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경주대학교, 부지 이동을 위한 주민의견 서명시작

신경주대학교 부지를 구서라벌대학교부지로 이동하기 위한 절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신경주대학교 관계자는 한수원 유치를 위해 현재 위치한 대학의 위치를 구 서라벌대학교 부지로 옮기기 위한 절차로 교육부가 요청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경주시민 서명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약 1만여명이 동의하고 서명 했다고 한다다.

 

신경주대학교 구본기 부총장은 지난 4월 1일 교육부로부터 한수원 유치를 위한 보완자료로 주민의견수렴을 요청받았다며, 빠른시일내 이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직접 서명지를 들고 경주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선거운동기간과 시기가 겹치는 바람에 선관위의 조사까지 받아가면서 문구수정까지 하는 등 힘든 일을 겪었지만 경주시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서라벌대학교 부지로 이동하는 일은 순조로울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하루만에 약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교육부에 이 서명지를 제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렇게 되면 이번 선거에서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한 김석기후보가 오히려 허위사실을 유포한게 되어 버릴수도 있다고 했다

 

앞서 신경주대학교 교직원들은 김일윤 후보를 지지성명을 하는 자리에서 신경주대학교가 바라고 경주시민이 바라는 한수원 이전을 방해하는 김석기 후보는 사퇴 해야된다면서 강하게 주장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최대의 이슈로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관련 신경주대학교 총장 김일윤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가 법적 공방을 벌이면서 시끄러운 선거가 되어버렸지만 경주시민들의 바램은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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