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바이오 기업 GC가 지난 202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의 공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GC는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통합적으로 담아 GC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실행 현황을 소개했다. 회사는 글로벌 공시 기준의 방향성을 반영해 보고서 체계를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주요 중요 토픽 중심으로 적용했던 글로벌 공시 체계인 '4 Pillars(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구조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공시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 GC 및 주요 계열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및 에너지 관리 ▲인재 육성 및 균등한 기회 제공 ▲연구개발(R&D) 혁신 ▲지배구조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을 그룹 차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그룹이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임직원 및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사내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미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원순환 캠페인 '완전DOYOU AGAI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완전DOYOU AGAIN은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 상식을 점검하고, 한미사이언스의 '완전두유 더 진한 서리태 무가당 99.9'와 '한미 케어미 완전균형영양식' 제품을 활용해 멸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임직원들의 초등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텐텐과 함께하는 쫑비의 변신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한미사이언스의 어린이 멀티비타민 음료 '텐텐 비타튼튼' 제품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고셔병 치료제가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데 이은 추가 성과다. 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EM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개발 단계에서의 과학적 자문, 규제 절차 관련 수수료 감면, 시판허가 승인 시점부터 10년간 시장독점권 등 개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EU 회원국 전역을 포괄하는 중앙집중심사 절차를 통해 단일 허가를 추진할 수 있어 글로벌 상업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고셔병은 GBA1 유전자 변이로 리소좀 효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당지질의 일종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여러 장기에 쌓이는 유전성 리소좀 축적 질환(LSD)이다. 간 및 비장 비대와 빈혈, 혈소판 감소, 골격계 이상 등 전신에 걸쳐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 신경증상을 동반하는 제3형 고셔병은 해당 증상을 표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에스티가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YIDH)과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서울시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 연구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웨어러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AI 망막 진단 솔루션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의 임상 실증,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 국책 연구과제 공동 기획, 인력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은 디지털헬스 혁신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 개발, 검증, 실용화 단계를 체계화하고 있다. 초학제 융합 연구, 디지털헬스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 허브 및 네트워크 구축, 의료현장 디지털서비스 수요 발굴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가 항암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과 혁신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는 앱클론과 차세대 인비보 카티(in vivo CAR-T) 치료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GC녹십자가 보유한 ‘mRNA-LNP’(메신서 리보핵산-지질나노입자) 기반 세포 특이적 발현·전달 기술 및 GMP 생산 역량과 앱클론의 카티 기술력과 T세포 특이적 항체 자산, 카티 임상 경험 등을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비보 카티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혈액암 등 여러 적응증을 겨냥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비임상·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상용화된 카티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암세포 인식 유전자를 도입·증식 시켜 다시 투여하는 자가 맞춤형(ex vivo) 방식이다. 일부 혈액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이며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수 제조 시설에서 환자별 맞춤 제조가 필수로, 긴 생산 기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다. 인비보 카티 치료제는 mRNA를 통해 항체 유전 정보를 체내 T세포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22~25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70여개 국가에서 2만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R&D 성과와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수출·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전개된다.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동아에스티, RNA 치료제 통합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에스티팜,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영위하는 비티젠이 공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사 고유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홍보한다. 부스 현장에는 동아에스티 오윤석 R&D 총괄 부사장,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비티젠 이현민 사장이 참여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항암, 면역·염증성질환 및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웰빙이 만성간질환 치료제의 정맥주사 용법 임상 3상 시험에 성공해 올해 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만성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는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회사는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피하 투여군을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했다. 임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6주 시점의 베이스라인 대비 간 손상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변화량'에서 라이넥주 점적정맥투여군은 라이넥주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며 목표했던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탑라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뒤, 식약처에 허가 변경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의료 현장의 투여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의 피하 또는 근육주사 방식은 1~2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제약이 간질환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 근거 등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간질환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26’(이하 리버위크)에 참가해 진행성 간암 및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와 간장질환용제 ‘고덱스’(오르트산카르니틴 외 6개 성분 복합제)를 주제로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버위크에서 베그젤마와 고덱스를 주제로 각각 런천 심포지엄과 조찬 포럼을 운영, 의료진에게 임상적 가치 및 치료 현장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베그젤마는 베바시주맙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로, 전이성 직결장암을 비롯해 상피성 난소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개정을 통해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급여 기준이 반영되면서 간세포성암 환자 치료에서도 주요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베그젤마 런천 심포지엄에는 ‘베그젤마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탁원영 경북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성원 울산의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베그젤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그룹이 SAP(전사적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IT 솔루션 기업 idsTrust는 대웅그룹 8개 법인의 SAP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그룹 주요 법인이 사용 중인 SAP 시스템을 기존 자체 서버 중심의 운영 환경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것을 골자로 한다. SAP는 회계, 구매, 생산, 물류, 영업 등 기업의 핵심 업무를 관리하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PCE(Private Cloud Edition)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의미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PCE는 기업별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핵심 업무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존 업무 특성과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idsTrust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유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규제 대응 환경을 고려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SAP 클라우드 전환 모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클린 코어(Clean Core) 기반도 마련했다. 클린 코어는 자원 관리 시스템의 핵심 영역은 표준에 가깝게 유지하고, 기업별로 필요한 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유망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2026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4기 참여 기업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4기에는 각각 ▲AI 기반 단백질 항체 개발 플랫폼(에이인비) ▲ ChargeSmed 기반 GLP-1 유도체 경구전달 제형 플랫폼(엔바이오셀) ▲생체 조직 모사 기반 질병 모델링·약물평가 기술(이미타사이언스)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포도테라퓨틱스) 등 차세대 바이오·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연구개발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해 기술 고도화와 성장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협력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4개사는 향후 셀트리온과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비롯한 기술 고도화,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