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12만 명의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객 증가에 따라 구룡포, 영일대해수욕장 등 상가 매출도 늘어 골목상권이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이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등 장기간 연휴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한층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예술, 관광 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 마케팅을 기획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의 지역 투자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우수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배수로·하수도 정비와 준설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과 국가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국비 확보를 비롯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도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교통, 안전 등 종합적인 명절 대책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지원대상 확대, 부지 평탄화 조기 시행, 블루밸리 산단 전력 인프라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특화단지, 국가첨단산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으며, 그간 지정한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한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특화단지 패스트트랙 추진에 이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 포항 특화단지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이라는 특화단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이차전지 기업들의 적기 생산활동을 위한 산단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을 지속 방문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2024년을 맞이해 울진을 더 즐겁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는 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로 울진군 관광안내책자를 사전 신청 한 관광객이 울진군을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울진 관내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울진의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울진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을 구성하여 울진 특산품의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산품의 재구매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두 번째는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가 관광객을 울진군에 유치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울진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객 해 지역 내 식당 1개소, 유료관광지 2개소를 방문해야 하며 1박시 1인당 1만원, 2박 이상 시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월부터 시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지막은 울진여행 스탬프투어 이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월 14일(수) 8:00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 울진(원자력수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체)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타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타면제된 용인(반도체)을 제외한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경북 울진(원자력수소)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예타면제가 확정 될 경우 국가산단 조성기간이 7개월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번 발표로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에서 울진군이 지정되는 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9개의 앵커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7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해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울진 국가산단을 예타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에서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1:1 파견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 등·하원 도움과 준비물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며 각 가정에 맞게 시간제서비스와 영아종일제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성주군에서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3인가구 월 3,327천원)는 이용대금을 전액 지원하며 기준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부담금 90%까지 지원하여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성주군수는 “참외 농가 및 맞벌이가구에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아이돌보미 채용을 늘려 적극 대응하겠으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물론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자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한기범, 부녀회장 이선옥)에서 100만원, 영천우유영농조합법인 김윤기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4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양면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천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져 이번 10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기범 협의회장, 이선옥 부녀회장은 “새마을 정신은 결국 우리가 함께 노력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미래의 주인이 될 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새마을운동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우유영농조합법인은 화산면에 소재한 조사료 생산 및 수확, 곤포사일리지 제조 대행 및 유통·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으로 ‘2021년·2022년 경북 동계작물 사일리지 품평회’에서 연속으로 우수상(1위)을 수상할 만큼 양질의 사료작물 사일리지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개선 등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윤기 대표는 “영천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월 중순,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과 과실이 아름다운 복숭아는 노지에서 4월을 기점으로 개화가 절정에 다다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다. 농장주인 김운태 씨는 “이곳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약 2개월 빠른, 4월 중순 무렵이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다”고 했다. 경산지역에는 조생종에서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우수한 재배 경력을 갖춘 농가가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로등 관리의 현대화 및 스마트 시티 전환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CCTV, 날씨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누전, 정전, 램프 불량 등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통행 위험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전수조사하여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민원 예방, 점소등 제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요금 절감에 힘써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등 지역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 시티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을 진행한다.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은 보건의료원 직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모바일 플랫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밴드 ‘청송군 걷기챌린지’를 통해 수시로 할 수 있으며,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여 성취감은 물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취지 및 방향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의 우수한 정책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여 행정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소통과 공감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자, 오는 5월 31일까지 「2024 군정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청년,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 추진에 대한 현안 사항이나 행정 운영 개선과 관련된 사항 등 군정발전과 관련된 전분야에 대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출서식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홈페이지 내 제안하기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하여 이메일(gayyi@korea.kr)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본심사를 거쳐 효율성, 창의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우수제안을 채택하고, 우수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홈페이지를 통한 결과발표와 함께 금상 100만원(1명), 은상 50만원(2명), 동상 30만원(2명), 장려상 10만원(4명)의 시상이 이뤄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발전을 위해 군민이 정책기획자가 되어 직접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젊은 고령! 힘있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성공을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2025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몽룡)’와 신년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곧 있을 정부 공모절차 대응 방안과 유치 여건 및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박몽룡 위원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이동건 경주시이통장연합회장,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정재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범시민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만간 외교부에서 개최도시 선정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을 비롯한 공모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회의 및 숙박 등 유치 여건과 함께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몽룡 위원장은 “지난해 시도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불과 85일만에 146만명이 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며, “전 국민적 유치 의지가 확인된 만큼 향후 공모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천여 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1.21.~1.24)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의 61.2%를 차지할 만큼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는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황리단길을 비롯해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동궁원에서는 이틀 간 대금산조공연과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행사를 열어 통기타‧트로트‧국악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의 겨울철 인기 명소인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이 올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기온 상승으로 계획보다 3일 앞당겨 2월 10일에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의 방문객 수는 25,000명으로 지난해 13,000명보다 많이 증가했다. 구미시민을 비롯해 주변 지역에서도 많은 가족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야외 활동으로 눈썰매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구미가 겨울철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구미시 관계자는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을 예정보다 조기에 종료해 아쉽지만,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개선된 시설과 서비스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했다.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의 이번 시즌 성공을 통해 구미가 겨울철에도 빛나는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으며, 시는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본사에서 소방관들의 쉼터가 될 차량인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를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 발생이 거듭되며 소방관들의 현장 출동과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지만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는 전국에 15대뿐이다. 그마저도 가까운 지역 및 권역별로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수원은 2022년 말, 소방관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당시 차량이 1대도 없었던 경상북도 소방관들을 위해 ‘안심히어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 차량을 이용하게 될 소방관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내부 구조를 구성한 뒤 차량을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지원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경북 울진 산불화재가 계기가 되어 지난해 1월 발족한 경북소방본부 산하조직이다.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는 운전석을 포함해 23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좌석마다 개인용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산불 화재 같은 장시간 야외 작업을 고려해 신발장, 수납장,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싱크대 등이 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의회 의원들은 14일(수)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헌법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자 마련되었다. 개봉 보름이 채 되지 않았으나 14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8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은 다큐멘터리에 정통한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의 건국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그 중심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명국 의장은 “깨어있는 국민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라며 “고령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고령군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