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릴리로부터 위탁받은 총 약 6787억원(4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셀트리온이 지난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지 약 5개월 만이다. 셀트리온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이미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이번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리스크의 구조적 탈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 효과를 거두게 됐다. 직접 제조에 따른 원가 개선과 현지 직접 판매까지 이어지는 물류비 절감,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효율성,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 릴리와의 계약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3년간 약 6787억원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계약 기간을 총 4년으로 체결했다. 시설 운영비 등을 제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중외제약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성분명 피타바스타틴, 페노피브릭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로페노는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한 경질캡슐이다. 관상동맥질환(CHD) 고위험 성인 환자 중 피타바스타틴 2㎎ 단일요법으로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TG) 수치가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낮은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에는 이같은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LDL-C와 TG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했다. 리바로페노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페노피브릭산은 피브레이트 계열 지질강하제인 페노피브레이트가 체내에서 전환돼 작용하는 활성 대사체다. 간 등에서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수용체인 PPAR-α 경로를 통해 TG 등 지질 지표 개선에 관여한다. 또한 페노피브릭산은 제제 특성상 식사 여부에 따른 체내 흡수 차이가 크지 않아 식사와 관계없이 리바로페노를 복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도 높다. JW중외제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을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30일 직제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한 것은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산업발전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전담 부서 출범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SK텔레콤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T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신년 한정 T 멤버십 신규 가입 혜택을 비롯해 T 데이, 영(0) 데이 등 멤버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T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1만9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대상 고객에게는 1월 20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쿠폰이 자동 생성된다. 메가커피 무료, 처갓집 양념치킨 할인, 파리바게뜨 할인 쿠폰 등 3종이다. 새해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할인 혜택도 있다. T 멤버십 고객은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떠케어를 통해 건강검진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1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T 데이 위크 기간에는 음식·쇼핑·여가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제공된다. 요기요 앱에서 bhc 치킨을 1만8000원 이상 주문하면 7500원 할인을 받는다. T 우주패스 100 구독 가입 고객은 8500원 할인이 주어진다. 장보기 혜택도 있어 노브랜드에서 4만원 이상 구매하면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나들이·레저 혜택의 경우 T 멤버십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전망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140.4%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 달성한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36.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분기 실적 전망치가 확정되면 올해 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4조1163억원, 영업이익은 136.9% 증가한 1조1655억원에 달한다. 사상 최초로 연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주력 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에 고수익성 신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해 판매 증가를 빠르게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4분기에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신규 제품들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신규 제품의 경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특허 합의 등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출시 시점이 늦어지면서 2025년 연간 기준 실적 개선 효과가 다소 제한적으로 나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컴그룹 계열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추진하는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군사관학교의 ‘항공우주비행체(인공위성: KAFASAT-2) 시험 실습교육과정’으로 오는 2027년 12월 29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의 부탑재 위성으로 확정되어, 실제 우주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고도의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위성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한 지구 관측을 주 임무로 하며, 확보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응용을 비롯해 재난 관측, 도시 계획,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교육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역시 실무 환경에 준하는 분석·활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6U 큐브샛 비행모델(FM) 개발과 발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주요 역할은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시 ▲위성 체계 설계 및 임무·시스템 분석 ▲비행소프트웨어(FSW) 개발 ▲지상국 연계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하며, 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또한, 위성의 제작 및 검증 단계에서 필수적인 환경·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은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 시흥·안산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센트럴병원은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씽크는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 감지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센트럴병원은 씽크를 도입함으로써 환자 상태 변화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입원환자 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입원 환자는 웨어러블 기기만 착용하면 정밀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의 이상 징후나 낙상 발생 시 실시간 알람을 통해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 역시 향상됐다. 반복적인 생체신호 측정 업무가 줄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치료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김병근 센트럴병원 이사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의료진의 합리적인 판단을 돕고, 신속하고 정확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는 중동 파트너사 아미코 그룹(AMICO GROUP)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공급 계약을 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최소 구매수량(MOQ)을 확정한 계약으로 양사 합의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메디톡스는 기존 진출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오만, 레바논, 바레인,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10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판매하게 됐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액이 34% 성장한 중동 지역에서 추가로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아미코는 40여년간 중동 전역에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유통사다. 아미코와 메디톡스는 지난 2020년부터 '메디톡신'(수출명 시악스)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한 아미코와 협업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 방식으로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승인에 앞서,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를 통해 공개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HER2 고발현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 전임상 평가 과정에서는 HER2가 적게 발현하는 정상 세포에 대해서도 우수한 내약성이 관찰됐다.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에서도 고용량인 80㎎/㎏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CT-P72·ABP-102의 전반적인 안전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옴리클로 75㎎·150㎎ 2종의 AI 제형 확보로, 환자의 자가주사형 투여 선택지를 확대해 치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AI 제형은 국내에서 오리지널 제품에는 없는 제형 옵션이다. 오리지널 대비 확장된 제형 구성을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로 옴리클로 허가를 획득한 후, 이달 초 허가 승인을 획득한 300㎎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PFS) 제형 허가에 이어 AI 제형까지 확보했다. 이에 따라 PFS 전 용량(75㎎, 150㎎, 300㎎)과 2종의 AI 제형을 포함한 제형 라인업을 갖췄다. 셀트리온은 AI 제형이 자가 투여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바탕으로 잦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 등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주사를 선호하는 환자군의 치료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오말리주맙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