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팀을 이뤄 관심 주제나 지역 문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모임이다. 지속 가능한 포항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중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5 시민정책단은 오는 11월 최종발표회까지 활동하게 된다. 포항시는 활동 기간 중 정책 아이디어 연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시민정책단에 대해서는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6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임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청정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임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문가 특강,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임업·산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9명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임업 소득증대 전략’을 주제로 강승모 한국임업진흥원 본부장이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임업 재배 기술 등 정보를 제공했다. 박원성 산림산업인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연합회원 및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처음으로 개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경험을 나누고, 포항 임산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림자원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삶과 경제, 문화를 지키는 일”이라며 “포항시는 청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 논의를 집중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청정에너지 확산방안 논의를 위해 2010년 출범(29개국) 미션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청정에너지 R&D 확대 위해 2015년 출범(24개국)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행사의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며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 규모로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 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다. 연구타운 ▲1층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공간으로 지역의 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6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문경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가요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경북 교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됐으며, 호서남초등학교 국악부 ‘아랑소리’의 발전을 위해 지정 기탁된 500만원도 함께 전달됐다. 수혜 학생은 △장혜진(점촌초 4학년) △윤윤서(점촌초 6학년) △채지산(가은초 5학년) 학생으로, 세 학생 모두 각종 지역 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장혜진 학생은 올해 4월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문경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은 호서남초등학교 국악부 ‘아랑소리’는 2013년 창단 이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계승해왔으며, 최근에는 국악트로트·창작곡 합주·버스킹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는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1일(월)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구로페이 2차 발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을 지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판매한 7% 할인율의 1차 발행은 25일 만에 753억 원 정도 판매됐다. 이번 2차 발행은 할인율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발행도 1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월 발행 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이른 새벽 모바일 앱 접속이나 은행 창구 대기 없이 언제든지 대구로페이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 9월 1일 00시 15분부터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 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민족대명절인 추석(10월 5일~7일)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11월 6일~30일)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을 앞두고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발행 추이를 고려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정용석 기획본부장이 26일 창원시 에 위치한 국내 최대 산업용 밸브 제조 선도기업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피케이밸브(대표 변성진)는 1968년에 설립된 산업용 밸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원자력발전소에 공급되는 주요 밸브류를 국산화하며, 안전성과 품질 측면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UAE 바라카원전에도 수출을 한 실적을 갖고 있다. 정용석 기획본부장은 이날 피케이밸브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폭염대응특공대’를 시행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원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들이 기술 고도화와 품질 혁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교육청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26일(화) 경주 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들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특별한 버블 매직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비롯해 내남·신라·유림·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6일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통한 '찾아오는 체험'의 일환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버블 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 지역 5개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협력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이어 박스, 신문지 꽃, 살아 움직이는 너구리 인형, 공중부양 테이블 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고,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소속 유치원 아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아이들은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며 공동의 놀이 문화를 공유하고 활발한 놀이를 이어갔다. 계림초 최쌍길 교장은 "이번 버블매직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6일(화),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중대재해 및 재난안전 분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소속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중대재해와 재난대응 관련 법적 이해부터 실제 대응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중대재해 분야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 주요사례 및 수사판결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지자체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前) 센터장 차정회 교수가 출강해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신청해, 우수한 사업계획과 입지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총 10억 원의 국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산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Vertiport)* 기본계획 및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내세워, 대구시(달성군, 도심지)와 경북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적정성과 ▲산불 감시, 재난구호, 교통, 치안 등 공공 수요 기반 서비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항공운항 사업자(SKT·한화시스템·공항공사) 등과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남자의 체취는 단순히 개인의 위생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을 넘어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아빠라면, 불쾌한 냄새가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 데에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아이가 체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남성들 중에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남성의 피부 두께가 여성보다 약 30% 두껍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부가 두꺼우면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된다. 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은 여성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긴다. 이렇게 피부에 쌓인 피지와 각질이 세균과 결합하면 강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동아제약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가 아이와 친해지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남자들의 체취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아빠 냄새 OUT! 온몸 체취 관리 가이드 아이가 아빠와 거리두기하는 원인이 ‘아빠 냄새’에 있다면, 매일 하는 샤워를 더 밀도 있게 바꿔보자. 이때 피지, 유분, 각질 관리를 통해 냄새의 근원부터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바디클렌저와 스크럽을 별도로 쓰는 번거로움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청이 26~28일 사흘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 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한 다중피해사기, 가상자산을 악용한 자금세탁 등의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 간 연대와 신뢰 또한 국경을 넘어야 하며,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신뢰에 기반한 연대를 통한 안전한 사이버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미래치