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영천호국원, 3S-개별안장식으로 마지막 예우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은 국가보훈부 승격 및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달라진 안장서비스 수요를 반영하여 3S(SMALL-SMART- SENSITIVE)-개별안장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천호국원에서는 작년 7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해제조치에 따라 2년 5개월 동안 중단했던 합동안장식을 재개하였으나 그간 장례문화의 변화로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안장식을 희망하는 유가족이 많아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별도의 개별안장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개별안장식은 봉안실 내에서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의전단장 등 안장 요원의 품격있는 집례로 국민의례-공적소개-추모사-영현에 대한 경례-헌화-묵념-영현안치 순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의 합동안장식과 차별화하여 안장 유공자의 개별 공적소개 등 공훈을 부각함으로써 맞춤형 안장식으로 진행한다.

 

마영렬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안장 행사의 규모보다 안장 유공자에 중점을 둔 3S-개별안장식을 통해 국가보훈부 승격과 더불어 높아진 유가족의 국립묘지 안장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일류보훈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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