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 화천서 개막

2014 제3회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이 6일 강원 화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평화콘서트와 공연을 취소하고 모든 일정에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인 7일에는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의 메인 행사인 세계평화안보 백일장과 평화사생대회가 평화의 댐과 붕어섬 일대에서 열린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참가자 전원은 붕어섬에서 레저체험과 우리농산물 시식 및 체험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붕어섬 야외무대에 마련된 평화의 종 콘서트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마지막날 8일에는 평화사절단 위촉과 백일장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은 '개인의 평화가 곧 세계 평화의 시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분단의 아픔을 간직했던 화천에서 평화에 대한 희망을 싹 틔우는 행사가 열려 큰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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