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지난 2, 3분기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였던 스팸 신고 건수가 4분기에는 130만건 급증했으며 후후 앱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한 스팸 건수는 672만건에 달했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사장 김진국)는 25일 2023년 4분기 스팸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투자’ 177만건(26.3%)’, ‘대출권유’ 133만건(19.8%), ‘불법게임/유흥업소’ 126만건(18.8%)’, ‘보험가입 권유’ 41만건(6.2%)’ 등이다. ‘23년 1분기 ‘주식/투자’ 스팸이 전체의 42%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점점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스팸이 기승을 부리며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높은 금리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주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시황을 반영해, ‘주식/투자’ 관련 스팸은 ‘23년 1분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4분기에는 26.3%까지 비중이 낮아졌다. 반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및 제한 정책에 따라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틈타 ‘대출권유’ 스팸은 ‘23년 1분기(15..7%)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25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일관되게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매년 약 60개 산업부문에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2023년 중장기 캠페인 슬로건인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 TV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의 힘과 응원에너지를 전달했다. 또한 유튜브(GooDoil TV)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터 ‘구도일’이 주유소, 공연장 등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등 디지털 트렌드를 활용한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 자재를 활용하여 주유소 사이니지를 제작하고 쾌적한 주유 공간을 조성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시설을 확대하는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2024년 중점 추진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계획 등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2024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4)’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로 지난 2023년부터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KGM 경영지원부문장 엄기민 사장과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25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KGM 엄기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GM에 보내 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안정적인 부품공급 그리고 토레스 EVX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토레스 쿠페를 포함한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고 팔기 위해서는 KGM과 파트너사간에 유기적인 톱니바퀴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설 명절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하며 ESG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지난해 추석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2,2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돕기 위해 진행한 금융지원에서 지난해 설 명절에는 34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고 작년 추석에는 대금 66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이처럼 HDC현대산업개발은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펀드를 400억 원에서 820억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상생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위해 조성된 펀드로서 협력사 경영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규모를 늘렸다. 2020년부터는 상생협력기금도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생협력기금으로 3억 3천만 원을 출연하며 협력사의 인력개발, 기술협력, 복지 등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감면금리 상향 조정, 공사대금 현금 지급, 선급금 지원 등 기업 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했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했다.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는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 양중(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 전기, 화재 작업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컨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신 사물 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부터 안전체험교육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X하우시스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지난 24일부터(현지시간 기준)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ISE 2024’에 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현재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으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컨셉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습기와 찍힘에 강해 최근 북미 및 유럽에서 인기를 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재 대신 금속 성분 음극재를 사용해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메탈전지 기술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온 파워는 1994년에 설립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리튬메탈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리튬메탈전지의 핵심인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를 비롯해 470여 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음극 보호층 기술은 리튬메탈전지 개발의 대표적 난제인 [1]‘덴드라이트’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받는 기술 분야다. 사이온파워는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사 리튬메탈전지가 크기와 무게는 기존 리튬이온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가 23일(미국 시간)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이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으로부터 혁신 의약품 지정인 혁신 패스포트(Innovation Passport)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혁신 패스포트는 선천성 고인슐린증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저혈당 사례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RZ358 임상2상 RIZE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영국의 혁신 패스포트는 ILAP(Innovative Licensing and Access Pathway)에 따른 것으로 제품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의약품의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혁신 패스포트는 ILAP 절차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혁신 패스포트를 받으면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과 국립보건의료연구소(NICE), 스코틀랜드의약품컨소시엄(SMC)을 포함한 파트너 기관들과 보다 활발한 협력을 하게 된다. 레졸루트의 수잔 스튜어트 최고규제책임자는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유아와 어린이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나며 저혈당증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혁신 패스포트 획득에 따라 레졸루트는 RZ358의 추가 적응증 확대를 보다 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벨킨이 Qi2 고속 무선 충전 및 모션 센서 제품 등 향후 제품 출시 전략과 2024년 사업 계획을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표했다. 올해의 사업 계획 발표를 위해 벨킨 아시아 총괄 디렉터 제니 응(Jenny Ng)이 직접 한국에 방문하였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IT 전문 유튜버 가전주부(GJJB)가 사회를 맡았다. 본 행사를 통해 벨킨은 브랜드 스토리와 앞으로 공개될 신제품 및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벨킨은 1983년 남캘리포니아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혁신, 성장을 통해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 성장해왔으며, 나아가 맥세이프(MagSafe) 충전기의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무선 충전 표준인 Qi2 제품 3종 ▲부스트차지 프로 2in1 Qi2 무선 충전 패드(BoostCharge Pro 2-in-1 Wireless Charging Pad with Qi2) ▲ 부스트차지 프로 Qi2 3-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 패드(BoostCharge Pro 3-in-1 Wireless Charger with MagSafe 15W)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 이하 한투AC)가 지난해 총 102억원을 38개 기업(신규 투자 31건)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26% 증가한 금액이다. 한투AC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인 '바른동행 드림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19개 기업에 33억원, 후속투자 15억원을 투자했다. 더불어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도 자체적으로 12개 기업을 발굴, 54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소부장 분야의 ▲하이젠에너지 ▲포스코어 ▲유니컨 ▲휴젝트, AI기반 뇌질환 진단 스타트업인 ▲뉴로엑스티 등 주로 딥테크 스타트업들에 4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투자했다. 한투AC 측은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와 신규 기업 발굴을 통한 투트랙 투자 전략을 통해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가 구축되고 있다"고 평했다. 1호 펀드 결성 후 1년 반만에 후속 투자도 8건(총 17억원)이나 집행한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바른동행 1기 기업인 ▲캥스터즈 ▲라이크낫, 2기 ▲윤회 ▲파프리카데이터랩 ▲커넥트브릭 ▲트윈나노 ▲플루언트, 3기 ▲뷰전 등이 프로그램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바른동행 프로그램의 자랑인 ‘빠른 후속 투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5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를 집에서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한다. ‘축구에는 치킨’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맛있는 직화구이 치킨부터 화끈한 닭발까지 경기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 줄 제품을 꼽았다. 먼저 튀기지 않아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치킨을 맛보고 싶다면 ‘직화 통닭구이’와 ‘직화 통다리구이’를 추천한다. 2종은 100%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불에 구워 느끼하지 않고 진한 불맛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2분,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간 익히면 감칠맛이 일품인 바비큐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직화 통닭구이’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조리해 푸짐하고, ‘직화 통다리구이’는 쫄깃한 닭다리 부위의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다. 경기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매콤한 ‘직화 무뼈 닭발’ 제품이 있다. 신선한 국내산 닭발을 먹기 편하도록 뼈를 발라내고 매콤한 특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의 로마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는 시나몬과 커피를 한번에 즐기는 ‘시나몬커피 젤라또’와 시나몬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진한 커피를 품은 쫀득한 젤라또를 시나몬의 향긋한 맛과 향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빨라쪼가 선보이는 첫번째 커피젤라또라 한결 높은 품격을 더했다. 일반적으로 한가지 종류만 사용하는 커피원두를 남미산(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프리미엄 원두 3종으로 늘렸다. 빨라쪼 특유의 블렌딩 기술로 추출한 원액 그대로 넣은 덕분에 깊고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고품격 커피젤라또에 최근 MZ세대의 할매니얼 열풍으로 핫하게 떠오른 시나몬으로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열대기후에서 재배된 베트남산 시나몬으로 진한 달콤쌉쌀한 맛을 살린 것도 강점. 덕분에 진한 커피젤라또를 시나몬 특유의 향긋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나몬커피젤라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2종도 선보인다. 시나몬 슈거를 입힌 ‘미니 츄러스’와 에스프레소에 담은 젤라또와 함께 먹는 ‘아포가토’다. 시나몬커피젤라또에 미니츄러스를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쫀득한 찰떡궁합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