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 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되었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 2 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의 단독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2상 파트2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MASH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를 다각도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DA-1241과 다양한 약물의 병용 투여 전임상을 진행해 왔다.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 전임상에서 독성이 없음을 확인하며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DA-1241 단독 투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앱클론(174900)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소화기암 심포지엄인 ASCO GI(샌프란시스코)에서 헨리우스가 전체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은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L/O)해 HER2 양성 위암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위암은 매년 약 100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발병률이 전 세계 암 발생 중 5번째를 기록하고 있는 매우 위협적인 질환이다. 특히 진행형 위암의 경우 5년간 환자 생존율이 6%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 HER2 양성 비율은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의 20% 내외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치료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DC(항체-약물 결합체)를 비롯해 기존의 어떠한 치료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못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AC101(HLX22)의 임상2상 중간결과 내용에 따르면, HER2 양성 국소 진행성/전이성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사용되는 표준 치료제 HLX02(허셉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복지재단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KT&G복지재단은 올해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400여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선정된 수혜자들은 오는 3월까지 세대 당 2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 받는다. KT&G복지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번까지 포함해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23.7억원에 달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전기와 가스료 등 난방비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5일까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사전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6%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저장용량 256GB 제품은 512GB로, 512GB는 1TB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삼성케어+ 파손 보장형 1년권’, ‘갤럭시 버즈2 프로 및 케이스 9만9000원 구매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환승프로젝트 사전예약 시 상품 가격 일부는 이용기간 30개월 동안 무이자로 나눠 내고, 이용기간 종료 후 남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상품별 월 납부금액은 갤럭시 S24 256GB 3만1000원, 갤럭시 S24+ 256GB 3만6000원,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512GB는 각각 4만5000원/4만9000원이다. 나중 청구금액은 갤럭시 S24 256GB 15만4900원, 갤럭시 S24+ 256GB 18만9900원,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512GB는 각각 24만4900원/26만900원이다. 25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외식(GP)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아워홈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대표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중식당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는 제철 재료로 조리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사계절 다채로운 이색 메뉴를 선사하고 있으며 중식, 일식 일품 및 코스요리는 물론 와인 등 다양한 주류까지 제공한다. 모든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마련돼 각종 모임이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WK리그 최강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W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강 등극을 위한 본격 담금질에 나섰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베트남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술 및 개인 기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4 시즌을 앞두고 젊은 피를 대거 영입한 만큼 조직력을 다지고 경기감각을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WK리그 통합 11연패 위업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통합 12연패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수원FC위민의 간판스타 추효주(24)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박예은(28), 경주한수원 주전 공격수 서지연(29)을 잇달아 영입했다. 이와 함께 화천KSPO에서 공격수 최지나(26), 창녕WFC에서 중앙수비수 임희은(28)을 각각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김민서(24·울산과학대), 박아현(24·대경대), 강예진(24·동원대)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신예들을 골고루 지명하며 선수층의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테리 엔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이 확 바뀐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신라면 광고는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누구나 갖고 있는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농심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월드스타를 신라면 모델로 기용해왔다.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다. 출시 이후 줄곧 사용해오던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맛있게 매운맛을 강조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카피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로운 광고는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을 주제로 가족, 친구, 동료와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대표 박찬호)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작년 1월 미국 FDA로부터도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RPDD, 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 및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유럽 승인이 추가됨에 따라 해당 질환에 대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총 3건의 희귀의약품 및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을 받게 되었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중추신경계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중추신경계의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MPS IIIA 환자들의 뇌병변 치료를 위해 GC녹십자와 노벨파마는 2020년부터 환자의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여섯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기관 다섯 곳에 쌀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18일, 인천 연희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 행사에는 이만용 연희지역아동센터장과 양승철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t은 연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원기관을 통해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어려운 이웃들에 온기가 전해지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겨울,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는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사랑의 쌀 3t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한정판 ‘Year of the Dragon’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아시아 문화에서 용기와 끈기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설의 동물인 ‘용(Dragon)’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킨의 대표 아이코닉 등산화 ‘재스퍼(JASPER)’와 샌들 ‘유니크(UNEEK)’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투영됐다. 특히 전통적인 자연 요소인 '나무, 불, 땅, 물, 철'을 각각의 고유한 컬러로 특색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푸른 용의 해’를 의미하는 블루와 옥색 두 가지 컬러가 각 모델에 적용 됐으며 설포(신발의 혀) 부분에는 용 문양이 새겨져 있어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킨 ‘재스퍼’는 릿지화* 종류로 앞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다. 일상복에도 매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가격대도 합리적인 가성비 슈즈로 입소문이 나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등산화로 떠오르며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올해로 10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에 빵 15만 3천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PC그룹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4개 권역, 19개 장소에 총 6회에 걸쳐 크림빵과 카스텔라 등 간식용 빵 총 15만 3천개를 직접 배송하며, 자원봉사자들과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지자체 및 군·경찰·소방 공무원, 의료진, 기자단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가의 중요 행사인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도 빵과 빙과류 총 7만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