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예슬(33)이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29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한예슬은 SBS TV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을 확정했다. 한예슬은 탤런트 주상욱(36)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아줌마에서 미녀로 변신하는 주인공 '사라'를 연기한다. 사라는 다이어트를 통해 새 삶을 살게 되면서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미녀의 탄생'은 이창민 PD와 윤영미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신부'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싱가포르가 탤런트 하지원에게 열광했다. 하지원이 싱가포르 케이블채널 스타허브의 초청으로 드라마 ‘기황후’ 프로모션을 위해 25일 싱가포르를 찾았다. 26, 27일 현지 미디어들의 인터뷰에 응하는 한편,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쇼핑몰 싱가푸라에서 팬들을 만났다. 매니지먼트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히트로 한류스타덤에 오른 하지원을 보려고 팬들이 공항으로 대거 몰려왔고 싱가포르 매체들은 하지원의 일거수 일투족을 실시간 보도하다시피 했다”고 전했다.하지원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에게 자신이 직접 고른 선물을 전달했다. 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 높은 트랜스포머관을 방문, 팬들과 함께 놀이기구인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를 타기도 했다. 한편 하지원은 2015년 1월9일 싱가포르 팬미팅을 예고하며 인접국가들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수 홍대광(29)이 12월 24일 오후 8시와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6월 데뷔 첫 단독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공연을 주최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의 히트곡에 이어 한겨울에 어울리는 달달한 선곡으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홍대광의 지난 6월 공연은 예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여성 관객에게 인기가 많았다. 첫 공연에서 94% 이상이 여성 관객이었다.공연 표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29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전석 8만8000원이다.현재 홍대광은 EBS FM(104.5㎒)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 DJ로 활약하고 있다.최근 종영된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 ‘아이 필 유(I feel you)’에도 참여했다.
'마법의 성' 등의 노래로 유명한 그룹 '더 클래식'이 10월13일 17년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29일 선공개된 '우리에겐' '종이피아노'를 비롯해 모두 5곡이 실린다. 앨범 발매에 맞춰 10월15일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팬 초청 음악감상회도 진행한다. 11월 15, 16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그룹 결성 20주년을 기념한 공연을 펼친다. 미니 음반에 수록될 새로운 음악을 비롯해 '마법의 성' '여우야'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 클래식은 1994년 1집 앨범 '마법의 성'으로 데뷔, '여우야' '송가'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해피아워' 등의 히트곡을 냈다 .1997년 3집 발표 이후, 각자 솔로 및 연주 활동으로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김광진은 '진심' '편지' '동경소녀' '눈이와요' '아는지' 등이 수록된 솔로 음반을 5집까지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국내 금융권에서 수익률 1위 펀드를 운영하는 등 펀드매니저로서의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박용준은 인기 편곡자다. '과속스캔들' '신기전' '오감도' 등 영화 음악, 조용필·신승훈·이승환·김장훈·이소라·유희열·아이유 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이번에는 '오뚜기부대'로 간다.29일 '진짜사나이'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맨 서경석·샘 해밍턴, 배우 김수로·천정명, 가수 케이윌·헨리 등은 이날부터 8사단 '오뚜기부대'에서 훈련을 받는다. 최근 목디스크 판정을 받아 휴식 중인 배우 박건형은 불참했다. '진짜 사나이'가 '여군 특집' 이후 새롭게 준비한 '신병 특집'은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28일부터 촬영 중이다. 배우 유준상·임형준, 가수 문희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등이 '신병 특집' 멤버다. 이 관계자는 "'신병 특집' 멤버 중 일부는 자대 배치를 받아 기존 멤버와 '오뚜기부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병 특집'은 10월 방송 예정이다.
가수 서태지(42)가 10월20일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한다. 2009년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앞서 서태지는 이달 초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의 수록곡을 선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한편 서태지는 10월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객원 래퍼로 참여한다.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 폴 바흐만이 공연장을 직접 방문,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할 예정이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의 ‘봉수미’는 길에서 전화로 오디션을 본다. 그의 꿈은 뮤지컬 배우다. 하지만 특별한 재능이 없다. 열심히 하지만 잘하지 못한다. 결과는 불합격. 그게 봉수미의 현실이다. 배우는커녕 그는 부모가 남긴 빚 때문에 하루하루를 버티기 힘겹다. 어느덧 나이는 서른을 넘었다. 고민이 늘고 꿈은 시들어간다.‘봉수미’를 연기한 배우 남상미(30)는 어느덧 ‘여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잘하는 연기를 알고 대중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도 안다. 영화 ‘불신 지옥’, 드라마 ‘빛과 그림자’ ‘결혼의 여신’ ‘조선 총잡이’에서 보여준 ‘여자’ 연기는 그가 자신의 연기 세계를 어느 정도 구축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연기 경력 어느덧 11년, 누구나 아는 그의 연예계 데뷔 비화까지 들으면 운 좋은 이 배우에게 어떤 고민이 있을까 싶다. 언뜻 봐도 ‘봉수미’는 남상미와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이었다.“딱 29살 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 것일까.’ ‘단지 이것밖에 할 게 없어서 연기하고 있나.’ 뭔가 다 고민이고 지금 내가 어떻게 사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때가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외도한 남편을 상대로 "약정금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3억원대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염기창)는 지난 19일 김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씨(43)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강씨는 2년간의 외도 사실을 김씨에게 들킨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는 각서를 작성했다. 각서에는 강씨가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전세금·생활비 등 1억4700만원을 비롯해 장인과 장모로부터 받은 1억8000만원 등 총 3억2700여만원을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로 약정금을 주고받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계속 이어갔다. 이후 부부관계는 더욱 악화되자 김씨는 결혼 9년만인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을 낸데 이어 올해 4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가수 김동률(40)의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표가 성남에 이어 일산도 동났다.지난 15일 오후 2시 1차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성남아트센터 공연 표가 매진되더니 26일 2차 일산 고양아람누리 아름극장 공연 표도 없어졌다.김동률은 11월 1~2일 부산KBS홀을 시작으로 성남, 광주, 고양, 서울, 대전, 대구, 창원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성남은 11월8~9일. 일산은 11월29~30일 열린다.김동률 측에 따르면 광주문화예술회관(11월15~16일)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12월6~7일)도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 대전, 대구, 창원 표는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이번 공연은 10월1일 발표하는 정규 6집 ‘동행’ 발매 기념으로 마련됐다.앨범에는 이상순이 피처링한 ‘청춘’과 존박이 참여한 ‘어드바이스(Advice)’를 비롯해 ‘고백’ ‘내 사람’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등 10곡이 수록됐다.김동률은 “이제 노래들은 내 손을 떠났고 이제 곧 여러분들이 들어주는 일만 남았다.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모습의 싹을 틔우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된다”면서 “널리 널리 퍼지는 것도 좋
탤런트 박해진(31)이 LG생활건강의 한방 화장품 ‘수려한’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LG생활건강 측은 28일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 다수가 외국 판권 수출을 통해 인기를 끌어 한류스타로 등극한 점 등을 고려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수려한 모델은 그동안 수애와 문채원 등 단아함과 청순함으로 사랑받던 여배우들이 주로 모델로 활동해왔다. 남자모델은 박해진이 처음이다 박해진 측은 “박해진이 이번 모델로 발탁된 건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 결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에 이름을 올린 것이 한몫했다”고 전했다.박해진은 10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역을 연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소노 시온(53) 감독의 영화 '지옥이 뭐가 나빠'가 10월 국내 개봉된다. 영원히 남을 리얼리즘 걸작을 찍으려는 아마추어 영화감독과 야쿠자의 영화 제작기다. 야쿠자 보스 '무토'는 딸을 영화에 데뷔시키려고 인맥을 총동원한다. 딸을 영화배우로 만드는 게 무토 아내의 소원이다. 하지만 딸의 말썽으로 촬영은 무산된다. 그러자 무토는 직접 제작자로 나서 야쿠자 조직원들을 스태프로 끌어들인다. '고지'는 강제로 이 영화를 감독하게 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고지는 일생일대의 작품을 촬영하고 싶어하는 영화광 '히라타'와 '퍽 바머스' 트리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마침내 앙숙관계인 야쿠자 '무토파'와 '이케가미파'의 결전을 실시간으로 영상에 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소노 감독은 '자살 클럽' '노리코의 식탁' '두더지' 등 인간의 숨겨진 욕망, 일본 사회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들 전작에서와 달리 소노는 이번 '지옥이 뭐가 나빠'를 유쾌하고 가볍게 연출했다.한국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 출연하는 구니무라 준(59), '용의자 X의 헌신'의 츠츠미 신이치(50), '가정부 미타'의 하세가와 히로키(37), 그리고 '두더지'로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시대유감)가수 서태지(42)는 몇 안 되는 희귀한 뮤지션이었다. 시대에 대한 '유감'을 거리낌 없이 노래할 수 있는. '시대유감'은 애초 1995년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컴백홈'에 '온전히' 실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윤리위원회가 사전심의에서 반 사회적 감정을 담았다는 이유로 방송불가판정을 내렸다. 서태지는 항의하는 의미로 노랫말을 모두 빼버리고 연주곡만 이 앨범에 실었다. 이 사건이 서태지 팬들을 중심으로 벌인 사전심의제도 폐지 운동의 불씨가 됐다. 결국 1996년 이 제도는 폐지됐다. 서태지는 이를 기념해 온전히 가사를 살린 '시대유감'을 싱글로 내놓았다. 서태지는 그렇게 사회의 억압에 항거하는 가수였다.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라고 거침 없이 노래했다. 그 덕분에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도 갖게 됐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지금 변화의 기색이 엿보인다. '시대유감'을 말하던 그가 '시대공감'이란 키워드를 조금씩 내비치고 있다.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서태지는 '신비주의 대명
탤런트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10월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인·소 커플은 2003년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2007년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해피엔딩’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쌓아왔다.카마스튜디오는 27일 이들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외국 가수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투어를 도는 한류그룹 '빅뱅'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3회 더 공연한다. 27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기존 일본 5대 돔 투어 일정에 2015년 1월 16~18일 교세라 돔 오사카 3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11월 15~16일 나고야 돔을 시작으로 하는 '백뱅 재팬 돔 투어 2014~2015'는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68만6000명을 끌어모으게 됐다. YG는 "한 회의 투어에서 7회의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진행하는 건 일본 가수를 포함하더라도 빅뱅이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이 3회 추가된 것은 이제까지 발표된 돔 공연(5개 도시 11회 공연)에서 팬들의 티켓 예약 응모가 100만 건에 달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일본 돔 투어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돼 멤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면서 "작년보다 파워풀하고 더욱 세련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빅뱅의 돔 투어 오프닝 무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선발된 YG의 7인 남성그룹 '아이콘(iKON)'이 책임진다. 지난
영화배우 배두나(35)가 영화 '도희야'로 26일 중국에서 열린 금계백화영화제의 국제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타이완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통한다. '도희야'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 파출소장으로 오게 된 경찰관 '경남'이 그 지역 소녀 '도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두나가 '경남'을 연기한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배두나는 서울에서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하는 미국 SF 드라마 '센스 8'를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