 작품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참여 시설과 제공하는 혜택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여수시 아쿠아플라넷여수, 강진군 청자박물관 등 최초 시행일인 7일에 함께 하지 못한 문화시설도 관련 규정 정비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