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골프 아트 빌리지(KGAV)가 주최하는 전국민 남.여 골프대회가 코리아C.C.와 골드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주)G.A리조트는 다음달 9월1일부터 2015년 9월7일까지 1년간에 걸친 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통상 2,3일 혹은 일주일간에 끝나는 골프대회가 아니고 무려 1년여에 걸친 대회다. 1차에 120명씩, 천여명이 총8차 예선을 통해 한 차수 마다 13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 내년 9월7일에 예선통과자 104명과, 예선 탈락자 중 집행부 추천자 16명등 총 120명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예선 경기는 남,여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플레이를 실시하여 본선 경기 진출 자를 결정하며, 본선 진출선수 수는 대회조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본선 진출선수의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 출발 티와 상관없이 예선전 스코어카드 상 카운트백 방식(백9-6-3-1)으로 결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최고급 승용차를 제공하고 입상자 전원에게 회원권,가전제품,골프용품등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홀인원에도 고급 승용차가 걸려 있다. 그외에 예선을 통과자들에게 평일 이용권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참가비는 6만원이고 그린휘, 카트비, 캐디휘는 개별 정산하며 참가신청은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사 인재확보지원 및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참여업체 채용설명회 뿐 아니라 취업특강, 이력서 및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채용설명회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금성백조주택 등 총 8개 국내 주요 건설업체가 참가하며, 각 기업별로 하반기 채용계획과 절차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사항을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한다.취업특강은 '건설기업의 취업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취업준비를 위한 대학생활과 취업 전략 등을 소개하고, 1:1로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기회도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하반기(9월중)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Big5'가 참가한다"며 "건설업체 취업 준비생들이 직접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채용설명회 참가는 인크루트 홈페이지(jobacademy.incruit.com)를 통해 사전신청(참가비 무료)을 받고 있으며, 당일 참가자
전남 목포에서 제주도를 해저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이 구상이 성사될 경우 서울에서 제주까지 고속철도를 이용해 2시간28분만에 갈 수 있게 된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건의로 내년 초 수립예정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목포-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계획안'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이 건설계획안은 전남 목포에서 해남과 보길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171㎞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제주 간 고속철 사업인 이른바 'JTX'는, 해남과 보길도까지는 다리를 놓고 보길도에서 제주도는 해저터널로 건설되는 방안이다.앞서 국토부는 올 1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한 상태다. 결과는 올 연말께 나올 예정이다. 교통연구원이 2009년에 내놓은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 구상'을 보면 해남과 보길도 사이에 18㎞의 다리를 놓고, 보길도에서 제주도까지 85㎞ 길이의 해저터널을 뚫는다.교통연구원은 연간 1900만명의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예상 사업비는 16조8000억원, 설계기간은 2~3년, 공사는 8년이 걸릴 것으로
올 연말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42개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2014년말까지 고속도로 2개 구간 71㎞와 국도·지방도(국가지원)·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를 확장·신설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상습 지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줄어들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 확장 개통되고, 동서6축 음성-충주 구간 18㎞가 신설된다.부산-냉정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속도가 약 20㎞/h(60→80㎞) 향상되어 남해선·중앙선의 지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음성-충주 고속도로는 내년 개통예정인 충주-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평택부터 제천까지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국도는 32개 구간 264㎞가 확장·개통된다.먼저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동두천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27㎞ 전구간(장암-자금 8.1㎞, 자금-회천 12.6㎞, 회천-상패 6.2㎞)이 개통된다. 양주 덕정·고읍 택지지구 지역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기업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국도4호선 경주-감포 구간(1
본격 추석 대목을 앞두고 대형마트에 밀려난 전통시장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다.'전통시장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2년째 시행되고 있는 의무휴일제가 무색하리 만큼 전통시장 경기는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실제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지난 2년간 전통시장 매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21조이던 시장 매출은 2012년 20조1000억, 2013년 19조9000억에 이르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이에 지자체에서는 앞다투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제안·시행에 앞서 고질적인 전통시장의 구조적 문제들을 해소하지 않고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카드 내밀면 절레절레 손사래부터 치는 시장 상인들 통에 실상 전통 시장은 눈요깃거리나 하러 가는 곳이다."19일 강원 춘천시의 한 대형마트 앞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반면 한 전통시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거리 곳곳이 텅 빈 채 소비자들의 좀처럼 열리지 않는 지갑으로 대형마트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이뤘다. 평소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를 선호한다는 전업주부 황유정씨(38·여·춘천시)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장을 보는 경우가 많아 주차시설 등 편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전통시장을
▲10:00 금감원,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개선 관련 브리핑 (금감원 3층 기자실)▲11:30 내수기업수출기업화간담회(무보)▲14:00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BH)▲16:00 증선위 정례회의 (금융위 대회의실)▲18:00 금감원장, 보험관련 연합학술대회 기조연설 (원주 오크밸리)
태양광 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이끌며 화력 발전과 경쟁을 펼칠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9일 '청정 에너지 혁명 다시 탄력 받고 있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태양광 모듈 및 설치 비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투자 규모에 비해 발전량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비용 면에서 화력발전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1㎾h에 12~18센트인 태양광 에너지가 10센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평가하고 있다.김경연 연구원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확산으로 화력발전과 비용 경쟁을 할 수준에 들어섰다"며 "국내에서도 청정 에너지 체계 구축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모집인 수천명이 19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카파라치'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카드 모집인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카파라치 제도로 카드 모집인 3만5000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여신전문업법 개정을 촉구했다. 카파라치 제도는 길거리 모집과 과다경품제공, 타사 카드 모집 등 불법 신용카드 모집행위를 신고하는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됐지만 금융당국이 올 6월 신고 포상금을 최대 100만원으로 5배 가량 높인 후 신고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모집인들은 "현행 규정을 지키려면 모집인이 소비자에게 전화를 해 허락을 받은 후 방문을 하는 것만이 합법적인 모집행위"라며 "카드 모집인들이 카파라치들로부터 협박과 갈취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현행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사은품 제공 한도를 현실성있게 개선하고, 길거리 모집도 허용해야 한다"며 "현 제도는 생계를 위해 일하는 모집인들을 범죄자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마켓이 늘면서 모바일 결제시장 판이 커지고 있다.아마존이 최근 소규모 판매점을 겨냥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베이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온라인·오프라인 거래에서 현금처럼 통용될 수 있는 전자화폐)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베이는 온라인 결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자회사 브레인트리를 통해 비트코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베이는 지난해 온라인 결제 자회사 페이팔을 통해 브레인트리를 8억 달러에 인수했다.이베이는 '옥션', 'G마켓'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오픈마켓 업체다. 오픈마켓에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 거래를 활성화 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소비자는 오픈마켓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수수료 없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신용카드나 결제 대행업체에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최근 아마존은 소규모 푸드트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공개하며 모바일 결제시장 영토확대에 나섰다. 아마존은 기존 2.75%에서 1.75%로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소규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쿠폰, 할인티켓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산적한 노동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노사정 대화가 본격화됐다. 지난해 9월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9일 낮 12시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기재부장관을 비롯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86차 본위원회를 개최했다. 노사정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공부문발전위원회', '산업안전혁신위원회' 신설안과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신설되는 공공부문발전위원회는 공공부문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노사정이 함께 미래지향적 공공부문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안전위원회는 산업현장의 안전시스템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는 임금·근로시간특별위원회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미래지향적인 고용·노동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새로운 노동시장 구조 창출을 위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고용유인형 직업능력개발제도개선위원회 등의 정상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싱크홀'과 '동공'(洞空)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1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 입구에서 싱크홀이 처음 발견된 이후, 18일까지 무려 길이가 80m나 되는 동공을 포함해 대형 동공 6개나 추가로 발견됐다.여기에 석촌 지하차도 내부 기둥 25군데에서 균열이 함께 발견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정부는 우선 싱크홀이 지하철 9호선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터널공사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건설중인 서울시 지하철 6개 공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들어갔다.20일부터는 각종 지하매설물이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 대형 건축공사현장(16층 이상·연면적 3만㎡ 이상)중 굴착·터파기 등 지하공사가 진행중(공정율 30%이하)인 7개 현장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정밀조사는 문제가 된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을 포함해 전국 현장 19곳의 대형 굴착 공사장이 대상이다.국토부는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지반조사, 계측관리 등의 성실 이행여부와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예방대책 등 현행제도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사항 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고양시(시장 최성)가 고질 체납자들에 대한 단호한 체납세금 징수의지를 보여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오는 9월 중순 3일에 걸쳐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자동차에 대해 대대적인 야간 번호판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고양시청과 3개 구청 100여 명의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고양시 전역에서 일시에 단속한다. 일제단속 대상은 관내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고 관외는 4회 이상 체납하면 다른 자치단체 관할일지라도 ‘지방세 징수 촉탁제’ 운영에 따라 전국 어느 자치단체나 관할 여부와 관계없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이다. 이현옥 세정과장은 “단속에 앞서 사전 홍보기간인 8월말까지 체납된 자동차세를 자진납부하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휴일이나 공휴일에도 레저시설 및 대형쇼핑몰 위주로 번호판영치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이동이 쉬운 자동차의 특성 때문에 다른 세목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가 많고 특히 자동차세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무적차량(대포차)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번호판을 부착하지
패셔니스타들은 스타일의 완성을 시계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작은 포인트가 되고 있는 손목 위의 시계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빛나고 있다. 손목시계는 정밀한 기술이 집약된 '기계'이지만 기술의 발달과 함께 단순화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시계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SISTEM51)'을 500개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스위스 바젤월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대대적인 주목을 받아 온 스와치 ‘시스템51’은 51개의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시계이다.시스템51의 무브먼트는 구리, 니켈, 아연의 합금을 사용해 자성에 강하고, 부품들은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단단하게 밀봉돼 있어 습기나 먼지, 이물질 등에 안전하며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또한 배터리 없이 움직이는 오토매틱 시계의 특성상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파워리저브(연속 사용) 기능이 필수인데,
자신을 회계사라고 속이고 양도소득세를 감면받도록 해주겠다며 수억원을 받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한모(4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한씨는 2011년 8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자신을 회계사라고 속이고 "세무서에 아는 사람이 있다. 상가주택 양도세를 감면받도록 해주겠다"며 모두 5명으로부터 3억2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한씨는 사무직 경험을 통해 익힌 세무·회계 지식을 악용하고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세금계산서 등을 위조해 보여주는 등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무직인 한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세제개편 등에 따른 세무·회계 상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자격 유무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팬택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19일 오전 팬택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팬택은 법정관리인 선임, 회생계획안 마련 등 법정관리 수순을 밟게 됐다. 법원이 팬택의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팬택을 파산시키는 것보다 존속시키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앞서 팬택은 법정관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채권단 실사 결과 팬택의 계속기업가치(3824억원)가 청산가치(1895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팬택의 계속기업 가치 하락이 예상되면서 일부에서 청산 가능성도 제기됐다. 채권단이 기업가치를 산정할 당시 팬택이 이통사에 단말기를 매달 일정 물량 공급한다는 조건이 포함됐지만 최근 이통사는 재고 물량과 시장 수요 등을 근거로 팬택에 대한 단말기 공급을 거부해왔다.법원의 파산 결정이 내려지면 팬택은 영업을 중단하고 자회사 지분을 포함한 모든 보유자산을 팔아 빚을 갚아나가야 한다. 법원은 법정관리 개시 결정과정에서 향후 팬택이 회생절차를 통해 영업이익을 얼마나 내면서 유지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팬택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5월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