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7일, 우보면의 고령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지원 등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농업인으로부터 수확 요령과 선별 과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수확한 사과를 상자에 담고 옮기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인력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군위군은 최근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이상기온 등으로 수확철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탬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업 도중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경영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과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혜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농가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7일 서울 디노체컨벤션홀에서 열린 '재경 군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 250여 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읍·면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별도의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답례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정기총회 본 행사에서는 군위군의 매력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고향을 향한 향우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에 화답하고자 향우회에서는 고향인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성도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군위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마음을 나누는 애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귀한 사랑은 군위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인성수업 참여 아동 8명과 함께 달성군 가창면 네이처파크 일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인성수업은 상반기 10회기, 하반기 12회기로 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상·하반기 1회는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학습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아이들이 동물 교감 체험과 목공 체험을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동들은 네이처파크에서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어진 목공체험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으로만 배우던 인성수업보다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며, 군위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사업량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포당(20kg)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위하여 군위군에 소재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비료를 구매 할 경우 포당 300원이 군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경작 면적이 1,000㎡ 미만 등으로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농지대장 등 실경작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부가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 연계 경상북도 AI 협력 및 실행계획(안)’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실행계획(안)은 지난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2026~2030)’의 후속 이행을 뒷받침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Asia-Pacific AI Center)’(이하 ‘아․태AI센터’) 설립 추진과 국제 AI 협력 생태계 조성에 경상북도가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PEC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AI를 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회복력 있는 성장과 포용적 번영을 실현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주선언에는 한국이 주도하여 ‘아·태AI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AI 기술 격차 해소와 정책·표준·윤리 협력을 위한 역내 거점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적 협력과 거버넌스를 확장할 수 있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철강, 전자, 에너지 등 산업 강점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판수)에서 주관한 '2025년 청도 추수감사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감사와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문화 교류를 도모하고, 한 해의 수확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예배 및 축사로 구성된 1부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 2부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도군기독교연합찬양단을 비롯해 혼성합창단 ECO Choir, 바리톤 박영국, 이평찬‧나경화 듀엣 등이 출연해 합창, 클래식,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음악을 통한 화합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청도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는 지난 7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간부공무원과 경북지역연합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리더스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청도군 과학기술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고령친화 스마트 헬스케어, 농축산 분야 탄소저감(스마트팜·재생에너지), 디지털 안전망 구축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실증 중심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현장 연계를 강화해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및 공동연구 개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 사업 추진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도형 스마트 안전·헬스케어, 농축산 탄소저감 같은 실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NuPIC)’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규제기술/신기술, 설계/기술지원, 운전/성능개선, 인간공학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원전 적용 및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설계 현황 등 최신 기술 동향과 규제 이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은 2009년 원자력을 대표하는 5개 기관(한수원, 한국원자력기술원,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이 함께 모여 계측제어분야 발전을 위해 시작한 이래 산·학·연·규제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어왔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최신 계측기술 현황과 원전 운영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i-SMR을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각 기관의 시설 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차점검 대상 시설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한의마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안동학가산온천, 단호샌드파크캠핑장 ▲문경관광공사 문경에코월드, 불정자연휴양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 김천시립박물관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소방·전기·기계 설비점검과 유지보수의 적정성 ▲안전사고 위험 요소 ▲예방 활동의 적정성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등이며, 각 기관은 점검 결과를 종합해 상호 간 개선방안을 공유 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 사각지대까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대창면은 관내 인테리어 업체인 고궁인테리어 대표 권영환·장잠숙 부부와 손병옥 씨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창면에 거주하는 90세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낡은 방문 수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대상 어르신은 “집이 너무 낡아 걱정이 많았는데, 새로 도배와 장판을 해주셔서 새집에 온 것처럼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영환·장잠숙 부부와 손병옥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면장은 “주말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더 살기 좋은 대창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 1부: 관내 인테리어 업체인 고궁인테리어 대표 권영환·장잠숙 부부와 손병옥 씨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막식에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과 함께 참석해, 영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천시를 비롯한 경북의 14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경북사과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꼭지 달린 경북사과’, ‘꼭지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를 주제로,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꼭지사과 할인판매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내 영천시 판매·홍보부스에서는 영천사과 2.5kg 1,000상자를 1상자당 15,000원에 특별 할인판매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해 경북사과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영천사과의 소비 촉진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등 영천과일을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대도시 특판행사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도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달 말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지방도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인 무대였습니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2만여 명의 인사들이 경주를 찾았고, ‘한국의 멋과 정신이 살아 있는 도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행사 기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완벽하게 운영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한분 한분의 성숙한 협조와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이번 APEC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APEC 유치와 준비, 그리고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낸 변화의 역사였습니다. 2021년 유치 선언 직후 146만 명이 넘는 국민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APEC 클린데이 운영, K-미소운동 전개,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에 함께 참여하며 도시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경주는 중앙·지방·시민이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주도형 국제회의 도시로 인정 받게 됐습니다. 이번 APEC을 통해 경주는 세 가지 소중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첫째 도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인프라 혁신입니다. 도로, 하천, 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와 AI기반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25년 3분기(7~9월) 경북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5년 3분기 외국인 방문객은 147만 9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2024년 3분기(124만 명, +12.6%)보다 증가 폭이 커졌으며, 최근 K-컬처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이 늘면서 경북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방문객의 거주지 분석 결과, 대구 거주자(37.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남 지역 거주자의 방문 비중은 7.2%(△1.4%p)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특히 ‘드라이브’,‘당일치기’,‘축제’,‘물놀이’등의 키워드가 다수 확인돼 주말형 근거리 관광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 결과, 경북의 3분기 관광소비액은 약 1조 5,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기타 관광쇼핑(기념품, 소품샵 등)’과 ‘육상운송(대중교통, 주유소 등)’소비가 증가한 반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관내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선태 의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내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영천시의회는 응원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7일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구산해수욕장 백사장과 송림숲 일원에서 ‘맨발걷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성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산해수욕장의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숲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안 명품 구산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백사장, 수심이 얉은 해안과 오래된 송림숲이 우거져 캠핑 매니아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경치가 이국적인 모습을 띠고 있어 맨발 걷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맨발걷기 체험코스는 구산해수욕장 잠시 살아보는 숲속마을 조성부지 앞에서 월송 해양 치유센터 조성부지 앞까지 백사장 길이 500m를 걸은 뒤 송림숲 데크길 및 황토길을 따라 다시 돌아오는 왕복 1km 구간으로 운영됐다. 맨발걷기는 모래·흙·풀 등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발의 근력 강화, 균형감각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구산해수욕장 백사장 및 송림숲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 맨발걷기 체험 강사를 초빙하여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