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교육청,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한 학교 구성원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26일(금)까지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이어 오는 6월 23일(금)까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등에 대비한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내 전 교육기관은 도교육청의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을 비롯해 최근 학교 내 강당 내부 마감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체육관·강당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 위험 △붕괴 위험 △사고 위험 △휴교 및 폐교 시설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관리주체인 기관 자체 1차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물은 관리·감독기관에서 2차로 합동(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점검자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결함으로 판단될 경우는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교육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