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집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을 가지고 오면 장난감의 사용 상태, 작동 여부 등을 보고 4단계로 등급을 나눠 이에 해당하는 쿠폰으로 교환받는다.교환받은 쿠폰은 장난감 코너에서 등급에 맞는 장난감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장난감 코너에 있는 장난감은 행사장에 가지고 나온 다른 가정의 장난감과 완구업체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행사에는 영실업, 손오공, 바니랜드, 데이비드토이, 펀마스터테크놀로지, 바니랜드, 삼진인터내셔널, 아이비스코리아, 마더케이, 몰펀, 글로브, 원더키드, 케이키즈 등 총 12개 업체가 장난감을 기부했다.또한 사회적 기업인 다올한지와 비마이프렌드가 참여해 장난감 등을 함께 판매하고, 인형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http://iseou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내가 쓰지 않는 장난감을 교환하고 기부함으로써 나눔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는 주말의 작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 인사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과 보건복지부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최 이사장은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의 '연임 불가'가 관철되지 않는 이상 사퇴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복지부는 조직 갈등을 조정하지 못한 최 이사장이 먼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홍 본부장의 퇴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이런 샅바싸움으로 최 이사장은 사퇴설이 제기된 후에도 줄곧 거취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최 이사장은 지난 21일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책임지겠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며 "복지부 제안에 대해 하루 말미를 주면 수용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짧게 답했다.제안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논란의 중심인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사퇴 또는 기금운용본부 독립 문제와 관련된 사항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나온다.22일에는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기자회견이나 입장발표, 어느 것도 없다"고 일축했다.최 이사장은 기금운용본부장의 사퇴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복지부 측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최 이사장과 홍 본부장이 동반사퇴 수순으로
1000억원대 교비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서남대학교 설립자 이홍하(76)씨의 항소심 선고가 이씨의 법정 불출석으로 연기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근로기준법(임금·퇴직금 미지급)·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 대한 항소심(3건 병합) 선고 공판을 열었다.그러나 이씨가 최근 교도소 내 폭행 사건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뒤 법정에 나오지 않으면서 선고가 연기됐다.서남대와 신경대 전 총장, 교과부 공무원 등 6명에 대한 선고 공판도 함께 미뤄졌다.이씨는 지난 8월19일 오후 7시40분께 40대 후반 동료 재소자 A씨에게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당해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씨는 뇌출혈(외상성 지주막하 출혈), 턱뼈·갈비뼈 골절, 간 손상에 따른 복막 출혈 등의 증상을 보였다.이씨 측은 폭행사건 발생 이후 '부상이 심각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법원에 이씨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그러나 지난 20일 이씨 측이 3번째로 신청한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
경기도가 추진해온 2층 광역버스가 22일 정규노선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다.도에 따르면 이날 첫 운행을 시작한 2층 광역버스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시청까지 왕복 97km 구간을 이동하는 8601번 노선이다.볼보사에서 제작한 2층 버스는 높이 4.0m, 너비 2.5m, 길이 13.0m로 차실높이는 1층이 1.82m, 2층이 1.70m이며, 좌석수는 1층 13석, 2층 59석으로 총 72석이다.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30석 이상이 많다. 대당 가격은 4억 5000만원이다.장애인, 노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됐고, 차체기울임 장치, 휠체어경사판 등을 장착됐다. 좌석마다 USB충전포트, 독서등, 하차벨을 설치했으며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안전봉, 계단 손잡이, 정차벨 시인성, 장애인 좌석, 운전자 확인용 모니터 등 이용편의와 안전상 보완이 필요했던 부분도 개선했다.도는 8601번 노선을 시작으로 총 9대를 운행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8002번(대성리~잠실역), 8012번(내촌~잠실역) 등 남양주시 2개 노선과 8600번(양촌~서울시청) 김포시 1개 노선에 각각 2층 버스 1대씩을 투입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11월 10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물의를 빚고 사직한 김수창(53·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최근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검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에 개업 신고를 하고 서울 서초동의 한 빌딩에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었다.앞서 김 전 지검장은 지난 2월 서울변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냈다가 자숙해야 한다는 지적에 철회한 뒤 6개월 만인 지난 8월 다시 신청서를 냈다.이에 서울변회 심사위원회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치료내역 및 의료기관 진단서 등을 검토한 후 같은 달 25일 대한변호사협회에 신청서를 이관했다.당시 대한변협은 "의사의 소견서 상 완치됐다는 내용이 제출됐기 때문에 변호사 직무를 수행하는데 현재로서는 거부할 사유가 없다고 보여 등록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김 전 지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재직 중인 지난해 8월 제주시 중앙로 인근 도로변 등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고 논란이 일자 사직했다.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제주지검은 광주고검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1월 김 전 지검장을 치료조건
내년도 사회복지보건예산이 공적연금 자연증가분을 제외하면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예결위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복지보건예산은 올해 104조원에서 2016년에는 105조6000억원으로 1조6000억원이 증액됐다.하지만 제도상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을 제외하면 올해 64조2743억원에서 62조8835억원으로 2.2%(1조4000억원)가 줄어든다.또한 올해 메르스 추경을 제외한 올해 본예산 100조2000억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내년도 예산보다 5조4000억원 가량이 늘어나는 것이지만 공적연금을 제외하면 올해 60조5051억원, 내년도 62조8835억원으로 최근 3개년 평균 증가율 8.5%의 절반(3.9%)에도 모자란다게 안의원측 설명이다.안민석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맞아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연증가분을 제외한 실질적 복지예산이 오히려 줄어든 것은 국가의 나아갈 지표를 상실한 것"이라며 "OECD 최저 수준의 우리나라 복지예산은 삭감이 아니라 증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숨을 거둔 교사들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4번째 오체투지가 21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됐다.이들은 이날 오전 중구 명동성당부터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사혁신처까지 약 2.2㎞ 거리에서 오체투지를 벌였다.이번 오체투지는 안산 단원고의 고(故) 김초원, 이지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김씨와 이씨의 아버지 김성욱씨와 이종락씨를 포함해 조계종노동위원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콜트콜텍 노동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등 18명이 참가했다.행진의 사회를 맡은 조계종 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은 "우리의 간절함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없이 마땅히 순직이 인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참가자들은 출발점인 명동성당부터 세월호 광장이 있는 광화문을 거쳐 인사혁신처에 도착하는, 2시간10분 간의 여정을 밟았다.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관할 경찰서 정보과, 경비과 소속 10여명과 1개 제대(40~50명)의 인원을 대기시켰다. 경찰은 행렬대가 횡단보도를 지날 때 인근 교통을 통제하는 등 행사 진행을 돕기도 했다.김성욱씨는 "몸은 안 힘든데 마음이 힘
서울시는 경춘선숲길 2단계 구간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경춘선숲길은 2010년 폐쇄돼 방치되던 경춘선 폐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해 도시지역과 하천, 산림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그린웨이 조성사업이다. 광운대역~구(舊)화랑대역~서울시계 총 6.3㎞를 3단계로 나눠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경춘선숲길 1단계 구간(공덕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1.9㎞는 첫 삽을 뜬지 1년 9개월만인 지난 6월에 개원해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2단계 구간은 노원구 월계동에서 시작해 경춘철교(하계동)를 지나 산업대3길 고가철교(공릉동)까지 이르는 1.1㎞에 이른다. 내년 10월이 완공목표다.총 면적은 5만3860㎡으로 경춘선 폐선부지 전 구간 중 가장 넓은 지역이다.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학교들이 인접해 있는데 현재는 주민 경작지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서울시는 기존 철길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주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정원, 산책로 등을 꾸몄다.춘천 가는 열차길의 낭만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경춘선을 달렸던 무궁화호 열차 2량을 설치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경춘선숲길 2단계 구간은
오늘은 외출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에 주의해야겠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은 대기 정체로 인해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강원영동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보했다.미세먼지 농도 '나쁨'시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 가정에서도 가급적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겠다.미세먼지는 통상적으로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황사가 중국이나 몽골로부터의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온다.
기금운용본부장 인사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21일 최 이사장이 전날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최 이사장은 앞서 지난 12일 복지부의 반대에도 홍 본부장에게 '연임 불가' 방침을 통보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기금 운용과 관련해 방향과 보고 체계 등에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등 지배구조 개편안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에 대해 이견도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복지부는 절차상 부적절했음을 지적하며 홍 본부장의 연임 불가 결정에 대해 재검토하라는 공문을 보내는 한편 면담에서 사실상 자진사퇴를 종용했다.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비연임 결정을 내리는 절차에 있어 부적절성이 있었다. 갈등을 조정하는 것도 이사장의 임무기 때문에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책임론을 거론했다.최 이사장은 2013년 5월 임기 3년의 이사장직에 취임했다. 사의를 표명하면 임기를 7개월여 남겨놓고 자리를 물러나게 된다.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주 내로 거취에 대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9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지역별로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16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22
내년 10월부터 서울 마포구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와 난방열이 공급된다.서울시는 상암동 난지도 매립지 내 유휴부지에 전기와 난방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20㎿급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오후 3시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기공식이 열린다.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나오는 화학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다.화력발전보다 대기오염 물질과 소음 발생이 적고, 공간도 태양광발전의 2%밖에 차지하지 않아 대도시에 최적화된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연료전지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163GWh다. 이는 마포구 총 가구(17만세대)의 26%에 해당하는 4만5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난방열 생산량은 연간 9만1900Gcal로 9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달 부지정비 공사를 시작해 2.5㎿급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단계적으로 총 8대 설치, 내년 10월부터 상업발전을 본격 개시한다는 계획이다.사업비 1070억원 전액은 민간법인 '노을그린에너지'가 투자한다. 노을그린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도시가스, 한국지역난방공사, 포스코에너지가 설립한 특수목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놓고 빚어진 '찬반 양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2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또는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우선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전국 대학생 연석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성 정치권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을 훼손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연석회의는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17개 대학 총학생회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대학생 활동모임인 평화나비 네크워크 등이 연대한 단체다.이들은 "정부 통제아래 만들어지는 역사 교육은 정권 이익이 반영될 위험성이 크다"며 "이는 민주 사회에 부합하는 국가관을 가진 시민을 양성해낼 수 없게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현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500여개 단체와 7000여명의 대학생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시민 사회가 한 목소리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연석회의는 오는 31일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대학생 수백명이 참석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전국 대학생 공동행동'을 개최할 계획이
폭스바겐코리아가 기존 계획보다 4500여대를 더 리콜하기로했다.환경부는 20일 폭스바겐측이 추가 조사결과 4484대가 리콜대상에 추가로 포함됐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브랜드별로 보면 폭스바겐 3334대, 아우디 1150대가 추가됐다.이에 따라 국내 리콜 대상은 28차종 12만5522대로 늘었다.해당 차종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회사측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을 인정한 유로 5 차량이다.환경부는 차종은 변경이 없고, 대수만 늘어났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이 자신들을 광주에 침투한 북한특수군(광수)으로 매도한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5월 단체는 오는 21일부터 광주시청 로비에서 지씨가 시민군을 '광수'로 지목하고 있는 사진을 전시한 뒤 실제 인물 찾기에 공개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비상계엄 철폐'와 '유신세력 척결'을 외치며 계엄군에 맞섰던 5·18 당시 시민군 4명은 20일 오전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지만원씨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지씨가 '북한의 황장엽'이라고 지목한 사진 속 실제 인물인 도청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씨 등이 고소인으로 참여했다. 기자회견에는 광주변호사회,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실, 5·18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5·18기념재단이 함께 했다.지씨는 5·18 당시 광주 시민들과 시민군의 사진을 북한군 핵심 간부들의 얼굴 사진과 비교하며 '5·18 때 광주에 내려온 북한특수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얼굴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광수'로 지목된 시민군들은 이날 현재 모두 200여명에 달한다.지씨는 앞서 복면을 쓰고 광주항쟁에 나섰던 시민군, 일명 '복면 시민군'을 북한 특수부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