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개선과 병행 수입 화장품 품질검사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병행 수입화장품의 경우에는 동일한 제조번호의 제품은 품질검사를 1회만 실시토록 하는 등 병행수입 요건을 완화했다.병행수입은 독점 수입권을 가진 회사가 아니라 유통업체가 외국에서 직접 물건을 사서 국내에 판매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동일 제조단위 제품을 소량씩 여러번 수입하는 경우에도 매번 품질검사를 했다.화장품 업체가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도 완화된다.제조판매관리자의 경우 앞으로는 화장품 관련 분야를 전공한 학사가 아니어도, 관련 분야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일할 수 있게 된다.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는 1년 단축해 3년만 제조 또는 품질관리업무에 종사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인정하고,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졸업자도 기존 5년에서 4년만 종사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일할 수 있다.1인 기업 등 상시근로자가 없는 제조판매업자 또는 법인의 대표자는 본인이 제조판매관리자 자격을 갖추면 겸직할 수 있게 된다.이밖에 제조판매업자가 품질검사를
스마트폰에 설치한 무료 모바일게임에서 아이템 등을 구매해 수십만원의 요금이 청구되는 결제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미성년자들이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1년 105건에서 2012년 151건으로 43.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까지만 30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120건)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이 가운데 최근 3년간 소비자원으로부터 피해구제된 109건을 분석한 결과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피해가 72건(66.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비스 장애' 9건(8.3%), '소비자 미인지 결제' 8건(7.3%) 등으로 나타났다.평균 결제 피해액은 29만8837원으로 확인됐다. 금액대별로 50만원 이하가 87건(82.1%)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100만원을 초과한 경우도 8건(7.5%)이나 됐다. 최고 결제 피해액은 230여만원에 달했다.앱이나 아이템 거래를 중개하는 앱마켓 중에서는 '구글플레이' 관련 피해가 75.4%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티스토어'는 14.8%, 올레마켓(KT)은 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구글플레이'나 '티스토어'의 경우 결제 시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한동우 현 회장을 비롯해 3명이 면접에 응하기로 했다.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6일 회장 후보 면접자를 한 회장과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당초 알려진 5명의 후보자 중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이재우 신한카드 부회장은 이날 오전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한 회장은 2010년 경영권 분쟁 사태를 수습하고 조직을 안정화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신한금융을 4대 금융지주 중 1위로 올려놓는 등 안정적인 경영을 했다는 평가다.신한 1세대 경영진으로 꼽히는 홍 전 사장은 신한은행 개설준비위원을 맡았고 신한종합경제연구소 초대 부소장, 신한카드 초대 사장을 역임했다.신한금융에서 40여년간 재직하면서 은행, 증권, 캐피털 등을 두루 거친 이 전 부회장도 유력 후보다. 지난 대선 당시 금융인들을 규합해 박근혜 대통령 지지 선언을 이끌어 낸 바 있다.3명의 회장 후보자는 다음주 11일로 예정된 면접에 참여한다. 면접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실시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는 12일에 열릴 이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이 넉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48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종전의 최대치인 지난 10월말(461억2000만 달러)보다 24억90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최근 홍콩 역외 위안화 선물환율이 떨어져 스와프금리 차가 커지자 차익거래를 노린 기관투자자가 거액의 위안화예금을 예치한 결과다.위안화예금은 한 달 사이에 2.5배나 불어났다. 11월말 현재 41억7000만 달러로 전월(16억4000만 달러)보다 25억3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통화 비중도 3.5%에서 8.6%로 껑충 뛰었다.반면 미 달러화 예금은 390억1000만 달러에서 388억1000만 달러로 2억 달러 줄었다. 비중도 79.8%로 전월의 84.6%보다 4.8%포인트 낮아졌다. 미 달러화 예금이 감소한 것은 6개월만의 일이다. 경상거래 유입 축소와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란 게 한은 측의 설명이다.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5월 이후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348억4000만 달러에서 5월 331억8000만 달러로 줄었다가 6월(338억6000만 달러) 증가세로 돌아선 뒤 8
동양생명이 동양그룹 계열에서 분리됐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양생명보험이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동양'의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동양생명이 지난 10월 동양사태에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공정위에 계열분리를 신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사태 이후 지속돼 온 고객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시키고,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동양생명은 이번 공정위 계열분리 결정이 생명보험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신규계약 증가 및 영업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과거 동양그룹과의 관계 문제로 불발된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등에도 다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현재 동양생명의 지분은 보고펀드 57.6%, 타이요생명 4.9%, 우리사주 3%, 동양그룹(동양증권) 3% 등이다. 동양그룹은 지난 2011년 3월 동양생명의 지분 46.5%를 보고펀드에 매각한 바 있다.동양생명은 계열분리 뿐 아니라 사명변경도 지속 검토 중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내·외부 설문과 컨설팅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사명변경
우리파이낸셜이 KB금융지주, 우리FI가 대신증권 품에 안겼다.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우리파이낸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 우리 FI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신증권을 선정했다.우리금융은 2일 최종입찰을 마감하고 입찰자들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날 이사회에서 선정 및 심의, 의결 과정을 치렀다.우리금융은 "선정을 위해 입찰가격은 물론 자금조달계획, 계약서 요구조건, 인수 후 경영능력 등 비가격 부문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들은 9일부터 3주일동안 확인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과 주식매매계약협상을 진행한 후 내년 1월중 본계약을 체결한다.우리금융은 지난 6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에 따라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파이낸셜, 우리FI 등 6개 자회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고객상담센터를 분리해 자회사로 편입한다.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0월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고객상담업무를 맡을 신설 법인(삼성SCS)을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키로 결정했다.이번에 설립되는 자회사의 인력규모는 총 1300여명으로 예상되며 설립후 삼성카드는 100%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현재 카드사들의 고객상담센터는 대부분 아웃소싱업체를 통해 간접고용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삼성카드는 자회사를 설립해 전직원을 직접 고용(정직원)의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삼성카드 고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고객상담업무를 맡는 전문 자회사를 두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대폭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659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36건을 포함한 327건의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들이다.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0건이 포함돼 있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낙찰이 될 경우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비드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캠코 조세정리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개찰결과는 입찰 마감일 다음날인 12월 12일 발표된다.
송진규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에는 남재호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송 사장은 내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만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메리츠금융지주에 전달했다.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남재호 전 부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려 했지만 송 사장이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남재호 전 부사장이 다음주부터 메리츠화재로 출근해 업무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남 전 부사장은 1982년 안국화재해상보험(전 삼성화재)에 입사해 삼성화재 상품영업실장, 보상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삼성화재에서 퇴임했다.
금융당국의 초기수수료 비율 인하 정책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시장에 찬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만명이 넘는 설계사가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났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에 등록된 설계사의 수는 31만5998명으로 지난해 9월(32만6340명)에 비해 1만342명 줄었다.이같은 설계사 수 감소 추세는 금융당국이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초기 수수료 비율을 줄이라고 지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융위원회의 계획대로라면 설계사 초기 수수료 최대 지급비율은 올해는 70%, 내년에는 60%, 2015년에는 50%까지 줄어든다.이처럼 보험 가입자에게 받는 첫 수수료가 줄어들 경우 설계사들이 이 직업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고 업계는 설명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가 줄어드는 건) 초기 수수료가 줄어든 탓이 클 것"이라며 "설계사가 월 200~300만원의 수입을 올리려면 일정 궤도(고객 수)에 올라야 가능한데, 초기 소득이 줄어들면 직업에서 이탈할 수 있는 유인이 크다"고 말했다.특히 초기 비교적 초기 수수료를 많이 지급하던 생명보험사의 설계사 수가 크게 줄었다.지난 9월말 생명보험업계 등록설계사 수는 14만9083명으로
건축자재업체들이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의 국토부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반기고 있다.6일 한화LC, KCC, LG하우시스 등은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에 따른 창호, 바닥재, 벽지, 보온단열재 등 건축자재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장기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신축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리모델링 시장 공략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실제 건자재업체들은 TV광고, 인테리어 전시장을 통한 문화마케팅 등으로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불황 탓에 소비자 트렌드가 새로운 주택 마련에서 인테리어 교체로 바뀌고 있고, 2000년대 중반까지 집중적으로 공급되던 주택들을 중심으로 인테리어 교체 시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화LC 관계자는 "당장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보진 않지만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가 구매해 리모델링 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한화LC는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도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직영 인테리어 전시장에서 초대 작가전, 문화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뇌리를 더욱 파고든다는 전략이다.LG하우시스 관계자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서 건설 시장에 활기를 불
대한주택보증이 통계청이 지정한 '통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한주택보증은 6일 통계청 주관 '2013년 통계개발 부문 우수기관 평가'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통계 우수기관 평가'는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390개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국가승인통계를 신규 개발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관세청이 최우수상, 단양군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경주시와 대한주택보증이 공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대한주택보증은 올해 10월부터 '민간아파트분양가격동향' 통계를 매월 발표하고 있는데,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표함으로써 국민의 주택구매 의사결정과 아파트 공급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정부3.0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통계정보를 지속 발굴·제공하고, 국민의 공공정보 이용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4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23억달러(원화 2조4270억원) 규모의 대형 정유공장 및 연결도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건설의 이번 공사 수주액은 전체 공사의 61%인 14억달러(원화 1조4869억원)에 달하며, 현대엔지니어링(26%), 중국의 위슨(Wison, 13%)와 공동으로 수주했다.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바탈라 데 산타이네스 정유공장 신축(1단계) 및 연결고속도로(40km) 공사로,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남쪽으로 약 420㎞에 위치한 지역에 하루 4만 배럴이 생산 가능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석유산업 강국인 베네수엘라의 국가 기간산업 확충 및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정유공장 38개월, 연결고속도로는 24개월로 예정돼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중동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신흥시장 발굴에 적극 나선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업력 확대와 해외 발주처와의 상호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로 신흥시장에서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춘천지역의 내년 신규 아파트 물량이 예년보다 3배 이상 많아지면서 내집 마련 관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춘천의 내년 신규입주 물량은 4월 소양로 E편한세상 1431세대, 6월 장학리 휴먼시아(국민임대) 1037세대, 8월 휴먼시아 560세대, 10월 효자동 현진에버빌 3차 641세대 등 총 3669세대다.때문에 아파트 매매가는 크게 변동이 없거나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망이다. 아울러 신규 입주 때 일반대출을 받아도 3.7~3.9%의 저금리가 적용돼 1억원을 대출받아도 한달 이자가 40만원 미만이어서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하지만 전세 수요자들은 주택가격하락에 대한 위험성과 자산 가치 증대나 투자용이 아닌 실용성 목적, 주변여론 등의 이유로 내 집 마련을 꺼리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통상 70% 이상으로 오른 상황에서는 전세가 더 이상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분석은 전세로 입주한 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문제가 생겨 경매로 넘어가 유찰될 경우 집값의 30% 가까이 떨어질 수도 있어 결국 전세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 위험부담이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현재 춘천 아파트의
2011년 시청자들을 추억에 빠뜨린 가수 조영남(68), 송창식(66), 윤형주(66), 김세환(65)이 MBC TV 성탄특집 '메리크리스마스 세시봉'으로 다시 뭉친다.자신들의 명곡들은 물론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등 캐럴을 부른다. 세시봉 뒷이야기도 전한다.여기에 아이돌 그룹 '씨스타' 효린(22), 'f(x)' 루나(22), '레인보우'가 세시봉과 함께 특별무대를 선사한다.제작진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국민들에게 최고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알렸다.'메리크리스마스 세시봉'은 17일 오후 8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공개녹화한다. 12월 23, 2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