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은해사 하양포교당(주지 선일스님)은 19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양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추석맞이 선물 세트 24개(50만원 상당)를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양포교당 신도회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부처님의 자비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행복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해주신 하양포교당 신도회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양읍 도리리에 있는 하양포교당은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동지팥죽 나눔, 저소득아동 후원금 지원, 명절맞이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