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가 내년 초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신탁업 인가가 없는 금융기관은 ISA 개설이 불가능 해 추후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이 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ISA 도입방안을 발표하며 신탁업 인가가 있는 은행·증권사·보험사 등에만 ISA 개설을 허용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신탁업 인가를 신청하기 위해선 금전신탁 기준 최소 자본금이 130억원(종합신탁은 250억원) 이상 있어야 한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탁업 인가를 받은 곳은 은행 20개사, 증권사 20개사, 보험회사 6개사 등이다. 대형 금융회사 대부분이 신탁업 인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금융 서비스 혜택이 큰 서울, 수도권 등 주요 도시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에겐 큰 불편함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지방으로 가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골이나 낙후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촘촘한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우체국이나 새마을금고 등은 신탁업 인가가 없기 때문에 지방 거주자들은 기존 거래처에서 ISA 개설을 하지 못하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다른 금융회사를 찾아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익명을 요구
#4년 전 퇴직한 이모(63)씨는 세제혜택을 주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가 내년 도입된다는 소식에 주거래은행을 찾았다. 추후 ISA를 노후대비 통장으로 이용할 심산이었다. 하지만 문의를 마친 그는 비참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은행 상담원으로부터 "ISA가 내년에 도입될 경우 직전연도, 즉 올해까지 근로소득·사업소득이 있는 자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4년 전 회사를 그만둔 퇴직자는 가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은 것. 이씨는 "30년 가까이 치열한 직장생활을 한 끝에 이제 겨우 안정적인 삶을 꿈꿀 수 있게 됐는데 퇴직자라는 이유로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실망이 크다"며 "혜택을 받고 싶으면 나 같은 60대도 다시 취업을 하거나 개인 사업을 해야 된다는 건데 이런 정책이 실제 노후대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는 이어 "퇴직자들은 이미 회사 생활을 할 때 충실히 세금을 냈다"며 "퇴직한 것도 서러운데 정부로부터 이런 대접까지 받으니 한층 더 무력감을 느낀다"고 말했다.ISA는 정부가 '국민의 재산형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마
▲승일, 3분기 영업 잠정 매출액 295억4100만원, 영업이익 17억22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35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5.19%, 1.82%, 0.27% 감소.▲동원개발, 동원종합산업과 609억5064만8265원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계약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17.9%.▲주연테크, 임시주총에서 제1호 의안(정관변경), 제2호 의안(사내이사 김장수, 임창훈, 박세철, 조창배 선임, 사외이사 나화엽, 권택곤 선임), 제3호 의안(감사 정우진 선임), 제4호 의안(감사 보수한도 승인) 원안대로 승인.▲에쓰씨엔지니어링, 45억1000만원에 GS파워와 인천종합에너지 에너지효율화사업 공사 계약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1,8%.▲케이디미디어, 39만5227주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피엘에이, 임시주총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 시작일 11월3일, 종료일 11월9일.▲뉴로스, 上海仁創環境科技有限公司(Shanghai Renchuang 환경과기유한공사)와 26억1118만7040원에 北京槐房再生水廠(Beijing Huaifang Waste Water Treatment Plant) 공급 계약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7.47
이번엔 환율이 발목을 잡았다. 전날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했지만 연일 약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 때문에 코스피의 상승세가 가로막혔다.9월말 1200원선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1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33.27) 보다 3.01포인트(0.15%) 내린 2030.26에 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5억4202만7000주, 거래대금은 4조6160억85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은 57억원과 30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564억원을 순매도 했다.이날 상한가 종목은 한솔PNS, 동양3우B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이 나타났다.의약품(2.55%), 전기가스업(1.37%), 의료정밀(1.01%), 서비스업(0.81%), 화학(0.30%) 등이 상승 마감했고, 섬유의복(-1.61%), 운수장비(-1.60%), 건설업(-1.47%), 운수창고(-1.44%), 기계(-0.63%) 등이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강했다.전일과 동일한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와 상승 마감한 한국전력(1.58%),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 넷째주(19~23일)에 571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고 16일 밝혔다.현대해상화재보험, 파루 등이 33건을 발행한다.금액으로는 이번주(12~16일) 발행 회사채 대비 4810억원 증가했다.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900억원이며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900억원이다.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42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151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5555억원, 차환자금 155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1003억5000만원 규모의 대구 대봉2차 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엔피씨,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친인척)인 임병희씨가 회사 주식 3만4314주(0.08%)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대림산업, 계열사인 대림에너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35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동양시멘트, 대법원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이상화·김종오 전 대표이사에 대한 횡령 및 배임혐의 공소제기에 대해 상고기각했다고 공시.▲파루,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액을 1주당 4445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이엠코리아, 아주지오텍과 27억5000만원 규모의 구경 3540mm 경암실드 TB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증권가에서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 인하가 회의적이라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한국은행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 올해 금리를 낮추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들은 전일(15일) '2015~2016년 경제전망'에서 올 하반기 3.0%, 내년 상반기 3.2%의 성장률을 한은이 예상했다는 점을 들었다.그간 시장에서는 한국 경제 성장률이 2% 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이 있어왔다. 하지만 한은은 3%대 성장을 전망, 시장 대비 긍정적으로 경제를 보고 있다는 시각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한은이 앞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보다는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구사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을 둘 것이라고 증권사들은 분석했다.대신증권 박형중 연구원은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하 시급성이 약화된 것이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경기 부양이라는 순기능보다는 가계부채 확대 등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올해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금리 동결에 따른 은행주 수혜도 기대한다는 의견도 내놨다.HMC투자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경기가 전망과
▲동양네트웍스, 대법원이 전직 임원 김철·현재현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대해 원심 확정 판결. 사실확인 금액 740억4494만원, 자기자본 대비 209.58%.▲동양, 대법원이 전직 임원 현재현·박철원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대해 원심 확정 판결. 사실확인 금액 3564억원, 자기자본 대비 95.05%.▲코엔텍, 폐기물 소각시설 제1호기, 제2호기 생산 중단. 부산지방 고용노동청 울산지청에서 무자격자의 보일러 조정 작업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는 사유.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 261억8050만원, 매출액 대비 62.94%.▲인터파크홀딩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교부 목적으로 보통주 7593주 규모의 자사주 처분 결정. 처분 예정 금액 3580만8000원.▲오픈베이스,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신중히 검토한 결과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에이텍티앤, 전 대표 사임으로 신승영 대표 신규 선임.▲디와이파워, 최대주주가 조병호 외 4명(33.5%)에서 황원희, 디와이 외 4명(39.15%)로 변경.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디와이)의 자회사 주식소유요건 충족.▲깨끗한나라, 발행주권의 현저한
▲STS반도체, 전병한 전 대표이사 사임으로 김길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로보스타, LG전자와 FPD장비 공급 계약 체결. 계약 금액 970억1945만원, 매출액 대비 3.70%.▲우리기술, 두산중공업과 신고리 5,6 본품용 비안전계통 제어기(DCS) 공급 계약 체결. 계약 금액 316억2827만원, 매출액 대비 121.09%.▲영우디에스피, 중국 Nanjing CEC Panda FPD Technology와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 체결. 계약 금액 625억4703만원, 매출액 대비 32.35%.▲남선알미늄, 캐나다 COLUMBIA BUILDING MATERIALS와 Parq Resort Casino 건축 공사 수주 계약 체결. 계약 금액 246억8256만원, 매출액 대비 7.23%.▲케이씨에스,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신중히 검토한 결과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폴리비전, 정지석 전 대표이사 사임으로 이성민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대외 변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든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넘는 오름세가 나타났다.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09.55) 보다 23.72포인트(1.18%) 오른 2033.2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668.92) 보다 7.13포인트(1.07%) 오른 676.05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대외 변수가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시장은 아직 적은 거래량을 보이면서 명확한 방향성이 나타나기를 지켜보는 모습이라고 이들은 전했다.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시황팀장은 "중국 증시가 좋아지고, 미국이 금리인상을 미루는 듯한 영향을 동시에 받은 것 같다"며 "그간 기관이 발목 잡았다면 지금은 적극적이지는 않아도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64억원, 469억원 규모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90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2억원, 137억원 매수, 기관만 326억원 매도했다.이날 유가증권 시장 프
3분기 증권 시장 결제 규모가 소폭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외 채권 결제 감소폭이 두드러지면서 전체 결제 대금 하락을 재촉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7.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장내시장에서 채권 결제대금 규모는 1조4460억원으로 6.3% 감소했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는 7.7% 줄어든 19조3310억원으로 집계됐다.장내 주식 결제는 5030억원으로 9.3% 증가, 장외 주식 기관 결제 규모는 7220억원으로 1.5% 감소했다.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 가운데 장외 채권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87.9%에 이르렀다.같은 기간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9000억원으로 14.4% 감소했다. 반면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60.2% 증가한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일평균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4000억원으로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결제 대금이 일평균 5조8000억원으로 전체 52.7%에 달했다. 이어 통안채와 금융채가 각각 2조6000억원, 1조5000억원으로 23.7%, 13.9%를 기록했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빅데이터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기술인 로보어드바이저와의 연계도 언급됐다.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 글로벌 ETF 컨퍼런스 서울' 자리에서 정 부위원장은 "재간접 상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관 ETF 참여를 저해하는 운용 규제를 줄일 것"이라며 "해외 비과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편입 등 다양한 상품 개발 여건도 조성해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겠다"이라고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한국이 선진국형 저성장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적인 성장 둔화 기조 속에서 금융 산업도 다양한 융합 상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ETF는 주식과 펀드 장점 융합한 하이브리드, 실시간 투자 가능한 상품"이라며 "실시간 투자가 가능한 장기 분산 저비용 투자라는 뉴노멀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ETF와 자산관리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해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자문업 등 전문적 투자자자문을 활성화,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기
코스피 지수가 2020선을 넘어선데다 전날 발표된 금융당국의 금융투자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기대로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6포인트(1.60%) 오른 1948.21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코스피 전체업종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유안타증권이 2.50% 급등하고 있고, 골든브릿지증권(2.50%), SK증권(1.61%), HMC투자증권(1.44%), 대신증권(1.33%)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이날 증권업에 대해 당국이 발표한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증권업에서 금융투자업으로의 변화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강 연구원은 "이번 경쟁력 강화 방안에 업계가 당면한 경쟁력 저하 요인에 대한 고찰이 반영된 데다 몇몇 안건을 제외하면 시행령·규정 개정으로 추진될 수 있어 실효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사모시장 활성화·전문투자자 범위 확대를 통한 금융투자업자의 투자 자금 조달 기능 확대 ▲신용공여 규제 완화, 담보 증권 활용도 제고, 인수업무 관련 규제 합리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 허용을 통한 자금
코스닥 상장사 디오텍 자회사인 자원메디칼이 말초혈관 질환까지 파악 가능한 '양팔형 혈압계'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자원메디칼은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전자전'에서 미 FDA 승인을 받은 '양팔형 전자동 혈압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자원메디칼에 따르면 '양팔형 전자동 혈압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팔의 혈압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자원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5인자법, 4전극법, 다주파수 특정법 등의 기술을 적용한 '체성분 분석기'도 주요 제품으로 내세웠다.인바디에 이어 국내 점유율 40%를 점유하고 있는 이 제품은 최근 중국 등 글로벌 10여개국 이상에 체성분 분석기의 수출이 늘면서 해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원메디칼 이해석 총괄이사는 "국내 기업의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영업망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에서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 공세에 2010선이 붕괴됐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0포인트(0.47%) 떨어진 2009.5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2002.63까지 밀리며 20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전날 발표된 중국 무역수지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됐고, 2000선 위에서 펀드 환매물량이 나온 게 하락 압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94억원을 순매도하며 6일만에 매도 전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4억원, 232억원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83% 떨어졌다. 의료정밀, 증권, 화학, 음식료, 서비스, 유통업종도 1%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이 3.42% 오른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SK 등이 1% 넘게 상승했다.반면 삼성SDS(-2.35%), 삼성물산(-1.25%), 네이버(-2,94%), 신한지주(-0.48%)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일본 광윤사의 주주총회 이슈가 부각되면서 롯데그룹주는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롯데쇼핑이 3.73% 떨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