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 금투협 부산지회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2분기 산업별 전망 및 투자전략' 특강을 9일 개최한다. 이 강의는 금투협 부산지회 강의실(연제구 연산동 국민연금회관 16층)에서 글로벌 거시경제 현황, 국내 증시 주요 이슈 및 전망, 주요 산업별 경기 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참가비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이메일(yykim@kofia.or.kr)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051-867-9747
4월 둘째 주(6~10일) 614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 한솔제지, 세아제강, 현대로지스틱스 등 22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발행 물량은 이번주 발행 회사채(2630억원, 29건) 대비 금액으로는 3150억원 늘고 건수로는 7건 줄어든 것이다. 종류별로는 ▲자산유동화증권 3940억원 ▲무보증사채 2200억원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4540억원 ▲차환자금 1600억원이다.
증권사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증권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KDB대우증권은 3일 "증권업종이 지난해 2009년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채권운용과 리테일 부문 개선에 따라 이익 개선의 폭이 커질 것"이라고 비중 확대 의견을 밝혔다.대우증권은 1분기까지 증권사 실적 개선의 이유로 ▲거래대금 증가 ▲상품이익 회복 ▲파생결합증권 발행 시장 호황 ▲판매관리비 절감 등을 꼽았다.대우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7조6600억원으로 전년보다 36.9% 늘어났다. 지난해 단행권 증권사 구조조정에 힘입어 퇴직금 적립 부담이 줄어든 것도 실적 개선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2분기부터는 상하한가 폭 확대와 인터넷은행 규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에 대한 정책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상하한가 폭 확대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본다"며 "인터넷은행에 대한 증권사의 주도권 여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예탁금의 자본시장 유입 정도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중소형주가 코스피 시장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5년 1분기 코스피 주요 특징'에 따르면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5.7%, 20.7%로 대형주(4.7%)와 비교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의약품 등 테마주가 부각되며 상대적 강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대형주는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원화 절상과 글로벌 경기회복 미진으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코스피 상승률은 6.6%로 주요20개국(G20) 중 11위에 랭크됐다. 아르헨티나(27.7%), 독일(23.3%), 이탈리아(22.4%), 프랑스(19.0%) 등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G20 순위는 예년에 비해 올랐다. 2012년 한국의 주가 상승률은 13위, 2013년 14위, 2014년 19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18.8% 올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개월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친 거래대금은 9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조원, 1조4000억원을 순매도 했음에도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3조2000억원)로 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소 관계자는 "2월 이후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현대·기아차 실적에 대해 전문가들은 "본질적인 판매 개선이 없다면 장기적으로는 모멘텀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현대·기아차가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낮춰 판매량은 늘었지 모르지만 성장 측면에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대·기아차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출하량 감소와 신흥통화 약세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신흥국 통화가 안정화되고 판매와 국내 공장 생산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익 추정치가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판매 증가는 세단 중심으로 재고소진을 위한 가격할인 영향으로 추정된다"며 "원화 약세 효과가 있지만 주요 시장에서 본질적인 판매가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는 모멘텀 약화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노후 모델 판매가 부진하고 저유가에 따른 판매 둔화 등이 맞물려 지난해 말부터 재고가 늘었다"며 "기업 가치와 동행하는 지표인 재고량이 증가해 주가 회복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가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진행한다.한국거래소는 2일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2호가 상장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2호의 공모 규모는 100억원으로 소프트웨어·서비스와 게임·모바일 산업,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을 합병 대상으로 삼는다.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2호의 주관회사는 케이티비투자증권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이베스트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베스트증권은 종합 증권사로 사업 모델 변경과 함께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상호를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이베스트증권은 인터넷 은행 설립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제약·바이오株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지수는 3월말 현재 5800포인트 선으로 올 초(4400포인트)에 비해 30% 넘게 뛰어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과 의료·정밀기기 지수도 5100포인트, 1500포인트 선으로 각각 올들어 40%, 15% 이상 크게 올랐다. 일부에서는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가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 자체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변동성이 높다"며 "산업 자체가 태동기인데다가 고비용 산업이어서 구체적인 성과가 드러나야 주가도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제약과 바이오 기업의 영업실적은 일부 중소형 제약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며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급등한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는 강세를 이어가기에 부담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제약·바이오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시각도 있다.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위 업체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 지배력이
▲동부씨엔아이, 동부팜한농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동부팜한농의 재무적 투자자(FI)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동부팜한농의 계열 분리를 신청하기로 합의했다"며 "계열 분리 뒤 지분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매각 시기와 방법은 재무적 투자자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변.▲인터파크, 지배회사 자산 총액의 100분에 5 이상 기준에 해당돼 안연케어가 주요 종속회사 편입.▲인터파크, 자산 변동으로 인터파크씨어터가 주요 종속회사 탈퇴.▲라이브플렉스, 자산 변동으로 고밀화신여유용품유한공사가 주요 종속회사 탈퇴.▲조광피혁, 자산 변동으로 상해조광기차피혁유한공사가 주요 종속회사 탈퇴.▲인포피아, 고만석 전 대표이사 임기만료로 배병우 대표이사 신규 선임.▲상신브레이크, 자산 변동으로 주요 종속회사에 상신이엔지가 탈퇴, 사천상신제동계통은 편입.▲만도, 자산변동으로 Mando(Shenyang) Automotive Parts가 주요 종속 회사로 편입.▲한화손해보험, 2014 회계연도 잠정 영업이익 106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 3513억원으로 4% 증가, 당기순이익 76억45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엠알앤씨, 신후로 상호 변경.▲KTB투자증권, 자
◇한국투자증권▲한국항공우주 : KF-X(한국형 전투기 개발) 체계 개발 프로젝트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는 판단.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 중인 훈련기 교체 프로젝트, 항공 유지보수 국산화 사업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유가, 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주가·실적 변동성이 적어 산업재 내 최고의 경기 방어주라는 분석.◇교보증권▲삼성카드 : 금융위원회가 카드사 부수 업무 범위를 포괄주의로 변경해 신규 수익 창출 기대. 모바일 결제 시장은 당분간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해 오히려 삼성 페이와 연계한 삼성카드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 2015년 1분기 예상 순이익도 832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 ◇IBK투자증권▲키움증권 : 시장 유동성 증가로 개인 매매가 늘고 인터넷 은행에 대한 상반기 중 가이드라인 확정에 따른 수혜 기대. 상한가 제한 폭 확대는 변동성을 늘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
한국거래소가 기술신용평기관(TCB)과의 협력을 통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와 평가 결과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평가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 협약으로 우량 기술 기업 평가 정보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거래소 관계자는 "기존에 여신용으로만 쓰였던 기술평가 시스템을 자본 시장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우량 기술 기업이 기술 평가 서비스를 통해 수월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 인덱스(Index) 수준의 안정성에 개별종목 수준의 수익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2종을 출시했다. 내달 2일(오후 1시)까지 판매하는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한국과 미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으로 최고 40.50%(연 수익률 1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삼성전자, 애플)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0.50%(연 수익률 13.5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40.50%(연 수익률 1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함께 판매되는 제2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 역시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데, 이 상
유안타증권은 31일 올해 지주회사 전환이 과거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안타증권 김광현 연구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된 과세이연이 종료되는 시점"이라며 "지주회사 전환이 그 언제보다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세이연은 기업의 자금운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자산을 매각할 때까지 세금납부를 연기해주는 제도다.김 연구원은 "재벌 2세들이 그룹을 넘겨받은지 20여년이 흘렀지만 2세들은 1세 때와 같은 고성장기를 누리지 못했다"며 "이 과정에서 3세, 4세들은 자신의 부를 축적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3세로의 지분 이전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최근 3세들이 경영전면에 나서며 경영이전과정은 진행중이지만 지분이전이 완료된 기업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상속의 대상이 되는 기업의 규모를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줄이거나 증여나 상속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특히 "신규 순환출자금지,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은 지배구조의 변화를 앞당길 수 있는 이벤트라 국회 계류 중인 중간금융지주법 통과시 대기업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경우도 나와 눈길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30일 "글로벌 IT 수요 감소 흐름 속에 눈높이를 낮춰야 할 때"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낮추는 동시에 목표주가도 166만원에서 15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IT수요 둔화 영향에서 삼성전자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 부품사업의 기술력 향상, 시장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올해 경쟁사 대비 실적 차별화 요소를 가진 것은 맞지만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시장의 기대차가 너무 높아진 것을 경계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3월부터 다시 냉각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 및 신흥시장의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생각 이상으로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고가 스마트폰의 경우 전체 시장 수요의 30% 이하로 제한된 데다 아이폰6의 판매호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의 판매 기대치가 6000만대 이상으로 올라간 것은 지나쳐 보인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울러 "PC, 가전, TV 등 글로벌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오후 2시24분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46% 오른 5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KF-X 사업은 미래 개념에 맞는 미디엄(Medium)급 전투기를 국내에서 연구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10년간 소요재원이 약 2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