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년예술인 중심의 지역 대표 공연공간 조성으로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개최된 ‘동성로 청년버스킹’이 올해는 전국 일반 청년들의 자율적인 참여 촉진을 위해 참가팀 공개모집, 우수팀 시상 등 사업형태와 규모를 확장해 펼쳐진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팀은 4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60여 회(19:00~21:30)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동성로에서 청년들과 호흡하게 되며, 우수팀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국내외 청년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으로 장르 구분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총 50여 개의 참여팀이 선정된다. 참가팀으로 선발된 청년버스커에게는 연간 3회 이상의 공연 기회와 소정의 참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종 우수팀에는 시상금, 내년도 동성로 청년버스킹 오디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 참가신청은 3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주관단체인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등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특히 피해가 심각한 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지원 범위를 확대해 3월 4일(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대구광역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보증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청년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세사기 등의 피해가 커지자 2023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국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 중인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7천5백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 지원대상이 된다. (소급지원) ’24.1.1.~3.3. 기간에 유효한 보증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 ’24. 6. 30.까지 신청 시 지원 청년(19~39세) 5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주낙영 시장은 지역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경북도 최초로 어르신 무료택시 제도를 추진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오지행복택시 운영을 포함한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경로당 정보화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추진 등은 늘어나는 복지욕구를 정책에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노인비율이 26%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른신 복지정책에 더욱 힘쓰겠다”며 “모든 세대들이 어우려져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김석기 국회의원도 의정부문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축제 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주 시장은 29일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도시 경주, 축제도시 경주’를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서 세계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유산활용사업 그리고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사례에 대해 유창한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선 보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사례발표 말미에서 주 시장은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유의 문화와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문화적 격차를 극복하며 상호 결속을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노인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탄탄한 복지망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70세 이상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운영 △노인일자리 △고령자 주택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기초연금 지원 △건강관리사업 등에 주안점을 두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당 연 13만2000원씩 택시 기본요금을 지원한다. 1회당 최대 8000원까지 결제 가능하며,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 이용자는 약 4만 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연간 74만4746회를 이용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8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423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안강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난해 5월 103세대 입주가 완료됐다.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137세대)은 올 연말, 내남 고령자 복지주택(90세대)는 내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 설계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 경주4)는 지난 2월 27일 회의를 개최하여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을 심사·의결 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은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과 김창기 의원(문경2)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허 복 의원(구미3)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택임차인에 대한 피해 회복 및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주거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발의하였다. 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세사기피해 주택임차인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 마을주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리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 석좌교수의 독립선언서 낭독, 대전리 3.1 운동사 경과보고,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연극단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5년 전인 1919년 3.1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5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됐다”며, “선열들의 뜨거웠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무소속 김장주 '영천청도국회의원예비후보'는 3일 당면현안인 군부대영천유치, 추진중인 여러국책사업의 조속완료와 국도비예산확충, 지역갈등 완화 등을 위해서는 시·군청과 시·군의회, 시·군정과 국회의원과의 상생협력체제구축을 선결과제로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지방정치행정분야 3대 실천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소속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밝힌「지방정치행정분야 3대 실천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후보, 시·군민추천공천제 시행」하겠다.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후보에 대한 국회의원의 측근공천, 사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시·군민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2.「시의원, 군의원, 청년 할당제(1명)」를 시행하겠다. 청년들의 정치참여기회 확대와 청년정책의 현실적합성 제고를 목적으로 청년 연령 기준 등은 청년단체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3.「시·군정과 국회의원간의 정책협의회 정례화」를 하겠다. 시군정과 국회의원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발전 추진 동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무소속 김 예비 후보는 “최근 영천청도시군의 집행부와 의회간의 소모적 갈등, 국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경북에서 한 중소기업의 주도로 산학협력에 의한 새로운 기술혁신의 움직임이 일고 있어 학계와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대구시 수성구에서 25년간 키오스크 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 광명테크이다. ㈜광명테크 (대표 이미경, 이하 ‘GMTECH’)는 기개발 된 멀티모달의 인공지능(AI) 융합을 도모하고, 산학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코리아 키오스크 플랫폼 협의회’(이하 ‘K-키오스크플랫폼협의회’)와 함께 경북대병원 인재원에서 지난 22일과 23일까지 양 일간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에 광명테크와 함께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 K- 키오스크 플랫폼 협의회는 키오스크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관계자, 인공지능(AI)를 연구하는 교육기관 및 관련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K-키오스크 플랫폼협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개최될 예정이며, ‘키오스크 분야 인공지능 융합’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니버셜 키오스크 플랫폼 디자인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학계 대표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AI F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출신 前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22명은 다가오는 4.10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경산에 출마한 최경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8일, 오후4시 최경환 무소속 예비후보 ‘시민 캠프’를 방문, “시민이 불러낸 후보, 최경환을 지지한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직 시의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난 시간 최경환 후보와 함께 경산 발전을 위해 일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최경환 후보가 의원 시절이던 2000년대에 괄목할 경산발전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가 첨단산업단지, 지하철, 도로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유치하여 경산을 인구가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었던 업적을 소개하고, ‘경산 발전의 대명사’인 최경환 후보야말로 경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검증된 일꾼이라고 했다. 또한, 중앙정계에서도 주목하는 경산이 길러낸 큰 인물 최경환 후보의 5선 도전을 응원한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경산 발전의 더 큰 미래를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최상길, 허개열, 최덕수, 이기동 前 시의장과 기숙란, 김영식, 김종근, 김종현, 박두환, 박병호, 박승진, 박임택, 박형근, 성기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지난 2월 28일 영주시 안정면 일원에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은 129건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2014~2023)간 발생한 연평균 566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9건(25%)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 농진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개단 201명의 수거·파쇄반을 편성·운영중이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소각산불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소각행위를 삼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덕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1년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보증금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는 청년이다. 자격 요건은 청년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한다. 1차와 달리 청약통장을 필수로 가입하여야 하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12회) 후에는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영덕군 4-H 연합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은 영덕군의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고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 4-H 연합회 이동우 회장 등 임원 10여 명과 김광열 영덕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고, 김군수는 참석한 임원 모두에게 의견을 묻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4-H 연합회원들은 가축사육 제한구역 거리제한 완화, 사과 적과 및 수확 인력지원, 농기계임대센터 농기계 수요조사 결과 반영 등 농업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하였고 이는 영덕군이 개선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층 전반이 가지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였다. 관내 소아과 전문의 부족 문제, 긴급돌봄 공간 확장, 군 직영 키즈카페 활성화 등이 언급되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북도가 저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발간물을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다. 구미시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따로 정리해 앞부분에 수록했으며, 37개 정부기관의 올해 달라지는 345건의 법‧제도를 수록해 시민들이 구미시와 정부의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의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보면, △보건 분야 중 출산 축하금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본인부담금 지원,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청년 구직활동에 필수적인 정장 대여 및 사진 촬영, 이‧미용비 지원으로 취업 준비 부담감을 경감하고, 구직활동 촉진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제도('24년 3월 이후 시행),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바우처택시 운행,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화북면이장협의회(회장 이종성)는 27일 화북의 상징인 오리장림에서 화북면 이장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풍년맞이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화북면이장협의회에서 계승·보존해 오고 있는 안녕기원제는, 화북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오리장림에서 행해지고 있다. 2003년 당시 화북면 이장 18명이 면민의 안녕을 위한 기원제를 지내자는 합의 하에 십시일반 제비를 보태 조촐하게 면제를 지내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넘었으며, 2010년부터는 문화재청의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재현과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비로 충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초헌관은 올해 화북면으로 부임한 권영철 면장이, 아헌관은 김응태 번영회장이, 종헌관은 함동일 노인회장이 맡아 제를 올리고, 정기하 주민자치위원장이 제관으로 축문을 낭독했다. 이종성 화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안녕기원제가 오래도록 잘 계승되도록 이장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철 화북면장은 “올해도 무탈하고 건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