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멀티 예술인'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임명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김형태(48)씨를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년 간 홍대앞을 거점으로 화가, 음악가, 연극배우, 문화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문화기획 도시락', '문화공간 골든에이지'를 운영하며 음반, 전시,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가이자 문화기획자다.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체부는 "김 신임 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창조적 역량을 발휘해 문화재단의 기능과 위상을 재정립했다"며 "박물관 육성·발전과 함께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5일부터 3년간이다.

▲1966년 ▲서울 한영고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화가(개인전 5회, 단체전 다수) ▲뮤지션(정규음반 4개 발표) ▲칼럼니스트, 카운슬러(단행본 4권) ▲연극배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 문화기획 골든에이지 대표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전문위원 ▲제34회 백상예술대상 남자배우인기상 ▲극단 무천 '햄릿 프로젝트', 극단 자유 '대머리 여가수'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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