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81파크 제주, 반려견 동반 액티비티 선봬…설채현 행동학 수의사와 함께 개발

반려견과 함께하는 그래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으로 펫팸족 겨냥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9.81파크 제주는 매주 토요일 오후 펫팸족을 겨냥한 반려견 동반 신규 액티비티 ‘반려견과 함께 981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981 패키지’는 제주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펫팸족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신규 액티비티다. 펫팸(Pet+Family)족이란 반려동물을 단순히 동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대하면서 보살피는 이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반려견과 함께 981 패키지’는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9.81파크 제주와 설채현 행동학 수의사가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해당 티켓 구매 시 반려견과 보호자가 GR-D 차량에 동반 탑승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제주 바다와 한라산 풍경을 감상하며 중력을 활용한 그래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 ‘레이스981’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이싱 후 반려견과 함께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주행영상’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해 소장, 공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반려견과 함께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킁킁 어드벤처', 반려견의 단거리 달리기 기록을 측정해 강아지들의 실시간 랭킹을 확인하고 귀여운 달리기 영상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는 '댕댕 레이스', 온-리시(on-leash) 상태로 보호자와 함께 생소한 촉감과 소리 나는 바닥 장애물을 통과하는 ‘촉감 레이스’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식사 시간도 마련했다. 반려견에게는 반려의 마음이 깃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카페 ‘놀로(Knollo)’의 레시피로 조리한 ‘멍트볼’과 ‘멍푸치노’를 제공하며, 보호자에게는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브로콜리지'의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해 풍성함을 더했다.

 

9.81파크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내에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는 도민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액티비티를 통해 9.81파크 제주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9.81파크 제주는 애월 바다와 한라산 사이에 위치한 세계 최초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로 감각적인 실내 공간과 액티비티, 신나는 레이싱을 통해 제주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견과 함께 981 패키지’는 내달 16일까지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9.81파크 전용 앱과 네이버 예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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