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2차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인 아동 돌봄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만 7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지급됐던 1차 아동 돌봄 쿠폰과 달리 초등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 20만 원(현금)이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 중 미취학 아동은 천안시에서 일괄 지급하며, 초등학생은 교육청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천안시의 지급 대상은 올해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4만871여 명이며 예산은 81억여 원(국비) 규모다. 천안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기준 천안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일 70대 확진자 이후 주말에 발생하지 않아 224명으로 집계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7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양재동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중·소형견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는 1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유기동물 입양가구와 저소득층 가구는 우선 접수 대상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02-6956-7980~2)에 전화로 날짜를 예약한 후 직접 방문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반려견을 맡기면 된다. 위탁비는 위탁 기간과 상관없이 5000원이다. 반려견 돌봄 쉼터 펫시터(돌봄 직원)는 관련 지식과 자격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직 동물병원(24시간 운영)에 인계해 조치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0월18일까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불법 수산물 채취 등 수중레저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중레저 사망사고 원인 중 하나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불법 수산물채취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스쿠버 장비 이용 불법 수산물채취 적발은 2018년 5건, 지난해 9건, 올들어 현재까지 2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경은 고성에서 강릉 영진까지 수중레저사업자 및 활동자를 대상으로 불법 수산물 채취 금지,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내 4개 파출소 및 전담팀을 통해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수중레저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사고 개연성이 높고 사고 발생시 인명사고로 직결되는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등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주차단속 시스템 '장애인 주차구역 지킴이'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단속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폐쇄회로(CC)TV에 기반한 무인 단속 시스템이다. 장애인 차량이 아닌 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진입하면 CCTV를 이용해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경고방송과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한다. 최초 입차시 1차, 1분 경과시 2차, 4분 경과시 3차 경고가 작동한다. 3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이 지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장애인주차구역 지킴이는 양천구 관내 16개 주차장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80면에 설치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지키는 것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스마트 단속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10월5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교통소통 ▲소외이웃 지원 ▲구민편의 ▲물가안정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올해 추석은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상황실(820-9317, 9465)이 운영된다. 기습폭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도 유지된다. 각종 교통 민원안내와 원활한 교통질서를 위해 30일부터 10월4일까지 24시간 교통대책상황실(820-9875, 1558)도 운영된다. 공영 및 거주자우선 주차장 107개소도 무료 개방된다. 구는 전통시장 6개소 주변도로의 주정차 한시적 허용,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버스 내·외부 청소·소독, 연휴기간 배차시간 준수 등을 실시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유 활성화를 위해 '자동응답(ARS) 주차 공유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차 공유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RS 주차 공유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ARS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방문주차 이용이 활발한 가양동 동신대아아파트 인근 지역 73면이다. 공유공간에 주차를 하려는 사람은 공유주차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에 주차한 후 바닥에 표시된 ARS 번호로 전화해 본인의 차량을 등록하면 된다. 주차등록이 완료되면 핸드폰으로 알림메시지가 전송된다. 출차와 요금결제도 알림메시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주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5분당 100원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올해 4분기(10~12월) 충북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835가구로 집계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10∼12월 입주 예정인 충북지역 민간·공공아파트는 8곳(3835가구)이다. 10월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 A4-1블록 국민임대 591가구(60㎡ 이하)가 입주한다. 보은군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 80가구(60㎡ 이하), 제천시 제천청전 공공실버주택 90가구(60㎡ 이하), 청주시 내덕동 힐즈파크 푸르지오 777가구(60~85㎡ 초과), 청주시 가경자이 992가구(60~85㎡)는 11월 입주한다. 12월 옥천군 장야리 이안 옥천장야 325가구(60㎡이하~85㎡), 진천석성 행복주택 450가구(60㎡이하), 청주시 상당구 행정타운 코아루휴티스 530가구(60~85㎡)가 입주한다. 이 기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63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4만8534가구, 지방은 3만2101가구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 등과 관련, 학부 재학생들에게 지난 1학기 등록금의 10%를 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 서울대는 "3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이 규모는 2020학년도 1학기에 납부한 학부 등록금 본인부담액의 10%에 해당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는 이번 특별장학금을 긴급학업장려금과 긴급구호장학금으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학업장려금 총액은 20억원 규모이고, 2020학년도 1학기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금 전액 면제자와 휴학생 및 자퇴·제적생은 제외된다. 학생 개인별 1학기 등록금 본인부담액에 비례해 긴급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실기·실습을 통한 수업이 많은 음대·미대 학생들에 대해서는 지급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나머지 10억원 규모의 긴급구호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는 이 같은 결론을 내리기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 학생위원들과 6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6일부터 27일까지 '11번가'에서 개최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준다. 서울장터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954만여명이 행사장(서울광장 일대)을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서울장터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된다.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농협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이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한우세트, 버섯 세트, 와인선물세트, 원수삼 선물세트, 젓갈세트, 곶감세트, 반건조 생선 세트, 사과, 건고추 등 추석명절을 위한 300여 상품이 판매된다. 시는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휴관 중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 체험키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체험키트는 온라인을 통해 체험객을 만나고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획했다. 체험 재료가 담긴 키트를 구매한 후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3D 한옥만들기 ▲손글씨 체험 ▲전래놀이체험 ▲홍길동의 활 만들기 ▲전통매듭공예 등 5개 체험이 운영된다. 체험키트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 또는 네이버 쇼핑에 '남산골한옥마을'을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체험 방법을 설명하는 안내 영상은 남산골한옥마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운영팀(02-2261-0517)으로 문의하거나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강원 춘천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 고위험시설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전 지급할 방침이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예비비 6억원을 투입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고위험시설 8종 511개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고위험시설의 영업 피해가 발생, 긴급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영업이 중지된 고위험시설 8종은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1개소), 실내집단 운동시설(28개소), PC방(88개소), 노래연습장(184개소), 콜라텍(3개소), 유흥주점(169개소), 단란주점(23개소), 뷔페(15개소)로 총 511개소다. 해당 업종에 대해 업체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해당 부서별로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안내하고, 각 시설은 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부서별 신청서 접수는 14일부터 진행되며, 이후 해당 부서별로 지원 대상자 계좌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한다. 최종 지원 대상 확인과 지급은 해당 부서에서 판단해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26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합격자는 직렬별로 교육행정 231명(일반 217명, 장애인 9명, 저소득층 5명), 전산 1명, 사서 22명, 공업 3명(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2명), 간호 1명, 운전 2명 등이다. 합격자 중 여성은 180명(69.2%)으로, 남성 80명(30.8%)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47세(1973년생)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2000년생)이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197명(75.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55명(21.2%), 40대 8명(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합격자는 임용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오는 10월 중 신규임용예정자 교육과 실무수습 교육을 받은 이후 11월부터 임용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라이브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단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 '똑단발(http://asq.kr/w9VJNlOV)’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오프라인 입시설명회의 경우 170여명 정도만 입장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학부모는 누구나 단국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단국대는 이날 아주대·숭실대 입학처 담당자도 초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폭 넓은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설명회에서는 단국대, 아주대, 숭실대의 2021학년도 수시 입지지원 전략 설명회에 이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단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253명을 선발하며 이 중 가장 많은 인원(149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청년 인구정책 일환으로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Y-카드)'를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는 지역 소재 동양대, 경북전문대, 한국폴리텍대 등의 재학생 중 주민등록상 영주시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발급하는 카드이다.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극복 방안으로 도입했다. 복지카드 사업에 참여한 가맹점 이용 시 학생증과 함께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 게시판과 카드 뒷면 QR코드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카페, 음식점, 이·미용실 등 40여곳이 가맹점으로 자율참여했다.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복지카드 발급이 대학생의 전입을 유도해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10일부터 17만2000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10장씩 마스크 4차 긴급 무상 배포를 시작했다. 또 7만3000여세대에 손소독제도 세대당 1병씩 2차 긴급 무상 배포한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시 기장군이 자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핵심 방역수칙’ 안내문도 함께 배포한다.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핵심방역수칙 ▲기장군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4원칙 ▲코로나19의 위험성 ▲우리의 건강을 위해 일상 속 소독을 지켜주세요 등이다. 기장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마스크 230만장(성인용 200만장, 아동용 30만장)과 손소독제 10만병 등 물량을 확보해 왔다. ‘기장군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4원칙’을 준수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포한다. 각 아파트와 마을에 배포 시 아파트는 동별로, 마을은 반별로 순서와 시간을 사전에 정해 안내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 중이다.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이장과 읍·면 직원 지도하에 동별로 순차적으로 안내 방송에 따라 배부하고, 자연마을은 마을회관 또는 이·반장이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하여 배부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