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7일 포항휴게소(포항 방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km, 왕복 4차로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고속도로의 전면 개통을 축하했다. 이 노선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서 영덕군 강구면 상직리를 잇는 동해선(고속국도 제65호선)의 핵심 구간으로,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된다. 개통으로 포항~영덕 간 이동 시간이 기존 국도 7호선 대비 20분 이상 단축돼 동해안 광역 경제권을 잇고 관광 활성화는 물론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울산~포항 고속도로, 향후 추진 예정인 영일만대교가 연결되면 동해안 광역경제권을 남북으로 잇는 핵심 교통축이 완성돼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이차전지, 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는 포항은 이번 고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정경자)은 지난 6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천소방서 동부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0여 명의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자체소방대의 소방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기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수신기 작동 ▲이용자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돼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훈련은 동부 119안전센터 소방관 2명과 소방차 1대 및 소방시설 관리업체 직원들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과 이용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유사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조직적인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화남면 삼창지구, 임고면 금대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 집단재배지구에 사과, 포도, 복숭아, 배 등 과실전문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용수원 개발(관정·양수장) ▲농로 개설(확·포장) ▲과원 경지정리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본 사업에 선정돼 23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총 16개 지구, 619ha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했다. 현재 ▲화남면 신호지구(43ha, 20억, 2024~2025) ▲대창면 신광지구(30ha, 14억, 2024~2025) ▲금호읍 삼호지구(45ha, 21억, 2025~2026) 등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과수 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로서 개소당 사업 규모 30ha 이상, 사업 범위 반경 3km 이내, 사업 시행주체와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 약정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 2026년~2027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화남면 삼창지구(44ha), 임고면 금대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7일 화남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영천농협 샤인머스캣 캐나다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농협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포도 수출 선적을 축하하며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이번 선적은 샤인머스캣 10톤, 20파레트 규모로, 캐나다 현지 대형마트 및 한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금액은 약 7만 8천달러 상당으로, 영천 포도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 몇 차례 추가 선적을 거쳐 내년 초까지 2025년산 샤인머스캣을 50톤을 캐나다에 수출 할 계획이다. 영천농협은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된 이후, 수출 포도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해왔다. 지난해에는 200만 달러 상당의 포도 수출과 미국 첫 수출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2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캐나다 첫 수출은 생산농가와 영천농협, 경북통상 등 유통 관계자, 그리고 행정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농업인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원,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지난 5일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착한대구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전등을 켜고 끄기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다리 수술 후 전등을 켜고 끄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누워서 리모컨을 조작하니 너무 편하고 넘어질까 걱정도 없어졌다”며 “무엇보다 방이 밝아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이웃들의 작은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취약가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로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 임원들과 지난 5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군위전통시장 바베큐 페스타 야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을 계기로 앞으로, 군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취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군위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전통시장 야시장은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 가운데,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회장 서회원)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군위, 소보, 산성, 삼국유사 총 4개 면 일대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방충망 교체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낡고 해진 방충망으로 인해 외풍과 해충 침입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청년회 회원과 읍면 회원 10여 명은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방충망을 떼어내고 규격에 맞는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숙련된 솜씨와 봉사 정신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사 대상 가구 중 한 곳인 산성면의 권 모 어르신은 "오래되어 찢어진 방충망 때문에 겨울에도 찬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틈새로 벌레가 들어와 걱정이 많았다. 청년들이 이렇게 와서 꼼꼼하게 새것으로 바꿔주니 너무 고맙고, 올겨울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서회원 청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며 "작은 힘이지만 저희의 땀방울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바르게살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포항4ㆍ국민의힘)이 산림환경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는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혓다. 이동업 위원장은 「경상북도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대표발의로 산림환경 부분의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산불피해지역 복구예산 우선투입과 임업인 지원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으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수차례 점검하고 실질적 대응 강화 대책마련에도 주력해왔다. 이동업 위원장은 “오늘날 산림은 단순한 보존이나 경제적 활용 대상으로서 역할을 넘어, 대기정화ㆍ수원함양ㆍ산림휴양 제공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의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다”면서 “산림의 생태적 건전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유지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조성을 실현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성서사업소는 지난 4일(화),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관리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공단은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안전경영 의지 아래 △안전·청렴 실천다짐 결의대회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 강화 △협력업체 대상 안전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결과, 이번 심사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증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고, 모니터링과 내부심사를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일(토), 지역 공공기관에 재직중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2025 하늘열차 타고 1일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사를 비롯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달서문화재단 6개 공공기관에서 직원 16명이 참가했다. 남성 9명, 여성 7명으로 이뤄진 참가자들은 3호선 하늘열차와 수성랜드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호선 열차를 활용한‘이동형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콘셉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열차 안에서 자기소개와 소통을 시작으로 수성랜드에서는 키링 만들기, 조별 미술협업 등 예술활동 체험, 초대가수 공연을 즐겼다. 이어서 산책 및 대화 시간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두 커플이 성사되는 등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부족한 공공기관 청춘남녀들에게 이번 행사가 결혼문화 확산의 긍정적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7일(금) 오후 6시, 8일(토) 오후 3시 이틀 동안 2.28기념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2025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이하 ‘대구인싸페’)은 (사)인디053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무료 야외 음악축제다. 전국 각지에서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인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의 인디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대구인싸페는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대구 시민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는 록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대구 밴드 8팀과 제주·인천·전주·대전·부산·경남 등 타 지역 대표 밴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 7일에는 올해 싱글을 발매한 ▲비제로(대구)의 무대를 시작으로, 창원록페스티벌에 참여한 ▲곰치(경남), 아시아송페스티벌(ASF)에 출연한 ▲심상명(대구), 부산국제락페스티벌에 참여한 ▲감귤서리단(제주), 후쿠오카 한일교류 공연을 펼친 ▲근처(인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올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3인조 록밴드 ▲이내꿈(대구)이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에는 SB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구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6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대구의 35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참여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76건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중 업무협약(MOU) 17건, 합의각서(MOA) 1건, 계약 3건이 체결됐다. 이는 해외 바이어와 대구 유치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대규모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즈니스미팅 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및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파티마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구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소개받고, 간단한 진료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일(수)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공기관 유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9월 1일 시의회와 경제·언론·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유치위원회(총 22명)를 구성하고, 11월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유치위원회는 ‘대구 미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대한민국 균형성장, 대구가 진짜 합니다’, ‘공공기관 2차이전 최적지, 대구광역시’ 등의 손팻말을 통해 성공적인 유치를 염원했다. 대구시는 두 차례의 정책연구를 거쳐 지역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30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전국 최고인 산업구조와 1차 이전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IBK기업은행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설정했다. 또한, 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미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 LED 조명 등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2건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이륜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시정 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최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단법인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원윤희)는 4일 경산여래의 집과 경산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경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10kg 40포와 휴지, 샴푸 등 시가 250만 원 상당을 각각 2개소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 원윤희 지부장은 “어려운 경기에 우리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후원품이 잘 전달되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는 매년 경산시 관내에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에는 30개 업소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