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아주캐피탈 매각 계획을 백지화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산업은 아주캐피탈·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일본계 금융그룹 J트러스트와의 매각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아주그룹은 그룹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아주캐피탈 지분(74.12%)을 전량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J트러스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본계약 체결을 추진해왔다.하지만 매각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데다 J트러스트가 일본계 자본이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아주 캐피탈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는 캐피탈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등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J트러스트는 매각가를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지난해 아주캐피탈의 당기 순이익은 365억원으로 지난 2013년(191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국내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무리하게 기술 대출을 확대하지 않도록 평가 지표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내 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서병호 연구위원은 "금융위원회가 기업의 기술력에 기반한 금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혁신성 평가'에 기술금융 실적을 반영키로 했지만 은행의 경쟁적 기술금융 취급에 따른 대손비용급증을 막을 수 있도록 혁신성 평가를 보완해야 기술금융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난해 금융위는 은행권의 담보 대출 관행을 철폐하고 혁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은행 혁신성 평가'를 도입했다. 지난 1월 나온 '2014년 하반기 은행 혁신성 평가결과'가 첫 결과물이다.혁신성 평가는 ▲기술금융 확산(TECH) 40%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50% ▲사회적 책임이행 10% 등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기술금융 부문은 세부적으로 은행의 공급규모(16점), 기업지원(8점), 신용지원(6점), 지원역량(10점)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배점이 가장 큰 '공급 규모' 항목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중 기술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점수가
금융위원회가 수천억원대의 예금을 부당하게 휴면예금으로 처리한 은행들의 행태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해 3월부터 한 달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30곳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3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17개 시중은행이 5년간 거래가 없다는 이유로 휴면예금으로 처리한 뒤 정보를 삭제한 계좌의 잔액은 2007년 9월부터 2013년까지 총 5744억원에 달한다. 이 중 주인이 찾아간 돈은 1910억원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예금 가운데 2964억원은 미소금융재단에 출연됐으며 870억원은 은행이 잡수익으로 '꿀꺽'했다.이와 관련해 대법원은 지난 2012년 8월 은행은 예금에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만큼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이 경과해도 휴면예금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그러나 금융위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은행이 부당하게 처리한 휴면예금의 계좌를 복구토록 하거나 예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중단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금융위가 은행의 부당한 휴면예금 처리를 손놓고 지켜보면서 2012년
◇ 금융가 소식▲국회교통안전포럼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음주운전 사고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음주단속 기준강화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10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연구모임으로, 지역구 교통사고 제로운동과 교통안전을 위한 법 ·제도 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원의 수를 확대하고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지난해 KB금융그룹 임직원 제재 당시 불거졌던 밀실 합의와 로비·외압 의혹 등의 논란이 되풀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핵심 내용을 담은 제재심 속기록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재심의위원회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지난해 KB금융 제재 이후에 금융기관 제재심의위원회 제도와 운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를 반영해 제재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우선 제재심에 참여하는 민간위원을 두 배로 확대하는 한편 민간위원 풀(pool)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경력요건도 관련분야 경력 10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행 제재심은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내부위원 3명(금감원 수석부원장, 금감원 법률 자문관, 금융위 담당 국장)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금감원은 민간위원을 모두 12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다만, 제재심 회의에는 현행대로 민간위원 6명만 참석한다. 제재 안건의 성격과 민간위원의 전문성을 감안해 제재심 위원장
선물회사들이 지난해 21억원의 흑자를 시현했으나 수탁수수료 감소로 흑자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68억원) 대비 47억원 줄었다. 흑자폭 감소는 수탁수수료가 216억원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인원감축 등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판매관리비가 68억원 줄었고, 자기매매이익이 47억원 증가했다. 선물회사 인원 수는 2013년 12월 말 539명에서 2014년 12월 말 482명으로 57명(10.6%)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전체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46.4%로 2013년 12월 말(735.7%)에 비해 89.3%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로 전년(1.6%)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조선·건설·해운업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가 여전히 2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총 2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말(25조8000억원)에 비해 2조원이 줄어들긴 했지만, 2011~2012년 평균치(18조7000억원)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을 나타내는 부실채권 비율은 1.53%로, 1년전(1.79%)에 비해 0.26%포인트 낮아졌지만 2012년말(1.33%)에 비교하면 0.2%포인트나 높다. 이는 조선·건설 등 경기민감업종의 부진이 이어진 탓에 기업여신의 부실채권 규모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2014년 말 기업여신 부실채권 규모는 21조1000억원, 부실채권 비율은 2.05%로 나타났다. 조선업과 건설업의 부실채권 비율은 각각 5.77%, 5.72%로, 전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다만, 지난해 신규부실 채권이 크게 줄고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확대되면서 2013년말(22조7000억원·2.39%)에 비해서는 소폭(1조6000억원·0.34%포인트) 축소됐다.지난 한해 발생한 기업여신
#1. A씨는 은행 창구에서 "복리, 비과세로 저축하세요"라는 설명을 듣고 은행 적금으로 알고 가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이었다. #2. B씨는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10년 후 형편이 어려워져 매월 25만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보험계약이 효력을 잃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관련 소비자 불만 유형 및 사례를 분석, 가입자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거나 가입할 때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는 내용을 안내했다.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보장함으로써 유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보장보험이다. 각종 특약으로 질병, 재해, 암 등 다양한 보장의 조합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말 기준 가입건수는 1500만건에 이른다. 보험사는 종신보험의 보험금 및 해지환급금 지급을 위해 납입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적립하는데, 이 적립액의 공시이율은 은행 적금상품에 비해 높다.일부 설계사가 종신보험을 판매하면서 이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치 저축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 평생 사망보장을 담보로 하는 보장성보험으로 순수한 저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또 종신보험은 평생이
한국수출입은행은 11일 10억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1755억원(1억6000만달러) 규모의 역외 외안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딤섬본드 3억 위안과 포모사본드 7억 위안으로 구성됐다. 만기는 3년, 고정금리는 4.4%다. 미국 달러화 스와프 후 금리는 리보+0.52%다. 딤섬본드는 홍콩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채권시장에서 외국시장에 의해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수은 관계자는 "역외 위안화 채권 시장이 2년 연속 50%가 넘는 신장세를 보이지만 국내 기관의 채권 발행규모는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며 "이번 발행이 위안화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관에 금리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대한 관행적 '종합검사'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다 2017년부터 아예 폐지한다. 또 금융회사의 배당, 이자율 등에 대해서는 준수해야 할 최소 기준만 제시하고 금융회사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감독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감독 쇄신 및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회사 검사·제재 관행 쇄신 우선 금감원은 매 2년 주기로 이뤄지고 있는 금융회사 종합검사를 2017년부터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종합검사는 최근 3년 연 평균 38.5회 이뤄졌다. 금감원은 이를 2015년에는 21회, 2016년에는 10회 내외로 줄인 데 이어 2017년부터는 아예 폐지할 계획이다. 부문검사 목적의 현장검사도 꼭 필요한 경우로만 제한하고, 특정 기간이나 특정 금융회사에 집중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종합·현장검사 축소에 따른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선진국형 경영실태평가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전예방 금융감독시스템(FREIS)' 등을 통한 상시 감시 기능도 강화한다.또 금감원은 금융회사 경영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것을 지양하고 꼭 필요한 범위 내에서 간여(干與)를 최소화하는 감독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
◇ 금융가 소식▲AXA다이렉트는 9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자비에 베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콜 (Golden Call)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최고의 전화 상담 실적을 올린 상담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인 골든콜 대상은 부산 콜센터의 소속의 상담원 김은주 (40)씨가 받았다. 김은주 상담원은 작년 한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고객과 통화를 해, 일일 20건 이상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계약을 성사 시켰다. ▲KB국민카드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득 KB국민카드 부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50여 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사무총장인 자공스님 등이 참여했다.◇ 상품 소개▲LIG손해보험은 10일 부가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운전자보험 신상품 'LIG매직카운전자보험Ⅲ'을 출시했다. 가입 후 모바일 주유권 5000원권 2매, 리터당 20원(LPG 10원)의 추가할인으로 주유비 절감 혜택이 있다. 엔진오일, 와이퍼, 타이어 등 다양한 용품의
오는 11일부터 3일 동안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가 서울에서 열린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세계 30개국의 증권감독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하는 IOSCO 이사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IOSCO는 세계 120개국 200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한 증권분야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이사회는 IOSCO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제기준 제·개정과 감독정책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핀테크(Fin-tech)와 같은 디지털 변혁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감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감독 방안과 회원국 간 정보교환·국제공조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은 잠재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OSCO 중심의 긴밀한 국제 공조와 상호 협력이 중요성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검찰 조사를 미뤄오다 농심 사외이사를 맡아 논란이 됐던 라응찬(77)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검찰에 추가 고발조치됐다.참여연대는 9일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한 혐의로 라 전 회장 등 신한금융지주 전·현직원 6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고발장에서 라 회장 등은 지난 2010년 6월11일 당시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동영, 박지원 의원과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이들의 비공개 금용정보를 조회했다고 주장했다.라 회장 등은 의원들 뿐 아니라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의 지인 홍경근과 이인영 등의 금융정보도 지난 2013년까지 조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개인정보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의 설정과 유지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이용돼야 함에도 이러한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고,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후통지 의무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참여연대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참여연대는 라 전 회장 등을 구 신용정보법 제33조를 위반해 개인신용정보를 법령이 정한 목적 외로 이용했으므로, 같은 법 제50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처벌돼야 한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금융가 소식▲신한은행이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주관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아시아지역 총 50개국의 1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신뢰경영지수와 기업문화 등을 바탕으로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오는 3월21일과 28일 서울 종로구 SC은행 본점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착한 서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복입기를 비롯해 예절교육, 서예,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하고, 사물패 공연을 관람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7~9세 아이를 둔 부모 중 SC은행 수시입출금통장에 가입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13일까지 선착순(250가족)으로 모집한다.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223명에게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기업은행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501명에게 59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수협은 4월1일 제4회 어업인의 날을 맞아 어촌과 수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담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가 사업 시작 7년5개월 만에 누적가입자 50만명, 누적부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07년 9월 4000명에 불과했던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2010년 5만명, 2012년 20만명, 2014년 40만명을 거쳐, 올해 1월말에 누적가입 5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010년 이후 시중은행을 통한 가입유치 대행이 가능해지면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가입이 크게 늘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도입됐다. 현재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납입부금에 대해 연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되고, 공제금 수급권은 압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사업자의 생활안정에 필수적이다. 공제계약대출과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도 가능하다.특히 내년 가입자부터는 공제금이 세법상 퇴직금으로 인정돼 퇴직소득세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세부담 감소 효과도 노릴 수 있다.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지금까지 가입자 4만7100명이 공제금 2440억원을 받았다. 또 부가혜택인 단체상해보험 자동가입을 통해 사고사망·후유장해 가입자 337명이 보험금 48억원을 수령했다.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